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수가 빠르게 줄고 있다. 저출생의 영향은 이제 통계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현실이 되었다. 학급이 사라지고,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질문은 하나다. “이제 학교 인력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최근 추진되고 있는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 기준 개정은 이 질문에 대한 행정적 해답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학급수 급감 문제에 과연 정원 관리만이 답일까.. 학급 수 감소, 행정 인력부터 줄어드는 구조 현행 정원 관리 체계에서는 학급 수 변화가 곧바로 행정 인력 감축으로 이어진다. 학급이 줄면 정원이 줄고, 정원이 줄면 행정실의 부담은 커진다. 학생 수는 감소하지만, 학교 행정 업무는 줄어들지 않는다. 오히려 안전 관리, 시설 관리, 복지·지원 업무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최근 개정된 정원 배정 기준은 학급 수 급감에 따른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평가된다. 학급 수 변동에 즉각 반응하지 않고, 2년간의 정원 조정 유예기간을 두는 방식은 급격한 인력 축소로 인한 혼란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원 유예, 필요하지만 해답은 어디에 정원 감원 유예는 분명 의미 있는 조치다. 학교가 단기간에 행정
【양평=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을 운영하며 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과정 없이 카카오톡 채널 추가만으로 다양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생활 민원 안내, 각종 행정 정보 확인 등 생활 밀착형 민원서비스가 한곳에 모여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기존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여러 홈페이지를 찾아야 했던 민원들이 이제는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간단한 선택만으로 처리 가능하다. 또한 AI 기반 챗봇 기능을 통해 민원 관련 질문에 24시간 자동 응답이 제공되며, 행정 절차나 준비 서류에 대한 안내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시간은 단축되고, 불필요한 방문과 대기 시간도 줄어들었다. 양평군은 ‘스마트 양평톡톡’을 통해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
【파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 파주시에서 고양시 생활폐기물 하루 300톤 반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파주시 일부 지역 주민들과 정치인 주도로 시작됐으며, 파주시 행정과 관련 기관에 시민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려는 목적이다. 서명운동 서명운동은 12월 25일 GTX‑A 운정중앙역과 금릉역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파주시의 환경과 생활 여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주민 의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명운동을 주도한 지역 정치인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행정 절차가 진행되기 전, 시민 의견을 확인하고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 참여 및 확산 이번 서명운동에는 정치인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전반으로 관심이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참여자들은 “단순한 찬반 여부를 넘어, 절차적 투명성과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행정 측 입장 파주시는 현재 소각시설 계획과 관련해 “고양시 생활폐기물 반입 여부, 광역 소각화 운영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제출된 자료는 시설 필요성과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 연령과 소득, 기존 복지 자격 여부와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한 통합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기존 취약계층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일상 속 돌봄이 필요한 순간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경기도형 보편 돌봄 정책이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가족 돌봄 공백, 일시적 위기 상황 등으로 생활 유지가 어려운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노인이나 장애인뿐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 맞벌이 가정, 청년층 등 기존 제도로는 지원받기 어려웠던 계층까지 포괄한다. 연령·소득 제한 없는 보편적 돌봄 ‘누구나 돌봄’은 소득 기준이나 연령 제한을 두지 않는다. 기존 복지제도의 틀에서 벗어나 ‘돌봄이 필요한 상황’ 자체를 지원 기준으로 삼아, 도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제도 간 경계로 인해 발생했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생활 속 돌봄부터 안전·동행까지 맞춤 지원 제공되는 서비스는 도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거동이 불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 치매 진단, 치료·관리, 가족 돌봄 공백 해소까지 치매 돌봄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치매케어 패키지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도민 체감형 치매 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치매케어 패키지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진단 단계부터 치료 과정, 장기 돌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단계별로 줄이기 위해 마련된 통합 지원 정책이다. 경기도는 기존의 개별 사업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기 진단 지원…치매 감별검사 비용 부담 완화 경기도는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혈액검사, CT·MRI 등 감별검사에 필요한 본인 부담금을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하며, 소득 기준을 폐지해 보다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치매 의심 단계에서 검사 비용 부담으로 진단을 미루는 사례를 줄이고, 조기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증상 악화 지연 치매 진단 이후에는 치료와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진료비와 약제비를 포함해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용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구단주 이상일 용인시장·이하 용인FC)이 창단 이후 진행해 온 선수 영입 과정을 통해 구단이 지향하는 정체성과 중장기 운영 방향을 분명히 드러냈다. 용인FC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의 철학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용인FC의 가장 큰 특징은 ‘즉시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이다.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과 K리그 정상급 선수들을 중심축으로 삼는 한편, 연령별 대표 출신 유망주와 하부리그에서 성장한 선수, 지역에서 배출된 인재까지 폭넓게 품으며 장기적인 팀 운영을 염두에 둔 인재 구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선수들의 합류는 용인FC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유소년 시절 용인에서 성장한 선수가 다시 용인FC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 사례는, 구단이 지역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다시 지역과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이적’이 아닌 ‘귀환’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용인FC는 성적만을 목표로 하는 팀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을 지향한다. 창단 첫 시즌부터 선수 구성에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도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수준 ▲데이터 품질 관리 ▲활용 활성화 노력 ▲사회·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재단은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개방하고, 이를 국민과 산업 전반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그동안 언론·미디어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며 뉴스 빅데이터 기반의 문화공공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자체 운영 중인 뉴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BIGKinds’를 기반으로, 뉴스 메타데이터와 주제별 분석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과 문화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해 왔다. 개방된 데이터는 문화·예술, 인공지능(AI), 환경·기후, 사회 현안 등 다양한 분야의 언론 보도 흐름과 담론 변화를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연구·정책 수립은 물론 산업 현장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재단은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성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데이터 표준화와 정합성 관리, 이용자 중심
안녕하십니까. 인터넷신문 경기뉴스원입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뉴스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은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독자 여러분의 일상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바라며, 희망찬 계획들이 차분히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경기뉴스원은 앞으로도 책임 있는 보도와 균형 잡힌 시선으로 독자 여러분께 신뢰받는 언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밝고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신문 경기뉴스원 임직원 일동
【양평=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가 의정활동과 의정지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교육은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 업무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에는 오혜자 의장을 비롯해 윤순옥·송진욱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강사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의정자료 검토, 정책 분석 지원, 행정업무 보조 등 의정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배운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접목해보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양평군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사무과 직원들의 의정지원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혜자 의장은 “시대적 변화에 맞춰 의회 구성원 모두가 AI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혁신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호주·독일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호주 인턴십 30명, 독일 인턴십 10명의 학생과 내년 참가 희망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시교육청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해외 현장 실습 경험과 전문 기술 습득, 문화적 소통 능력 향상 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직무 역량과 국외 취업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10주간 조리, 건축,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분야 인턴십과,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7주간 기계·전기전자 분야 인턴십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언어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 과정을 마치고 다수는 현지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2012년부터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50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경쟁력과 해외 진출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고 밝혔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높이고 국외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