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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곽문근부의장, 재외동포협력센터 원주유치 건의

“현재 서울소재, 입지적정성심의 누락 지방이전 불가피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6월10일 열리고 있는 제258회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재외동포 협력센터의 원주이전을 제안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의 유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지방대학 활성화, 지역경제 도약이라는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으며 재외동포협력센터의 기능과 성격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가 원주시라 언급했다.

 

부합한 이유로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의 협업가능성이 크고, 원주소재 대학과 연계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췄다는 점과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 안정적 정주환경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전략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크다고 보았다.

 

한편 재외동포협력센터는 23년 6월 서울 서초구에 설립한 재외동포청 산하 기관인데 전 세계 708만(2022년말 기준)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잇는 중심 플랫폼으로 재외동포를 위한 연수, 교육, 문화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입지 선정 당시 국유재산법에 따른 ‘입지 적정성 심의’를 거치지 않아 현재,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곽의원은 기대효과로는 재외동포협력센터를 유치할 경우, 재외동포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인재육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센터 운영에 따른 고용 창출 및 관련 산업발전, 재외동포와의 교류 강화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