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충청북도의회에 모여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는 30일 충북도의회에서 12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건의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특히 충북도의회가 제출한 3개 안건도 의결됐다. 충북도의회가 제출한 안건은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실효성 강화 촉구 건의안과 AI 바이오 노화 대응 거점 조성을 위한 K-바이오 스퀘어 예타면제 촉구 건의안이며 지역거점 공항 활성화 관련 예산 반영 촉구 건의안은 긴급안건으로 추가 제출됐다. 임시회를 주관한 이양섭 의장은 “이번 회의는 지방자치 실현과 의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폭넓은 소통의 장이 됐다”며 “채택된 건의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신민수 의원(사창·성화·개신·죽림동)은 30일 제97회 청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에 프로야구 2군 구단 창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먼저 “한화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청주가 응원 열기로 들썩였지만, 정작 청주야구장에서 한 경기조차 열리지 않아 시민들의 아쉬움이 크다”며 “시민의 열정에 걸맞은 야구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980년대 OB베어스가 청주야구장을 제2구장으로 사용하던 시절부터 이어진 시민들의 야구 사랑은 지금까지도 변함없다”며 “지난해 키움히어로즈전 3연전과 올해 시범경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울산광역시의 시민 구단 2군 창설 사례를 언급하며, 청주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선수 35명, 코치진 및 프런트를 포함해 50여 명 규모의 구단을 창설하고, 연간 7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운영 중이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야구장 좌석을 1만 2천석에서 1만 8천석으로 증설하고 유스호스텔을 건립 중이며, 향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교육지원청은 ‘실력다짐의 주인공, 수업나눔으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2025. 단양 유초등 수업나눔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나눔축제는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인구감소지역의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도 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연수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 수업혁신교사상 수상자의 수업 경험 나눔(삼보초 정을식)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주덕화곡초 정일신) ▲3인 3색 수업콘서트(대가초 김진호, 영춘초 이헌철, 매포초 윤성민) ▲IB교육 도전 및 운영 사례(감곡초 제만종) ▲유치원 수업나눔(단양유 신원종, 매포초병설유 권화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수업나눔축제를 통해 교사 전문성 성장을 바탕으로 수업의 질이 향상되고, 교사가 더욱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수업 설계와 실천 나눔의 기회가 확대하고, 교사의 자율적 수업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의회는 지난 10월 2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대소면 미곡리 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사고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환경 오염 우려를 키운 가운데,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재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음성군의회는 관련 부서의 사고 대응과 보고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한 초동 조치와 주민 안내가 미흡했으며,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 또한 원활히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21일 사고 초기 농민들에게 농작물 관리와 관련한 구체적인 행동지침이 전달되지 않고, 2차 사고 이후에야 지침이 안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들은“화학사고는 단순한 안전사고가 아니라 주민 생명과 직결된 중대 사안”이라며 “사고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군의회는 향후 이번 미곡리 사고의 대응 과정과 사후 조치 전반을 철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도내 진로전담교사 29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충북진로교육지원단은 진로 분야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진학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자료 개발, 진로교육 컨설팅, 다채움 진로진학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진로교육 정책 방향과 진로연계교육 설계 방안'과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로진학상담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단위학교 진로교육 내실화와 학생 맞춤형 상담 방안을 다루었다. 앞으로도 충북교육청은 지속적인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진로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학부모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진학 부장교사를 중심으로 단위학교의 진로상담이 활성화되고,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교육이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30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충주와 청주에서 유‧초‧중등 특수교사 27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개별화교육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학생별 개별화교육지원팀을 구성‧운영해,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특수교육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강을 진행한 강은영 중부대학교 교수는 교육과정과 개별화교육계획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고, 개별화교육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계획 수립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학교급별 진행되는 사례 중심의 연수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형 연수가 아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특수교육 경험이 풍부한 유‧초‧중등 특수교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특히,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 표준안을 공동으로 설계한 점이 이번 연수의 특징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30일 관내 유·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학생과 함께 자라는 슬기로운 행동중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주 17일 개최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동중재 연수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학생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연수의 주제는 기능적 행동평가(FBA: Functional Behavior Assessment)로 학생의 문제행동이 발생하는 원인을 환경적·심리적 요인에서 분석하고, 그 기능을 파악하여 맞춤형 중재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행동의 유형을 분류하고, 행동이 나타나는 이유(예: 주의 끌기, 회피, 감각 자극 등)를 분석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한 교사들은 “문제행동을 단순히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이유를 이해하고 학생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의 행동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금빛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교원 23명을 대상으로 ‘더 깊게(배움)’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음성 초등 수업나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사들이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원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단순한 강의형이 아닌 교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교사들이 수업의 본질을 성찰하고 학생과의 관계 속에서 ‘배움의 깊이’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로 알려진 김민섭 작가가 함께해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주제로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다정한 배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작가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으로 ‘이름이 만들어낸 인연의 기적’을 전하며 따뜻한 공감을 얻은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는 일상의 작은 다정함이 교실 속 배움과 소통을 풍요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김민섭 작가의 강연을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Book-e’ 학습·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Book-e()’라는 사업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토끼와 거북이’ 이솝우화에서 착안하여 지역적·환경적으로 교육환경의 제약을 받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이 학습플랫폼 이용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여 결국 정상에 오른다는 의미이다. 이번 사업은 초등5~6학년, 중·고등학생(학교밖 청소년 포함)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학생별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EBS콘텐츠 기반의 AI 진단평가 ▲선후배 온라인 멘토링 ▲온라인 학습 콘텐츠 ▲서울권 대학과 연계한 기숙형 교육 특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 학생 400명은 대학생 멘토와 1:1로 매칭돼, 진로·진학 멘토링을 받게 된다. 멘토는 충북학사에 입사한 충북 지역 출신의 유능한 인재들을 중점 선발해 학습 관리와 진로 정서 상담을 지원할 예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SK하이닉스(주)(대표 곽노정)는 30일 청주 지역 저소득 가구의 난방용품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1억원 상당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주)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난방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SK하이닉스(주)는 2024년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6억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 장애인, 냉‧난방 취약계층 등 여러 소외이웃들이 생활 지원을 받았으며,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전통시장 소비 촉진 효과도 나타나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복지 분야 지원을 위한 기부 및 사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