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을 운영하며 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과정 없이 카카오톡 채널 추가만으로 다양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생활 민원 안내, 각종 행정 정보 확인 등 생활 밀착형 민원서비스가 한곳에 모여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기존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여러 홈페이지를 찾아야 했던 민원들이 이제는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간단한 선택만으로 처리 가능하다.
또한 AI 기반 챗봇 기능을 통해 민원 관련 질문에 24시간 자동 응답이 제공되며, 행정 절차나 준비 서류에 대한 안내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시간은 단축되고, 불필요한 방문과 대기 시간도 줄어들었다.
양평군은 ‘스마트 양평톡톡’을 통해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은 가능하지만 앱 설치나 복잡한 인증 절차에 부담을 느끼는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스마트 양평톡톡은 군민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행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민원·복지·생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카카오톡에서 ‘양평톡톡’ 채널을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