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바람을 타고 통합으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를 위한 에듀테크 도구의 실제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윤필원 교사(충주성남초등학교)는 ‘미래특수교육의 흐름과 에듀테크 도구 활용’, ‘디지털 학습 도구의 특성과 적용 전략, 수업 설계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의 협력수업 설계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여, 교육현장의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흐름 속에서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느낀 연수였다”며 “교사들 간의 협력이 중심이 되는 통합교육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며,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동기와 비전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 지역 고등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5.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연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5개 고등학교에서 총 1,678명의 학생과 152명의 인솔자가 참여한다. 7월 7일 충주여자고등학교의 프랑스 연수를 시작으로, 총 14개 학교가 순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해외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충주성모학교, 충주성심학교, 충주혜성학교, 숭덕학교 등 특수학교 4교가 처음으로 해외연수에 참여하게 되면서, 장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격차 해소의 전기가 마련됐다. 이는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동등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실현하고 포용적 교육 환경을 확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1년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난 3년간 시정의 중심 가치였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 온 결과가 오늘의 충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내실·혁신·도전’을 핵심 기조로 삼고 산업, 교통, 농업, 문화·관광, 생태·환경, 복지, 건강, 시민소통 등 시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산업 분야에서는 충북 북부권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충주를 바이오헬스·첨단소재 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정밀의료·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수소, 미래차, 첨단소재 분야로 산업 저변도 확대했다. 교통 부문은 KTX-이음 개통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강화했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 콜버스, 스마트정류장 등으로 대중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농업은 ‘중원진미’, ‘이지플’ 등 지역 특화 품종 육성과 스마트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괴산군의회는 7월 1일 대회의실에서 제9대 괴산군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송인헌 군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의장 의정발전 유공 표창에는 32년여년의 재직기간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정발전에 헌신한 의회사무과 김재철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김낙영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며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지난 3년동안 함께 지역을 위해 애써준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그동안 보여준 것처럼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낼 줄 아는 지혜와 용기로, 괴산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기념식 후에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은 지난 1일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에서 '2025년 청년거버넌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참여 기반을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청년거버넌스는 청년발전위원회, 청년네트워크, 청년동아리 등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형 조직으로 이날 행사에는 위원 및 참여 청년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함께 선언했다. 행사는 ▲ 군수 인사말씀 ▲ 청년 선언문 낭독 ▲ 청년정책 안내 및 소통의 시간 ▲ 거버넌스 운영 계획 설명 ▲ 청년이랑 소개 및 인구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참여 기반 정책체계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청년 대표가 낭독한 선언문에서는 “청년이 머무르지 않는 지역에는 내일이 없고, 청년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은 정책에는 힘이 없다”며 지역 발전의 주체로서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청년거버넌스는 위촉직 청년발전위원, 청년네트워크 회원, 청년동아리 소속 청년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년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제안서 작성 및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이 민선8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관광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관광’을 선택하고 단순 볼거리 중심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체험하는 관광지로 전환을 꾀하며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먼저, 대청호를 품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췄음에도 각종 환경 규제에 가로막혀 있던 옥천 유일의 지정 관광지인 장계관광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019년부터 관광지내 조경공사와 산책로 정비, 식당 리모델링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국토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1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교량형식의 출렁다리 설치를 추진했다. 또한, 군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2024년 장계관광지 일부가 수변구역에서 해제되면서 그동안 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계관광지 내 호텔건립이 착공되며 도선 또한 금년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이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구읍이 로컬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박물관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1일 바이오 전문기업인 ㈜셀라티스와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민선8기 취임 3년만에 역대 최대 성과인 3조 3,947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두배 잘 사는 경제도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래첨단소재 산업을 전략유치 업종으로 지정하며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과 제약바이오 등 유망기업에 대한 집중적 투자유치로 제천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기업이 중심되는 투자 1번지, 기업과 함께하는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미래첨단소재산업 유망기업 대거 투자유치 시는 글로벌 경기악화, 물가상승 등 지속적인 대내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임에도, 미래첨단소재산업인 이차전지·자동차 부품·제약바이오 등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유망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약속받았다. 그 결과 제천시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샘표식품㈜ ▲㈜일진글로벌 ▲㈜휴온스 ▲㈜제이앤씨머트리얼즈 ▲㈜엔바이오니아 ▲㈜웰레스트 ▲㈜미라클헬스케어 ▲(주)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진천군에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진천군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퇴원환자에게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의료․돌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협업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 제공함으로써 장기요양 등급자 비율이 감소하고 요양 급여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려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재택의료센터와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생거진천 케어팜)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이 다수 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 4월 지자체장 모임인 목민관클럽(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소속 11개 지자체 70여 명의 지자체장과 공무원이 진천군을 방문하여 해당 사업 관련 정기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또 5월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방문한 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단양군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역 상인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일 단양구경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민생현장 방문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단양구경시장 상인회 안명환 회장, 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 김광배 회장 등 임원진 13명이 참석해 상권 발전 방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보행로 정비를 통한 통행 편의성 개선”과 “골목형상점가 접근성 강화를 위한 비가림막 설치” 등 현장의 현실적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 군수는 간담회 직후 읍내 2개 상권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이 제기한 건의사항 관련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무더위 속에서 성실히 생업에 임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문근 군수는 “지난 3년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안전 환경 개선, 디지털 전환 지원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단양구경시장과 팔경골목형상점가가 더욱 경쟁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들어 두차례 걸친 추경을 통한 지역화폐예산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와중에, 생협 판매장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갑)은 2일'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지역사랑상품권 생협 이용법'은'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른 생협 판매장이'중소기업기본법'의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아도, 매출액과 관계없이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생협 판매장은‘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 등록’지침에 묶여 지역사랑상품권을 취급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에다 12.3계엄사태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협경영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생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과 생산자들은 로컬푸드매장처럼 생협 사업장 역시 지역사랑상품권을 취급하게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송 의원은“생협 판매장의 지역사랑상품권 취급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보탬이 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