[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영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 대표 발의한 ‘천안시 어린이체험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체험관의 명칭을 ‘천안시 어린이 안전체험관’으로 변경했으며, 목적과 기능 또한 어린이 안전 중심의 정책사업으로 확충해 체험관이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개정안에는 목적 조항에 교통안전의식 제고, 재난·위기 대응능력 함양, 전인적 성장 지원이 새롭게 추가되어, 체험관이 단순한 체험 공간이 아닌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장으로 기능하도록 했다. 또한 '천안시 어린이 안전관리 조례'와 연계해 상시 안전교육, 홍보·캠페인, 민간단체 참여사업 지원 등을 제도화했고, 세부 교육사업을 교통·생활안전, 지진, 승강기 안전 등으로 구성해 교육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더불어 교육청·경찰서·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명문화해 운영 체계도 강화했다. 유영채 의원은 “이번 개정은 체험관을 어린이 안전정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신규 유입이 절실한 농어촌의 현실을 반영해 청년농어업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도의회는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농어업인의 신규 유입과 정착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금액을 현행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농어촌진흥기금 심의위원회 확대 등이다. 이 의원은 “후계 및 청년농어업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위기에 처한 농어촌에 활력을 주고 차세대 농어업을 이끌 중요한 자산”이라며 “최근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농어촌 현실을 반영해 영농자금 확보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어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가 증가하는 낚시 인구와 급성장하는 낚시 산업에 대응해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레저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농수산해양위원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안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및 동법 시행령을 근거로 낚시 관리 및 관련 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업 추진에 관한 세부 근거 마련해 낚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수산자원 보호 ▲지역상생 기반 조성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낚시문화 확립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삼범 의원은 “국내 낚시 인구는 약 720만 명으로 매년 2.4%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낚시 산업 규모는 2조 7,809억 원에 달한다”며 “낚시어선, 낚시용품, 관광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인구증가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총 67건의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 등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 부서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시책을 발굴·공유했다. 특히 전입자 상담의 날·전입자 후견인제 운영,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청년·신혼부부 정착 기반 강화, 주거·보육·교육 연계 정책, 일자리 확충, 외국인 친화 정책 등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책이 논의됐으며,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시책을 정리·보완하여 향후 홍성군 인구정책위원회 심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선 협업과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다짐했으며,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지역 활력 회복, 인구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추진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은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혁 천안시의원(국민의힘, 불당1·2동)이 5분 발언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한 확정과 지방의회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장혁 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고령화 사회 대비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이미 충분히 준비된 국가적 사업”이라며, “보건복지부의 용역 연장과 공모 방식 전환 언급은 정책 일관성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기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정부의 연속성과 정책 신뢰가 지켜져야 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특정 정권의 공약이 아니라 국가 행정의 일관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앙정부에 목소리를 내기 앞서 천안시의회가 시민 앞에서 먼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시민들은 의회의 모든 결정이 절차적 정당성 위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구체적 사안을 넘어 의회의 책임과 투명성을 회복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조속한 유치 확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드론을 활용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시키는 한편, 드론 산업을 천안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은 ▲드론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제5조), ▲드론산업 지원 근거 마련(제6조), ▲드론산업 육성·활용 촉진을 위한 세부 규정(제7조~제8조),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제10조), ▲예산지원(제11조), ▲실태조사 근거 마련(제12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노 의원은 “드론은 단순한 촬영이나 취미 영역을 넘어 재난안전, 교통·물류, 시설물 점검, 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천안시가 드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보장하고 점자문화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여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조례안은 유영진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점자법'을 근거로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통해 모든 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적 근거를 마련했다. 앞서 10일 복지문화위원회 심의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조례는 시각장애인이 정보에 평등하게 접근하고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점자로 제공된 문서의 효력 보장, 시장의 점자문화 진흥 책무 명시, 점자 자료 제작·보급 및 공공건축물 내 점자 안내 시설 확충, 시민 대상 점자 교육 및 홍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1동·성거읍)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천안한국수어통역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례는 센터 인력 구성을 센터장과 한국수어 통역사를 포함한 8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어 센터 운영의 효율성에 제약이 따랐다. 이로 인해 청각장애인들이 제때 통역 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이는 등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자 인원 상한 규정을 삭제하고, 인력 구성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시장이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센터 운영의 자율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수요와 여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엄소영 의원은 “한국수어통역센터는 청각장애인과 수어 사용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통역 서비스 질 향상, 더 나아가 청각장애인의 권익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는 지난 13일 천안시청 버들광장 일원에서 ‘제16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가는 길은 다르지만 목적지는 같아요! 평생학습 기차여행’이라는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막식, 평생학습 홍보・체험부스, 학습동아리 공연,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이 함께 참여한 퍼즐 퍼포먼스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천안의 비전을 함께 완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차별화 전략 구상에 돌입했다.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지난 12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차별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원의 기능과 위상에 걸맞은 천안만의 경쟁력을 구체화한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국가가 국민에게 약속한 실행 과제이다. 천안은 판교테크노밸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정부청사,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K-바이오 메가클러스터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KTX, SRT, 수도권 전철을 비롯한 5개의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전국으로 통해 있는 교통 요충지이다. 이처럼 광역 교통망과 수도권과 가까우면서 행정도시와도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연구부터 임상. 산업화까지 아우르는 확산형 거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연구와 평가·인허가, 생산, 디지털헬스까지 국가 바이오·의료 혁신 인프라 전반이 1시간대 권역 내에 직결돼 있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들어설 경우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허브 역할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