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21일 ‘2025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향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정책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하남시의 역사, 동물 복지, 교통 체계 개선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시의회는 올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하남시 교통체계 개선 방안 연구회’ 등 3개의 연구단체를 출범시켰다. 연구단체들은 오는 12월까지 전문가 자문과 실태조사,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는 하남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존 방안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로, 주요 유적지 답사와 전문가 협력을 통해 연구를 진행한다.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을 목표로, 반려동물 산업의 균형 발전을 연구한다. ‘하남시 교통체계 개선 방안 연구회’는 시의 교통체계와 안전시설 현황을 분석하고,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활발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과 의정의 다양한 분야에 적극 반영해 하남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