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관광공사가 지방관광공사(RTO) 최초로 태국 방콕에 해외 대표사무소를 개소하고,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30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인터체인지21 빌딩에서 ‘경기관광공사 태국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경기도 관광 홍보를 위한 첫 해외 전략 거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2025 The Real Korea, Gyeonggi’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3월 예정이었던 개소식은 미얀마 지진 여파로 연기됐다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이날 열리게 됐다. 개소식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동렬 관광혁신본부장, 이광수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 이상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방콕 비즈니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태국 사무소는 향후 현지 여행업계, 언론, SNS,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경기도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방한 수요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원용 사장은 “태국은 동남아 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대표사무소 개소를 통해 경기도 관광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관광공사 최초의 해외 사무소 개소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는 박달1동과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각각 ‘박달동’과 ‘호현동’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조례안은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안양시가 추진 중인 ‘옛 지명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에 이어 올해 2개 동이 추가돼 총 5개 행정동의 명칭이 변경됐다. 새 명칭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박달동’은 조선시대 ‘박달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밝은 땅’ 또는 ‘높은 산’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다. ‘호현동’은 수리산 범고개를 뜻하는 ‘호현(虎峴)’에서 따온 지명으로, 예로부터 호랑이가 자주 출몰했다는 데서 유래했다. 두 동 모두 주민 설문조사에서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이번 변경은 주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한다. 안양시는 향후 안양7·8·9동에 대해서도 추가 명칭 변경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행정동 명칭 변경으로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 화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인기 드라마 연출가 김도훈 PD를 초청해 특별 강연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김도훈 PD 편’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로열 패밀리 등을 연출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아 온 김 PD가 직접 들려주는 드라마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현장 경험, 그리고 변화하는 드라마 트렌드에 대한 통찰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스토리텔링과 연출 노하우, 캐스팅 전략, 시청자와의 소통 방식 등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주제들도 다룰 예정이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열정적인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수원시미디어센터의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PD열전’ 특집으로 기획돼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4월에는 방송계의 거장 주철환 PD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김도훈 PD의 강연은 방송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창의적인 자극과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토리텔링 중심 콘텐츠 제작에 대한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0일 수원 본사 로비에서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출근길 청렴On!’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리플릿을 전달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H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공직자의 윤리의식 강화에 뜻을 모았다. 또한, 청렴 실천을 위한 월 단위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매월 초에는 임직원들에게 청렴다짐 메시지를 발송하고, 중순에는 반부패 법령 학습자료를 제공하며, 말일에는 흥미로운 청렴 플래시게임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단 한 번의 선택이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 속 실천을 통해 뿌리내리는 가치”라며, “GH는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딱딱하고 지루한 공간이라는 박물관의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통을 넘어 재미와 체험을 더한 이색 박물관들이 속속 생겨나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과 요리, 안보, 산업, 지질, 역사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은 박물관들은 보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원의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재조명하는 체험형 공간이다. 친환경 순환 농법을 실현한 식물원과 아이들을 위한 전용 농업관, 계절별 농사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안성의 한국조리박물관은 서양 요리가 한국에 뿌리내린 과정을 보여주는 국내 유일의 조리 박물관으로, 대통령 식기와 명인들의 손때 묻은 조리도구 등이 눈길을 끈다. 평택의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은 서해에서 벌어진 해군의 희생과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각종 해전과 천안함 사건의 생생한 기록이 전시되어 있으며, 유품과 가족 편지를 통해 전우애와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제조업 도시 안산의 산업사를 조명하는 박물관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전시품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과 인류의 역사를 함께 담은 포천의 한탄강세계지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S등급을 받은 기관은 45곳에 불과하다. GH는 90.13점을 기록해 경기도 내 유일하게 S등급에 올랐다. GH는 정책 수립, 안전조치 이행, 신기술 대응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고, 특히 ‘신기술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안전한 활용’ 부문에서 가점을 받았다. 한편 GH는 지난해 정보보호 조직을 사장 직속 정보보호실로 격상하는 등 보호체계 강화를 추진해왔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사의 개인정보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도내 11개 지역 16개 경기행복주택 단지에서 예비입주자 1,56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청년, 자립준비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으로, 모집 단지에는 수원광교, 동탄호수공원, 다산역A2, 판교2밸리 등 주요 지역이 포함됐다. 경기행복주택은 젊은 계층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에게는 도의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표준임대보증금 전액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청약은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GH 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예비입주자 발표는 5월, 입주적격자 발표는 9월 예정이다.
【여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BS 2TV 예능 1박 2일 여주편이 4월 27일 방송에서 수도권 2049 시청률 10.4%, 전국 시청률 7.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천년고찰 신륵사와 세종대왕릉 등 여주의 대표 명소들이 소개됐고, 국내 최초 한강 횡단 보도 현수교인 ‘남한강 출렁다리’가 주요 무대로 등장했다. 특히 출렁다리 중간 ‘프러포즈존’에서 새신랑 김종민이 프러포즈를 외치는 장면이 시청자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방송 직후 ‘여주 여행’, ‘프러포즈존’ 등 관련 검색어가 급상승하며 여주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오는 5월 4일 2부 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평택=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행정구역상 평택시에 위치한 ‘오산공군기지’를 국내에서는 ‘평택오산공군기지’로 표기해줄 것을 언론에 요청했다. 시는 “기지가 평택에 있음에도 타 지역 명칭으로 불리며 시민들이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명칭 혼선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평택시는 국방부, 국회, 국무총리실 등에 수차례 공식 명칭 변경을 요청했지만, 군 작전상 혼선 우려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장선 시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하는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내에서는 평택 명칭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도시공사(사장 김경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하루 동안 안양시 내 체육시설 6곳을 어린이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이용 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개방 시설은 ▲안양수영장 ▲안양빙상장 ▲호계체육관 볼링장 ▲호계복합청사(수영장, 스쿼시장) ▲박달수영장 등 총 6곳이다. 김경수 사장은 “어린이들이 체육시설을 보다 가깝고 즐겁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