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는 30일 관내 다자녀가구와 함께하는 ‘우리시정 살펴보는 날’ 행사를 개최하여 시 대표 축제인 머드축제를 직접 체험하고 시정 현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시정을 체험하고, 보령시 주요 관광자원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원산도, 남포면, 대천5동에 거주하는 다자녀가구 3가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머드체험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컬러머드페인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시의 관광·축제 현장 운영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축제관광재단에서 준비한 홍보 물품을 비롯해 만세보령쌀과 신진수산맛김에서 후원한 우리 시 대표 특산품 김이 참가 가족들에게 전달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보령시는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및 양육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다자녀가구를 위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관내 18세 이하 자녀를 둔 다자녀가구에는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문예회관 관람료 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논산한빛교회 초·중등부 학생들과 인솔자 등 30여 명이 30일 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의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면서 의정팀장으로부터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5층 본회의장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직접 두드려 보고, 발언대에 서보기도 하면서 의회의 구성과 기능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시의회와 시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잘 몰랐었는데, 오늘 방문을 계기로 자세히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은 ”오늘 의회를 방문한 학생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오늘 시의회 견학을 통해 여러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는 30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제3회 천안시 기업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업유치위원회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위원장으로 당연직 공무원, 천안시의회 의원, 경제·투자 전문가, 변호사, 대학교수, 기업인 등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의 ▲투자유치기본계획 ▲유치활동 주요시책 논의 및 지원대상 선정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기업유치진흥기금의 운영사항 등을 심의·처리한다. 이날 열린 기업유치위원회 회의에서는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천안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해는 기업 유치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을 절감하는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다양한 시도와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유치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 제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시는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국산 쌀의 안정적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쌀가루 지역자립형 소비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9일 연산면 연농유통에서 가루쌀 제분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홍만기 연농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 관계자, 연농유통 직원 일동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축하했다. 가루쌀은 밀과 유사한 전분 구조를 가져 제분 가공에 적합한 쌀 품종이다. 밀가루와 달리 글루텐이 없어 소화장애나 알레르기 위험이 낮고 제과·제면 등 활용성이 높지만, 수입 밀가루 대비 높은 단가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논산시는 이번 제분 시설 건립으로 가루쌀의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논산에서 생산한 가루쌀을 학교급식, 가공식품 제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는 소비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지역농산물이 관내 산업에서 우선 소비되는 자급형 공급망을 형성해 농가 소득을 늘리고 지역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30일, 도내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늘봄‧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청렴 연수’를 공주 늘봄정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늘봄‧방과후학교 분야의 주요 부패 취약요소와 정책이해 ▲사전 예방 중심 청렴 실천 사례를 공유 등을 통해 현장 체감형 청렴 문화 정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충남교육청은 청렴 교육 강화, 강사 선정 투명성 제고, 늘봄 프로그램 직영 확대, 정책 소통 활성화 등을 통해 늘봄‧방과후학교 분야 부패 경험률을 낮추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투명하고 질 높은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인식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가 도내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29일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조례안’이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예술인의 평균 수입은 1,055만 원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8년보다 17.7% 감소했으며, 물가 상승까지 반영하면 31%나 감소했다. 이는 최저급여 기준(연 2,472만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한 기간제‧계약제‧일용직 등 임시고용 형태로 일하는 예술인 비율은 52.9%에 달해 2018년 30.5%보다 증가했다. 창작활동 발표 기회도 1인당 평균 7.3회(2018년)에서 5.8회(2024년)로 20.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통해 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불안정과 열악한 창작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기본계획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교육복지 안전망사업 ‘놀이체육지도사 학부모 자격증반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으며, 19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놀이체육지도사 동아리는 지역 학부모들이 놀이와 체육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성장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강좌는 태안문화원에서 전문 강사진이 놀이체육의 기초 지식과 지도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놀이체육지도사 동아리는 앞으로 학교 및 지역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놀이체육지도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안군의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지난 7월 29일, 관내 6개 주요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속에서도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유관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한여름 뜨거운 모래사장 위에서 질서 유지와 구조 활동에 힘쓰는 현장 인력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서로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군의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24명은 이날 오전 학암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만리포, 연포, 몽산포, 삼봉, 꽃지해수욕장을 돌며 근무자들을 만났다. 각 해수욕장에는 군청,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수상안전요원 등 약 130명이 투입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군의회는 현장에서 준비한 격려품을 전달하며 “뜨거운 태양 아래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만리포와 꽃지처럼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에서는 경찰·소방·안전요원 간 협력 체계를 재점검하며 긴급 상황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전재옥 의장은 “여러분이 땀으로 지키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가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며 수해 복구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총무위원회는 당진 씨름장, 당진어시장 공동육아나눔터, 한중아파트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및 설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복구 계획에 대해 집행부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먼저 당진 씨름장은 이번 호우로 체육관 내부가 침수되어 선수들의 훈련이 중단된 상태로, 모래 교체 작업과 보호벽 복구 등이 시급한 상황이며, 당진어시장은 전기공사가 완료됐으나 아직 안전점검이 마무리되지 않아 전기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일부 상가는 임시 전기를 끌어다 사용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2층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옥상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빗물이 배관을 통해 천장에 고이는 문제가 확인됐다. 한중아파트의 경우, 주차장 진입구에 차단벽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로 지하 주차장이 침수되고 전기가 끊기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침수 방지시설의 구조적 보완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 위원장은 “시민 생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당진IT교육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초 학교복합시설에서 실시되며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메이커 교육 등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을 지역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하게 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AI 자율주행차 체험 ▲3D 모델링 및 출력 ▲SW 코딩 교육 ▲메이커 창작 활동 등 실습 중심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SW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