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12월 3일, 충북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2026년도 정부 예산으로 9조 7144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인 9조 93억원에 비해 7051억원 증가한 수치로, 충북이 9조원대 정부예산 시대에 안착했음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밤낮없이 협의한 끝에 이뤄낸 성과”라며, 충북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 야당과의 협력, 기획재정부와의 심야 협의 등이 이번 성과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및 인허가 문제 긴급 대응 필요 기자회견 이후 이어진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의 답변 시간에 본지 기자가 오송 AI·바이오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해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에게 AI 데이터센터, 전력 및 인허가 문제 대응 방안을 질문했으나, 너무 전문적인 내용이라며 구체적인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다. 특히 AI·생성형 데이터센터는 기존 시설 대비 약 6배 높은 전력 소비가 예상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없이는 운영과 산업 투자에 큰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전력 인허가 과정이 복잡하고 장기화되어 있어, AI 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최근 4년간(2021~2025년) 반복된 단수·탁수 사고와 관련해 LH와 K-water, 파주시의 법적 책임이 도마 위에 올랐다. 총 4차례 발생한 사고로 약 17만 세대가 수돗물 없이 생활해야 했으며, 시민들은 세면과 세탁 등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의 상수도관 손상, 배수 시스템 문제와 파주시 관리·점검 문제, 「수도법」에 따른 상수도관망 유지·관리의 책임 문제가 뒤따른다. 사고 원인이 LH와 K-water 시설에서 비롯된 경우가 일부 있었지만, 「수도법」 제2조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상수도 운영과 수돗물 안전 관리의 최종 책임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다. 즉, 외부 기관이 관리하는 시설 문제라도 파주시는 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점검·관리 의무를 이행해야 했다.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은 파주시가 법령상 의무를 제대로 수행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수도법」에 따른 상수도관망 시설 유지·관리 의무 준수 여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의5에 따른 재난 대응 행동 매뉴얼 작성·운용 여부, 사고 발생 시 비상대책본부 설치, 상황 판단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뮤지컬협회가 창단됐다. 뮤지컬 분야에서 체계적 기반이 부족했던 대전에서 협회의 출범은 뒤늦게나마 지역 문화산업의 한 축을 바로 세우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다. 그동안 대전의 공연예술은 국악·클래식·연극 중심으로 관객층이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뮤지컬 분야는 관객 기반이 좁고 제작 여건이 열악해 성장 동력이 취약했다. 이번 협회 설립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 대전 뮤지컬계가 지닌 가장 큰 문제는 관객층의 박약함이다. 시장 규모가 작으면 자연스레 제작 환경은 위축되고, 지역 창작자들은 서울 중심의 산업 구조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이 악순환이 반복되는 한 지역 뮤지컬 생태계는 결코 자생력을 갖추기 어렵다. 결국 협회 창단의 핵심 과제는 단순한 단체 결성이 아니라, 지역의 관객 기반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구조를 만드는 정체성 확립에 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지역 창작 IP의 개발이 필요하다. 대전의 역사·과학·도시 정체성을 반영한 창작 콘텐츠는 지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장기적으로는 관광·브랜딩과도 연계될 수 있다. 창작 IP가 확보되어야만 공연 제작이 반복 가능해지고, 지역 예술인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4일 안성지사에서 농지은행 고객이 직접 사업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협의체 ‘클린가디언즈’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클린가디언즈’는 농지은행을 실제 이용하는 고객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사업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고객 참여 플랫폼으로, 경기지역본부가 올해 도입한 제도다. 공사 내부 평가가 아닌 실제 이용자의 시각에서 운영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클린가디언즈 위원 6명을 비롯해 경기지역본부와 화성수원·평택·안성지사 직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연간 활동 보고, 지사별 개선 아이디어 발표, 위원들의 활동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됐다. 경기지역본부는 고객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농지은행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청렴·만족 농지은행’ 구축을 목표로 한다. 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농지은행 고객들이 직접 사업을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고객의 목소리가 곧 혁신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제안 사항을 적극 반영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가 2025년을 ‘민생 회복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소상공인의 체감 지원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전경제가 산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직접 챙기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 청년 시절 직접 소상공인으로 일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안다. 탁상행정이 아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기자회견에서 “자신도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절실했었다”며 “정작 가장 답답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수 없어 막막한 것이 소상공인의 현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60% 인하…49억 원 직접 부담 경감 대전시는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임대료를 최대 60%까지 감면한다. 총 1,150여 건이 대상이며, 감면 규모는 약 49억 원이다,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적용되며,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시장은 “재정 여건이 쉽지 않지만 소상공인에게 가장 시급한 부담부터 걷어내겠다”며 정책을 직접 지시했다. 소상공인 예산 52.7% 확대…렌트비·고정비 지원 강화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교육청의 민간위탁 운영이 최근 조례와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진행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공성 확보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감사와 2026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사전적정성 검토를 소홀히 하고, 의회의 동의 없이 예산을 편성하는 등 조례상 필수 절차를 다수 위반했다. 민간위탁 규모 급증, 관리·통제 부재 최근 5년간 민간위탁 건수는 17건에서 41건, 예산은 40억 원에서 230억 원으로 급증했지만, 관리와 통제 체계는 미흡했다. 부서별 기준이 제각각이고, 절차 적용도 자의적이다. 신규 민간위탁 사무, 의회 사전동의 없이 추진은 위반 사례로 제시됐다. 또한, 2026년 본예산에서 37억 원 규모 민간위탁 예산, 의회 동의·보고 없이 편성, 조례상 규정(감사, 사무편람 작성·승인, 성과평가 보고) 미이행은 필수적인 보고의 누락으로 지적됐다. 정종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민간위탁은 단순 행정 편의가 아닌, 공공책임을 민간에 위탁하는 중요한 행정 결정”이라며, “조례가 만들어졌지만 지켜지지 않으면 민간위탁은 ‘무분별한 위탁’
【아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의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가 심각하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49개 지자체가 이미 소멸 위기에 분류돼 있으며,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 출산율 감소, 고령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지방 인구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산시의 인구 증가는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지난 10월 말 기준, 아산시의 외국인 인구까지 포함하면 이미 40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아산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이어가며 지방 도시로서 자족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산 인구 증가가 시사하는 것..경제·산업 경쟁력 창출 아산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 모빌리티 산업뿐 아니라 최근 바이오 산업까지 집적화하며, 미래 산업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산업 구조가 활성화되면서 일자리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는 점은, 단순히 숫자 이상의 경제적 경쟁력을 보여준다. 국제 교류와 외국인 유입의 효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과의 농산물 수출 및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등 외국인과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외국인 인구 유입이 지역 경제와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6년도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직무 선배들이 전하는 입사 노하우와 회사 생활 꿀팁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하며 구직자들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있다. 오는 12월 8일 서류접수가 마감되는 이번 신입사원 모집은 창사 이래 최다 65명 채용을 목표로 진행되며,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공정하게 선발될 예정이다. 현직자가 알려주는 생생한 직무 정보 한국마사회는 도핑, 환경, 방송기술, 시스템개발, 시스템운영, 아나운서, 출발, 유전자, CG 등 총 9개 직무 분야의 N년차 선배들이 전하는 입사 수기를 채용 홈페이지(kra.careerlink.kr)에 게시했다. 직무정보는 실제 수행하는 업무와 직무별 전문 지식·기술,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 신입사원으로서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업무 환경 등을 제공한다. 이 수기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무별 실무 정보를 제공해, 응시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준비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사회TV 유튜브, 인터뷰 영상으로 꿀팁 제공 또한,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서는 신입사원을 비롯한 최근 입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참여·체험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인 ‘공기를 바꾸는 실험’을 첫 시범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 성평등 문화예술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성평등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조별 토의와 실험극 등 총 120분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여·체험형 실험극’ 방식을 통해 조직 생활에서 발생하는 회의·식사·행사 등 일상적 장면을 참여자들이 직접 연기해 보며 일상 속 성차별 및 위계 요소를 자연스럽게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재단은 이번 시범 교육을 기반으로 세부 내용을 보완한 뒤, 내년 상반기 전북 지역의 문화재단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 직원은 “실제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많이 겪는 상황들을 역할극으로 재현해 보니 교육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표현들에 성차별적 표현이 많았다는 걸 반성하며 나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0곳을 찾아 진행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푸른, 프렌즈’는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재구성해 나무와 친구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체험극이다. 어린이들은 극 중 장면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놀이 요소를 통해 상황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즐겼고, 이로 인해 몰입도가 높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깔모자와 밧줄을 활용한 산 오르기 체험, 꽃잎과 바람을 표현하는 참꽃 나무 놀이, 대형 천을 이용한 비와 물결 장면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들이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공연 속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풍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지난 5일 담양글로벌문화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 명을 초청해 ‘옥상에서 놀장(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산타와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글로벌문화관 3층 옥상 무대에서 열린 캐롤 음악회는 현장 라이브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 활동(레크리에이션),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눈 내리는 연출과 트리 점등식도 더해져 아이들의 웃음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글로벌문화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연말의 따뜻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글로벌문화관 내·외부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조형물은 한 달간 상시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연말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운영된 '화성시 아트투어버스' 프로그램에 총 12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화성시 아트투어버스'는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화성시의 대표 예술 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조형예술 작품 감상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동탄복합문화센터(엄태정 개인전 ‘낯선자의 포에지’', 향남복합문화센터(‘포스트 모던 요괴 연대기’), 매향리평화기념관(‘기억과 희망, 이 땅의 평화의 씨앗’)에서 열리는 세 개의 전시를 하루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에코백, 가이드북 등의 여행 패키지가 제공됐으며, 현장SNS인증 이벤트를 통해 작가 굿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예술안내자’로 참여한 진용주 작가는 전 일정에 동행하여 작품과 공간에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해 온 평생학습 동아리와 학습모임의 성과를 공유하는 ‘평생학습 동네파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동아리 및 배달강좌 학습모임 37개 팀, 100여 명이 참여해 공연·전시·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성과를 나눴다. 오카리나 동아리 ‘소리벼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둥기둥기’와 ‘통키호테’의 기타 연주, ‘한국무용’팀의 검무, ‘과천은빛타이치’의 타이치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자전거정비 동아리 ‘프레임’, 제과제빵 동아리 ‘빵봉지’, ‘낙서예술’ 동아리의 회원, 강사가 동아리 운영 경험과 공동체 학습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바리스타 동아리 ‘카페인스토리’, 다도 동아리 ‘예다회’, 공예 동아리 ‘꽃누르미회’가 시음과 체험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과정”이라며 “동아리와 학습모임 활동을 통해 성장해 온 시민들을 응원하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가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추진위원, 명작페스티벌 및 설성문화제 기획실무위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제44회 설성문화제’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과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운영 및 프로그램 활성화 유공으로 △음성명작기획실무위원회 고우림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김현경 △음성화훼생산연합회 윤희준 △음성인삼연합회 길경석 △음성군과수연합회 김동식 △(사)한국쌀전업농음성군연합회 반선환 △음성군축산발전연합회 이상희 △(사)한국여성농업인음성군연합회 임종은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 김영희 △음성군4H연합회 남완동 △음성군귀농귀촌협의회 이수일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 이지혜 △농협중앙회음성군지부 변비호 △음성화훼유통센터 강동구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교통질서 유지, 시민안전, 자원봉사자 유공에는 △음성경찰서 김상욱 △음성소방서 이진아 △음성군 의용소방대 김영애 △바르게살기운동금왕읍위원회 김정숙 △대소면 자원봉사자치회 이점순 △오자매봉사단 성금옥 △대소면자율방범대 신광하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 전순덕씨가 수상했다. 또한 제44회 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