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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등학교, 수업 혁신 성과 현장에 나눈다

울산교육청, 교원 대상 수업 나눔 한마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과 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중등학교 수업 혁신 성과를 나누는 ‘수업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청에서 올해 추진해 온 수업 혁신 사업의 추진 성과를 나누고, 교원 간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를 조성해 실천 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정보 기술(에듀테크) 기반 수업의 실제 적용 사례와 학교 단위 교사 학습 공동체 운영 전략 등을 공유했다.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책 콘서트), 수업 장터 마당, 질문하는 학교 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사 주도로 실천한 다양한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

 

개막 행사로 열린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2025년 수업 용기’ 집필진을 초청해 집필 과정, 수업 고민,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핵심 프로그램인 ‘수업 장터 마당’에서는 교과별 10개 팀이 참여해 ‘캔바, 수노 인공지능, 노트북 엘엠’ 등 최신 교육정보 기술 도구를 활용한 혁신 수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맞춤형 인공지능 도우미 ‘제미나이 젬스(Gemini Gems)’를 활용한 학습 지원 사례는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향후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

 

또한 ‘질문하는 학교 마당’에서는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15개 팀이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과정에서 쌓은 성찰 결과와 학생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해 상호 협력 기반을 확장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자발적 교실 수업 혁신을 이끄는 씨앗교사와 해돋이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실천해 온 수업 혁신 모형을 공유해 교원의 실천 역량을 높였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사가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학교문화가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원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더욱 활발해지고, 학교의 자생적 수업 혁신 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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