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손잡고 본격적인 녹색도시 조성에 나선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GH와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과 이종선 GH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GH는 동탄2지구 내 107만㎡에 이르는 공원과 녹지, 공공공지 등을 탄소흡수원으로 조성하고, 환경부의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동탄2 완충녹지 5호에 탄소중립 숲을 조성해 온실가스 감축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은 지자체가 조성한 산림·공원 등의 탄소흡수 효과를 정부가 공식 인증해, 그 실적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41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선도적 사례”라며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남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섰다. 강 시장은 9일 오후 서구 금호지구입구사거리 인근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지연 원인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30일 특단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에서는 예상치 못한 거대한 암반과 다수의 지장물이 발견돼 공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금호지구 일대는 설계도와 다른 지하매설물이 대거 확인되며 복공판과 인접도로 간 단차(높이 차이)가 심해 운전자와 보행자 불편이 컸던 지역이다. 강 시장은 “공사 지연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공사가 늦어지고 있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 해소 대책부터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4개 실·본부와 9개 부서가 참여하는 ‘시민불편 신속대응 도시철도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금호지구와 광주교대~서방사거리, 회재로, 조선대 인근 등 4개 구간에 우선적으로 도로 덧씌우기 포장을 추진한다. 이는 복공판과 도로 간 단차를 줄여 운전자 통행 불편을 완화하기
【고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이제는 집이 아니라 산업이 도시를 이끌어야 한다”며 산업 중심 도시로의 본격 전환을 선언했다. 이 계획은 단순한 비전이 아닌, 이미 착수한 기반 위에서 ‘실행 가능한 전환’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실질적 의미를 가진다. 지난 10여 년간 무분별한 공동주택 공급으로 도시의 과밀과 정체가 심화됐던 고양은, 민선8기 들어 주택 허가 수를 대폭 줄이고 도시 구조 재편에 집중해 왔다. 특히 킨텍스 제3전시장, 일산테크노밸리 착공, GTX·서해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창릉천·공릉천 복원사업은 산업과 생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반 구축의 출발점이다. 4700억 원에 달하는 국·도비 공모 확보, 실용 중심의 예산 전환, 시민 접점 행정 등도 고양의 도시 체질을 바꿔나가는 데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G-노믹스 5개년 계획’은 고양 전역을 산업벨트로 재편하고, 5대 전략(G노믹스)을 통해 도시 전환을 가속화한다.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다. 점프노믹스는 스타트업부터 예비유니콘까지 1천 개 기업을 육성하고, 서울 기업의 미래본부(R&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시 정)은 수원 광교신도시 해모로 아파트 앞 송전철탑 이전을 성사시키며 13년간 이어진 주민 숙원을 해결했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와 한국전력, 지역 주민과의 협력 속에 1년간 조율 끝에 마침표를 찍었다. 송전철탑 이설 사업은 지난 2012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처음 한전에 이설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송전선로 이설 경로가 용인시를 경유하면서 인근 주민 반대 민원이 잇따랐고, 이로 인해 사업 추진은 수차례 중단과 지연을 반복했다. 이후 시공주체가 GH에서 수원시로 변경됐고, 김준혁 의원실이 적극적으로 갈등 조정에 나서면서 사업에 전환점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회의, 경기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등 각종 협의체와 절차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주력했다. 동시에 한국전력 경기본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수원시 및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현 가능한 이설안을 도출해냈다. 결국 이설안이 확정된 뒤, 광교 해모로 아파트 A4블록 인근의 기존 송전철탑 3기를 400m 떨어진 지점으로 이전하는 공사가 착수됐다. 이 과정에서 철탑은 2기로 축소되었으며, 새 위치는 아파트 조망권을 침해
【이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이천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뛰어난 행정성과와 혁신적인 정책 추진으로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민선 8기 이천시는 쌀값 폭락, 보통교부세 단절, 상수도 유충 사태 등 다수의 위기를 겪었지만, 시민과 함께 적극 대응해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1만3천 톤의 남은 쌀을 자체 소비 촉진 운동으로 모두 소진하고, 단절됐던 보통교부세를 1년 만에 복원해 78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자립형 재정 행정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상수도 유충 문제를 계기로 약 36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등 위기 극복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았다. 이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설치지점 분석’ 등 실제 정책 적용이 가능한 데이터를 활용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주거복지 분야에서도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상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주거환경 개선, 전세사기 예방, 민관협력형 주
【이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위기와 도전을 기회로 바꿔냈다”며,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책과 공약 이행 내용을 밝혔다. 김 시장은 쌀값 폭락에 대응해 범시민 소비촉진 운동을 벌여 1만3천 톤의 쌀을 소진했고, 끊겼던 보통교부세는 1년 만에 재지정돼 78억 원을 확보했다. 상수도 유충 사태 이후 36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노후 시설 개선도 추진했다. 자연보전권역이라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86개 기업이 증가했으며, 경기도 고용률 1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첨단산업 육성에도 집중해 반도체, 드론, 방산 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전국 최초 개소하고, 노인 교통비 지원, 장애인 자립 지원, 스마트 경로당 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시립화장장 부지 확정과 시니어카페 개소 등도 눈에 띈다.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고,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개관도 예정돼 있다. 청년 창업지원센터 조성, 청년 농업인 지원, 청년e-room 운영 등 청년층 정착 지원책도 강화됐다. 설봉공원
【시흥=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가 제약바이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에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이번 센터 개소는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사업에 선정된 이후, 경기도·시흥시·서울대의 협력으로 교육시설 및 장비 구축을 마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센터를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의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1,477㎡ 규모에 GMP 수준의 실습실 11개를 갖추고 ▲항체 생산 ▲세포유전자치료제 ▲AI 활용 품질관리 등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까지 약 1,500명의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센터 개소는 시흥시가 제약바이오 교육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 양성으로 지역경제와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종근당 등과 연계해 산·학·연·병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창업 및 스타트업 육성,
【부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형준 부산시장이 70년 전통의 향토기업이자 종합물류기업인 ㈜인터지스 본사를 방문해, 지역기업의 수도권 이전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7일 오후 인터지스 본사(중구 중앙동)를 찾은 박 시장은 “지방 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 대표기업의 역외 유출은 지역경제에 치명적”이라며, 수도권 이전 결정에 대한 유감을 공식 표명했다. 인터지스는 일부 필수 인력의 서울 배치를 검토 중이지만, 본사 이전은 없으며 부산에 계속 머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요 고객사의 서울 집중에 따라 최소한의 조치를 취한다는 설명이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부산은 가덕도신공항, 해양수산부 이전 등으로 세계적 물류허브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부산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향토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이전이 불가피하더라도 희망자에 한해서만 시행할 것과 이전 규모 최소화를 강력히 요청하며, 지역 일자리 유지를 위한 기업의 책임도 강조했다. ㈜인터지스 박동호 대표는 “부산은 인터지스의 뿌리”라며, **“본사는 절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7월 12일 오후 3시, 토요 상설공연 14회차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 ‘모자이크 樂(락)’은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퓨전 공연으로,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지닌 악기들이 하나의 선율로 조화를 이루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 또한 섬세한 국악 선율과 자유로운 재즈 즉흥연주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감성을 선보이며, 장애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무대를 꾸며 화합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모자이크’는 피아노, 보컬, 드럼, 색소폰 등 각기 다른 음악적 배경을 지닌 연주자들이 모여, 이질적인 요소들을 섬세하게 결합한 팀이다. 독창적인 구성과 신선한 해석으로 ‘모자이크樂(락)’이라는 고유한 무대를 선보이며, 이름처럼 다채롭고 신선한 음악적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우리에게 익숙한 판소리 작품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심청가’에서는 심청이가 태어나기 전, 앞을 보지 못하는 심학규와 그의 곁을 밝히려는 곽씨부인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달빛연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는'2025 우리가락 우리마당 '新명불허전''을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는'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사)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하는 도 대표 전통예술 상설공연으로,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내 역량 있는 전통예술가들의 창작 및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연은 '우리의 다양한 일상 속 생각과 감성을 국악으로 풀어내며 공감하고 치유하는' 고품격 전통예술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내어 이에 대한 대중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공연은 월별로 다채로운 주제를 담아낸다. · 7월 '널리 이롭게, 위하여':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위한 마음을 담은 무대 · 8월 '서로의 경계를 넘어':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는 이야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문화선도산단이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색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완주군 봉동읍 현대자동차 인화관 일원에서는 ‘컬처썸(Culture썸), 썸 타는 문화가 있는 날’이 개최된다. 컬처썸(Culture썸), 썸 타는 문화가 있는 날은 산업단지 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문화가 있는 날 연계 기획 프로그램으로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산단 근로자와 청년,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쉼과 문화적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심리극을 기반으로 한 소셜 콘텐츠 썸존이다. 썸 타는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주제 아래, 참여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썸존’에서는 자기소개 클래스, 1:1 대화, 연극 기반 심리검사 등 심리적 연결을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산단 내 청년 근로자 간의 교류와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지역 작가와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핸드메이드 제품과 로컬푸드 등 완주만의 감성이 담긴 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포스터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통과 미래가 교차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 실험이 이뤄졌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은 2023년과 2024년에 개발한 제페토 'K-유교를 찾아서'와 로블록스'선비의 길: 조선에서의 뜻밖의 여정'을 활용한 해커톤 프로그램을 공주 경천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7월 8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유진이 선보인 제페토 'K-유교를 찾아서'와 로블록스 '선비의 길: 조선에서의 뜻밖의 여정'— 이 두 메타버스 세계는 현재 연간 2만 명 이상의 이용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 사용층이 20세 이하 10대 청소년들의 비중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해커톤에는 공주 경천중학교 학생 31명이 6개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다. 실감 콘텐츠, 애니메이션, AI, XR 기술 등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사용자이자 미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해커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어, △주식회사 디몽 이지백 대표의 ‘XR 산업과 콘텐츠 사례’ 강의 △플랫폼 체험 및 문제점 분석 △개선 아이디어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오는 7월 12일, 분청문화박물관 일원에서 ‘7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박물관 무료 관람 ▲전통과 현대의 조화 퓨전 국악 한마당 ▲대한민국 3대 도자기 분청사기 물레 시연 및 흙 도장찍기 ▲분청사기 깜짝 할인판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이벤트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흥군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화장비누 만들기와 가죽공예 동전지갑 만들기 체험이 각각 1천 원의 유료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모기퇴치 도토리 목걸이 만들기, 여름 보석스티커 무드등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 특별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박물관 관람 후기 이벤트’와 ‘행운의 6만 번째 관람객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분청사기 도자기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섬박람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SNS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섬에 대한 관심이 많고 SNS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전남 지역 방문 취재가 가능한 사람이다. 조직위는 채널별 5명 이내, 총 20명을 선발하여 섬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섬, 음식, 관련 행사 등 섬박람회에 대한 SNS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섬박람회를 알리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직위에 제공하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0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섬박람회 개최 기간에는 취재를 위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공식 활동 후에는 인증서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이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SNS 운영 수준, 콘텐츠 제작 능력, 서포터즈 활동 계획 등 분야별 평가 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섬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섬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BOOK WE 38°PROJECT(북위 38도 프로젝트)’로 지역문화 우수사례 특별상인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9일 오후 2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페스타는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와 금정구가 주최하고,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재)금정문화재단이 공동주관 하며, 7월 9일부터 12일까지 금정문화회관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북위 38도 프로젝트’는 어른과 청소년이 책을 매개로 관계를 형성하는 도서 연결 프로젝트로, 2024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됐다. 속초 지역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면 진학과 취업 등으로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착안해,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시민운영단의 자발적 제안과 참여가 더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연계 행사로, 7월 16일 오후 2시,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육사의 문학세계’ 문화공연과 특강을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 30일 개막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 5천여 명이 관람했다. 전시 연계 행사로 5월 21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을 초청해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 특강을 개최했고, 6월 11일에는 ‘독립투사 이육사를 통해 본 안동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 이육사문학관, 퇴계선생 묘소, 퇴계선생 태실 등을 찾아보는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이 세 번째 전시 연계 행사로, 7월 16일 2시 대구근대역사관 문화강좌실에서 이육사의 시 ‘청포도’ 속 구절로 행사 제목을 정해, 7월에 맞춰 민족시인·저항 시인으로서의 이육사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2부로 진행되는데,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 7대 종교지도자 11명을 초청해 '사회통합의 길, 종교와 함께' 행사를 열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계의 가르침을 청해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개신교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가 참석했다. 천주교에서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참석했으며,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박인준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됐고 갈등이 격화됐다"면서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또 "종교의 기본 역할인 용서, 화해, 포용, 개방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스며들 수 있게 종교계의 역할과 몫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면서 "종교계가 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9일 오전 대전광역시쪽방상담소(대전시 동구 소재)를 방문하고, 쪽방촌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 가정을 찾았다. 오늘 방문은 여름철 폭염이 이르게 시작됨에 따라 무더위와 폭우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은지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김 총리는 앞서 7월 7일 ‘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응 상황 점검’ 현장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지원대책이 마련되어있는지 직접 살펴보겠다”고 말했으며 금일 행보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김 총리는 대전시쪽방상담소장으로부터 상담소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료 진료소, 자활시설, 세탁실 등 내부 시설을 살폈다. 김 총리는 “에어컨 약자인 쪽방주민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선풍기, 냉감이불 등 필요한 냉방용품들이 충분히 지원되는 것”이라며 상담소의 역할을 강조하고 관계부처의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의 거주문제 해결을 위해 쪽방상담소, 국회, 국토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 공실률을 확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방위사업청은 제1회'방위산업의 날'주간의 일환으로 부품국산화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K-CEF 2025)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과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며, 한화, LIG넥스원, KAI 등 13개 체계기업과 12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7.8.)과 연계하여 △방산 중소기업 중심의 부품·소재 개발 우수 성과물 전시 및 홍보 △정부의 방산진흥 정책·사업 홍보 및 발전방안 논의 △다양한 민·관·군, 산·학·연, 기업 간 기술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되며, 방위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제공된다. 전시장은 방산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는 정부관, 각 군 부품국산화 품목 전시와 상담을 위한 육·해·공군 전시관, 무기체계와 관련 중소기업 우수 소재‧부품 등을 전시하고 기술을 소개하는 기업관, 방산 혁신기업 100, 부품국산화,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주요 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 봉사단체인 별내동자원봉사단(단장 김전우)은 7월 9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120세대에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는 “반찬 나눔 합동 행사”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H 별빛마을 3-5단지, 별빛마을 3-6단지, 별사랑마을 2-7단지, 미리내마을 4-3단지, 별내자이더스타아파트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별내동자원봉사단은 행사 전날부터 당일까지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속에서 120세대의 반찬을 손수 조리했다, 무려 120여명분의 반찬을 만들기 위해서는 넓은 조리공간이 필요한데, 유일하게 공유주방을 보유한 별빛마을 3-6단지(소장 김윤경)의 “오픈키친”을 이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조리 할 수 있었다. 반찬 만들기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덥지만 누군가에게 정성이 담긴 반찬이 큰 위로를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센터장은 “무더운 날 별내동자원봉사단의 헌신이 있었기에 이웃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었다”며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