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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제74회 제1차 정례회 개회…주요 시정 현안과 관광 정책 논의

[여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는 5월 26일(월)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74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례와 윤리강령 낭독, 개회사 및 의원 인사말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사진행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정 발언을 통해 “민선 8기 공약 76.99%를 달성했다”며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삼고, 여주도자기축제에 116만 명, 출렁다리에 35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최대 규모의 여주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관광과 체육을 연계하고, 시민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여주시의 다양한 시정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수돗물에서 발생한 깔따구 발견 사태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 사태를 해결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편성된 예산을 철저히 집행해 시민 체감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오전 10시 45분부터는 이상숙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관광정책에 대한 제언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관광소외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여주시는 관광 인프라 부족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누구나 관광 약자가 될 수 있다”며, “무장애 관광지 조성과 접근성 향상, 관광안내지도 제작·배포 등으로 관광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이미지 개선과 마케팅 강화로 600만 명 관광객 유치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여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 현안을 심의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