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6월 13일(금),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생명의 가치를 나누는 사회적 연대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희용 부산시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축사를 통해 헌혈이 지닌 숭고한 의미를 되짚으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의 헌혈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생명을 지키는 공동체 정신의 발현이며,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연대와 나눔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헌혈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실천으로, 이는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사회적 책무”라며, 정기 헌혈자에 대한 예우 제도 마련과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헌혈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혼성 듀엣 ‘위시’의 축하 공연,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제2회 직원 헌혈의 날’ 단체헌혈을 비롯해 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 송출, 레드라이트 점등식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 함께
【용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용인대학교가 개교 7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인재 양성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미래 첨단산업 시대를 이끌 교육 중심 대학으로의 비전을 새롭게 다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열린 ‘용인대 개교 7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용인대의 지난 72년은 대한민국 학문과 스포츠 발전의 역사와 함께하며, 지역 인재 배출의 산실 역할을 훌륭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6만여 명의 용인대 졸업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용인을 포함한 각 지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이는 용인대가 단순한 고등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용인대가 최근 단국대, 강남대와 함께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RISE) 에 선정된 점을 주목하며, “이 사업을 통해 용인대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미래 성장산업에 필요한 연구와 인재 양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용인특례시가 현재 추진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관련해 이 시장은 “반도체 및 AI 분야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청솔중학교 부지를 둘러싸고 지역사회 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하 국제교육원)이 폐교된 청솔중학교 부지로의 이전을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병욱 지역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분당을)은 국제교육원의 청솔중 이전 계획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지역 주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는 졸속 행정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청솔중학교는 분당 신도시 개발 이후 설립된 학교 중 최초로 폐교된 사례로, 학령인구 감소라는 전국적 흐름 속에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폐교 결정 이후 이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문제는 향후 유사 사례에서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며, 국제교육원 이전과 같은 일방적인 행정보다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청솔중학교 부지가 미금역과 정자역 사이, 탄천변에 인접한 분당의 핵심 요지임을 강조하며, “이처럼 뛰어난 입지 조건의 부지를 연수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수백억 원이 투입되는 데 비해 효율성 면에서 매우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청솔중학교
【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국정과제 수립 기간 동안 광주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및 지역 주요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전원, 그리고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광주지역 공약과 국비사업을 공유하고, 국정과제에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동이다. 광주시와 국회의원들은 AI 국가시범도시 조성,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추진,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건설 등 광주의 핵심 공약을 집중 논의하며 국정기획위원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공약이 국정과제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광주시는 AX 실증밸리 조성, 자동차부품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 예타 면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전액 국비 지원, 5‧18역사 클러스터 조성 등 12건의 국비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6월 10일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함께 조례안 26건, 동의안 5건, 보고 1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박준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부진한 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예산이 본래 취지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과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추진할 것을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직접 제안 설명을 했으며, 이어 강익수, 음경택, 김주석, 김정중, 곽동윤, 채진기, 이재현 의원 등 7명이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과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의원 발의로 상정된 주요 조례안에는 ▲안양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허원구 의원), ▲안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정중 의원), ▲
【광명=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6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부서 검토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각 부서 책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총 213건의 시민 제안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광명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3건의 시민 제안을 실제 예산에 반영해왔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230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중복 정리와 시민컨설턴트단의 검토를 거쳐 213건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제안사업은 생활환경, 복지, 문화, 안전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가 주를 이룬다. 구체적으로는 ▲생활환경 개선 57건 ▲복지 및 학습 지원 50건 ▲문화·경제 활성화 41건 ▲도시 안전 및 기반시설 정비 41건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단순한 제안을 넘어서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협치의 과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 분당경찰서는 병원에서 수면마취를 받은 뒤 약물의 영향이 남아 있는 상태로 운전해 교통사고를 낸 6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31일 오전 10시경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편도 6차선 도로에서 앞 범퍼가 파손된 채 정차해 있는 승용차 안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으로 발견됐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운전자가 위험해 보인다”며 112에 신고했고, 이후 다른 운전자가 차량 문을 열어 말을 걸자 A씨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차량을 운행했다. 출동한 경찰이 A씨에게 정차를 지시했으나, 그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약 1km를 더 운전했다. 결국 신호 대기 중이던 앞 차량을 들이받으며 2차 사고를 냈고, 이 사고로 상대 운전자는 2주의 상해를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일 병원에서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은 뒤, 향정신성 의약품인 미다졸람을 투여받은 상태였다. 수면마취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몰고 나오는 과정에서 연석에 부딪혀 1차 사고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약 3km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원과 함께하는 삶 :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13일 진주시 초전공원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을 올렸다. 진주시가 주관하고 산림청과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도시의 내일과 정원의 미래를 연결하여, 문화‧산업․도시의 통합모델을 제시하고 그 가능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K-가든 선포 … 정원문화의 새 지평 열다 본 개막식에서는 정원문화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알리는 K-가든 선포 미디어아트 대북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한국 전통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진주 같은 정원, 정원 속의 진주’라는 진주시 정원 슬로건을 강렬하게 전달하여 시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 트로트 무대, 전 세대를 아우른 감동 축하 무대에는 오유진, 신승태가 출연해 열정적인 트로트 공연을 선보였고,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흥을 선사했다. 박람회 개막식이 단순한 의식을 넘어 ‘축제의 시작’이었음을 실감케 한 무대였다. ◇ 산업·문화·시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형 박람회 올해 박람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퇴촌면이 붉은 토마토 열기로 가득 찬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퇴촌 토마토는 광주시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고품질 토마토로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토마토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시 대표 ‘참여형‧체험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개막공연부터 토마토풀장까지… 남녀노소 즐기는 3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6월 20일 오후 5시,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광지원농악단과 드러머 리노 & 쇼리포스의 무대가 펼쳐지며 식후 공연에서는 트로트 스타 박현빈과 나태주, 그리고 국악 팝밴드 그라나다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오는 7월 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다산 정약용 연구 권위자인 정민 교수를 초청해 시민 대상 특별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다산의 실학 정신과 자녀 교육 철학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적 통찰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1층 로비에서 작가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정민 교수는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교수이자 조선 지성사를 폭넓게 연구해 온 고전학자로,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를 현대 사회에 전달하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청은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정약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삶에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확산시켜 다산 정약용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13일, 다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종찬)가 다산선형공원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 신규 수강생을 모집해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으며, 다산역로데오상인회와 협력해 다산선형공원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바꿔나가고자 추진됐다. 공연에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고고장구 △강산통기타 △하모니카 △해금 △한국무용 등 주민자치센터 5개 강좌의 수강생 35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페이스페인팅과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체험이 진행돼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주변 상점에서는 할인쿠폰 등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으며, 주민들은 산책 도중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기며 예술이 주는 감동을 함께 나눴다. 최종찬 다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공간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래문화재단은 6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체험형 전시와 청년예술 기획전 등 신규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 남구의 대표 캐릭터 ‘장생이’를 중심으로 한 팝업 전시와 지역 청년 작가들의 공예·예술 융합 기획전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의 직접 참여와 예술 경험에 중점을 뒀다. △ 장생이와 함께 떠나요! 팝업전시 (4층 6. 14 ~ 8. 24) ‘여행’을 테마로 한 감성 체험형 전시로 장생이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콘셉트의 다채로운 포토존과 체험존이 마련된다. SNS 인증샷 명소로 손색없는 다양한 촬영 공간의 포토존, 종이접기, 캐릭터 색칠하기, 포토부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 대상 프로그램의 체험존으로 전시의 모든 구성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 사이: 공예, 그 경계에서 기획전시 (3층 6. 14. ~ 7. 20.) 전통 공예기법을 현대적 예술로 재해석한 청년작가 68인으로 구성된 'Craft-us(크래프터즈)'팀 나전칠기의 광택, 터프팅의 질감, 나염의 색감 등 공예의 다양함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매년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섬 수국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신안군 도초도에서 개최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섬 수국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수도권에서도 두세 달 전부터 단체 방문 일정을 잡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특히 작년 11월 수국정원 정상에 설치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많은 수국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현대 예술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1억 송이 수국의 아름다움과 이를 보기 위해 대기하는 인파에 놀라실 것”이라며, “여유로운 관람을 원하신다면 오전에 들어와 오후에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금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가산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아침 8시 40분이며, 축제장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6시 20분이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특별전 『역, 문명의 플랫폼』과 연계한 시민 대상 명사 특강 '고문서를 통해 본 김천역의 조직과 운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천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조선시대 김천역의 역사와 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청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자 김천시립박물관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재광 이사장을 비롯해 김천시청 관광진흥과 박미정 과장, 문화홍보실 김영택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조병로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는 국내 최고의 교통 및 역참 연구자로 조선시대 교통체계를 폭넓게 연구해왔다. 특히 김천지역 교통사 분야에서도 권위자로 평가받는 조 교수는 희귀 고문서인 『김천도 형지안』(1700년대 김천역 관련 문서)을 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천역의 조직과 운영, 교통체계 등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김천시립박물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전시 관람객들에게 보다 깊은 역사적 배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지역사에 관심과 이해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가 노후화로 철거됐던 창우배드민턴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13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우배드민턴장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창우배드민턴장은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안전 문제가 확인돼 운영을 중단하고 철거됐다. 이후 시는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10월부터 재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약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새 단장을 마친 창우배드민턴장은 연면적 659㎡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 4면과 함께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관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새롭게 태어난 창우배드민턴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이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기며,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창우배드민턴장 개관을 계기로 국민 생활스포츠인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