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시청에서 진행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두고 소통이 이뤄졌다.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시장이 공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안건에 따라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는 정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설명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복 제기되는 민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사유지) 및 부지 내 재난위험시설 관련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 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등 4건이다. 조 시장은 먼저 “재건축은 속도가 핵심인 만큼 시민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면서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주변 일대가 살기좋고 가치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안동시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탈과 탈춤을 중심으로 전 세계인을 하나로 모은다. 탈춤은 전 세계적인 문화적 상징으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전통 탈춤뿐만 아니라 현대 탈춤과 창작 탈춤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는 시간과 공간,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는 표현을 의미한다. 탈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만의 얼굴과 감정을 드러내며, 또 다른 사람들의 얼굴과 이야기를 탐색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축제는 이 과정을 통해 탈과 탈춤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와 문화를 창출하려 한다. 이를 통해 축제는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람객들이 하나 되는 대동의 시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개막은 9월 26일 오후 6시부터 원도심 길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제15회 봉화군 청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13일 봉화 복합스포츠단지 풋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여자부 24개 팀과 내빈, 관계자 등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대회에서 여초등부는 ‘내성슛걸’이 ‘내성슛요정’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김진아 선수가 수상했다. 여중등부에서는 ‘BMW’가 치열한 접전 끝에 ‘벤츠’를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3위는 ‘브라보3’가 차지했다. 이 부문의 최우수선수상은 이소윤 선수에게 돌아갔다. 여고등부에서는 ‘수피아’가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준우승은 ‘아리아’, 3위는 ‘체인걸즈’가 각각 차지했으며, 이연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남초등부에서는 ‘내성슛돌이’가 ‘봉화초’를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3위는 ‘내성슛브로’가 차지했으며, 권현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남중등부 경기에서는 ‘원팀 에이스’가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양양 일원에서 6급 팀장 60여 명이 함께하는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리더십 역량 강화와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리더십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팀장이 묻고, 팀장이 답한다’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팀장으로서 겪는 고민과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고, 상호 토론과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해 현실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갈등 관리, 세대 간 소통, 업무 효율화 등 실제 조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져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이어서 열린 ‘봉화 골든벨–팀장이 간다!’ 프로그램은 퀴즈 형식으로 봉화군 조직과 규정, 공직 가치, 리더십 관련 내용을 다루며,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는 자리였다. 팀별 대항전으로 진행된 골든벨은 협동심과 경쟁심을 자극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팀장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료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밤마실 주간’에 맞춰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 야간 문화행사 ‘어반나잇-세종 서커스·뮤직’ 을 선보인다. ‘어반나잇-세종’은 지난해 8월과 올해 6월 두 차례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세종시 대표 야간프로그램으로, 콘서트와 푸드마켓이 어우러진 도심 속 문화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커스를 주제로 코미디서커스, 저글링, 마술,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인디밴드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해 세계적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야간 푸드마켓’도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업체가 참여해 세종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선보이며, 시원한 음료와 주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간편식도 준비된다. 재단은 체계적인 운영과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또한, 18일 세종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의 공감대 확산 및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군포의왕 학교로 찾아가는 IB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IB 교육의 철학과 핵심 요소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2022 개정교육과정의 수업·평가에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기획한 내용으로 관내 IB 교육에 관심을 가진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연수 형태로 운영됐다. 9월 15일(월) 곡란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IB 후보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주곡중 이현아)가 IB 학교 경험을 담아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IB 프로그램의 이해 ▲ IB 프로그램과 2022 개정교육과정 비교 ▲ IB MYP의 평가 프레임 이해를 통한 서논술형 평가 개선 방안 ▲ IB 관심·후보학교 교사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IB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넓히는 연수로 진행됐다. ‘2025 군포의왕 학교로 찾아가는 IB 이해하기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IB 교육을 처음 접하는 교원들도 쉽게 접하고 궁금증에 대해 알아갈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를 교육부가 심사 및 인증하는 제도이다. 체험기관 및 체험처 성격, 환경 및 안전,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과 질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서 심사한다. 선정된 기관은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 ‘꿈길’에 인증 내용이 게시되며, 우수 프로그램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인증기관은 3년 간 그 자격이 유효하며, 이에 따라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2028년 7월까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2024년부터 12세~16세 전용공간인 ‘트윈웨이브’에서 관내 초등학교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트윈웨이브를 방문한 학생들은 도서관과 사서 업무에 대해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트윈세대 및 최신 도서관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트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 대표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와 ‘제3차 반부패 청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추진된 반부패·청렴 시책의 효과성 및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각 부서에서 마련한 청렴 시책과 제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자율적 청렴 시책과 개선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시는 검토를 거쳐 시의 청렴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종합청렴도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며, 공직 사회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행정의 기본 가치이자 공직자의 기본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시책을 강화해 부정부패의 여지를 없애고 모든 공직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1월까지 두 달간 관내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과 회계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과 회계 교육은 상록구 노인지회와 협력한 가운데, 관내 경로당 120개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을 통해 경로당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예방하고, 운영비 회계 처리 이해도를 높여 경로당의 투명하고 신뢰감 있는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경로당 운영 지원금 세부지출 기준 안내, 경로당 회원 관리 방법, 겨울철 대비 경로당 시설 안전 점검 등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로당 회계 점검에 더욱 집중해 투명하고 정확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경로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휴게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커피숍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 소규모 휴게음식점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외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진행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