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6월 18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다른 구·군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부설 참여예산센터 센터장을 초빙해 ‘협력적 소통으로 좋은 제안사업 만들어 가기’를 주제로 주민참여예산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심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예산편성 과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석유공사가 6월 18일 울산 중구에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공기 순환기(서큘레이터) 250대를 전달했다. 중구는 해당 물품을 고시원·단칸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2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깔개(쿨매트)와 냉풍기 등의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식품 꾸러미, 안전 물품, 난방용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더위 속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소통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더 잘사는 동구’ 만들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 안전망을 구축했다. 조선업 불황기 동안 멈춰있던 생활·체육·문화·복지 인프라를 되살려, 오랫동안 지역 기업의 직원 복지시설에 의존하던 생활·체육·문화·복지 인프라의 자립을 이뤄냈다. 특히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아이과 청년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동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민선 8대 성과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 안전망 구축 동구는 전국 최초로 노동복지기금을 2024년부터 운용하고 있다.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사업과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해 실직과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노동자들에게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저임금 영세 사업장에 사회보험료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분기별 신청 방식으로 바꿔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8월에는 서부동에 노동자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오는 8월 31일까지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 놀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게 하고자 마련됐다. ‘한글 톡! 숫자 톡! 재미 톡!’을 주제로 다양한 놀이로 한글과 숫자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깃발톡톡 한글나들이’, ‘과자봉지 속 한글찾기’, ‘숫자 길 찾기’, ‘덧셈 공놀이’, ‘한글 돋보기’ 등 유아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형 놀이가 운영된다.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말 가족 체험은 울산교육청통합예약시스템에서 체험 희망일 바로 전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학생단체를 대상으로 ‘환생전 2’ 공연을 총 6회 운영한다. ‘환생전 2’는 풍물놀이, 탈춤, 무속악 등 전통연희를 시대적 감성에 맞게 풀어내고 노래, 춤, 연주와 해학이 담긴 재담이 어우러져, 가상의 공간인 낙원동에서 펼쳐지는 저승사자의 환생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이 작품은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작품으로, 지난 2022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전국 6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자 바닷길을 따라 전승된 온 일산별신굿과 우리나라 탈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울산의 지역색을 더해, 전통예술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악기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는 실험적 시도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색을 제공하고, 작품 곳곳에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요소를 넣어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공연으로 울산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지난 12~13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애반딧불이 실내 관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반딧불이를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약 15분간 반딧불이의 생김새와 생태, 발광 원리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시작해, 이후 5~10분 동안 어두운 실내 증식실에서 애반딧불이의 빛을 관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생물 관찰을 넘어 ‘반딧불이 멍’이라는 자리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감상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을 했다.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2020년부터 애반딧불이 증식실을 마련해 학생들 체험교육과 반딧불이 복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실내 증식실에 전시된 애반딧불이 300여 마리는 자연에서는 보기 어려운 종으로, 관람객들은 눈앞에서 반짝이는 빛을 생생히 체험했다. 우리나라에는 3종류(애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늦반딧불이)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9월 1일부터 근무할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122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계획은 18일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총 2단계 평가(서류평가, 면접시험)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총 100점 만점으로, 경력 점수(최대 50점), 봉사활동 점수(최대 20점),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최대 30점)으로 구성된다. 경력점수는 울산교육청 소속 공사립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체 인력 경력에 따라 다르게 주어지며, 1일 이상 근무 시 10점이 기본점수로 적용된다. 봉사활동 점수는 10시간 이상 실적이 있는 경우 8점을 받을 수 있다. 실적증명서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발급된 확인서만 인정되므로, 응시자는 사전에 본인의 봉사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은 조리기능사(한식, 양식, 중식, 일식) 중 1개 이상 자격증 보유 시 최소 10점 이상부터 주어지고, 국민체력 100(성인기 인증단계) 3등급 이상을 받은 사람은 최고점인 30점을 받을 수 있다. 응시원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17일 오후 시의회 연구실에서 남구 신정동 주택재개발 사업 대상지구 주민들을 초청, 지난달 울산시가 입법예고한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에 대한 설명회를 겸한 민원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정동 B-07지구 주민과 재개발정비사업조합 및 시공업체 관계자,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울산시가 5월 29일 입법예고한 ‘울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내용에 대한 해설과 조례개정이 주민들에게 미칠 영향, 개정안이 나오기까지의 상황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는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자치법규로, 노후·불량 건축물 개량과 주거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울산에서는 2004년 제정 이후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쳐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이 개정안에 관심을 둔 부분은 제29조 ‘재개발사업으로 건립되는 공동주택의 분양 대상자’를 규정하는 조항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6~17일 소담실에서 ‘권역별 협의체(네트워크) 협의회’를 열고 남구와 울주군 지역 위기학생 통합지원 방안을 찾았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바탕으로 복합적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지역 협력 체계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자체, 지역 복지기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간의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성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협력 체계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기관 간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고난도 위기학생 지원단’과 ‘선도학교 통합지원 협의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2026학년도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입학전형 요강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이번 위원회는 중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교의 교육목표에 맞는 학생 선발 기준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회의는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중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초중학교장, 교육전문직, 교사, 학부모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의 2026학년도 입학 전형 계획과 주요 사항을 자세히 검토했다. 승인된 입학전형 요강은 최종 확정 절차를 거쳐 6월 20일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누리집에 공개된다. 학교는 오는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10월 13일 기초체력평가를 한 뒤, 10월 28일 오후 1시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자 2014년부터 해마다 학생 선발 중학교 입학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위원들의 깊이 있는 논의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