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전남 무안군은 코라리스(대표 송대근)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써달라며 무안군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코카리스는 화장품 전문업체로 고객들의 젊고 활력 넘치는 피부를 위해 끊임없는 과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송대근 대표는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기부 등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송대근 대표는 “새해에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싶다”며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다 이뤄지는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소중한 나눔을 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금은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되어 사회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뉴스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산들소금 최창운 대표가 우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창운 대표는 기탁식에서 “승달장학회의 장학사업에 대해 공감하고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작게나마 응원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이 듬뿍 담긴 장학금이 무안의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으로 그 정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뉴스원 | 장흥군이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인 5억3천만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장흥군은 2,966건에 5억7천여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에 따른 답례품으로 2,475건에 1억4천여만원을 지급했다. 이 가운데 5백만원 고액기부자가 40건으로 타 지자체 대비 높았으며, 10만원 기부자가 2,557건으로 전체 86.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 경기지역이 전체 기부건수의 44.5%를 차지했으며, 연말정산 준비로 12월에 40·50대 직장인들의 기부 참여가 높았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은 장흥몰 입점품목, 정남진장흥사랑 상품권,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세트, 장흥귀족호도 순으로 나타났다. 장흥몰 입점품목 중에는 불고기+표고버섯 세트, 잡곡세트, 한우양지+미역 세트 등 세트 상품을 많이 선호했다.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다. 고향사랑기부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첫째, 개인은 기부 시 10만원까지는 100%(10만원 초과분 16.5%) 세액공제와 기부
경기뉴스원 | 전라남도교육청이 1월 17일부터 1월 1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전남 작은학교 및 농산어촌유학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교육이 미래다! 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20개국 550개 사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교육청은 전남의 작은학교를 농산어촌유학과 연계해 홍보함으로써 외지 학생 유입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6개월 단위로 운영되는 기존 농산어촌유학을 보완하여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내도록, 유학 온 지역에 전 가족이 이주해 최소 3년 이상 생활하는 ‘정주형 장기유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농산어촌유학 참여 학부모가 가장 어려워하는 점이 주거환경과 일자리 문제인 만큼, 전남도청 및 시·군청의 귀농귀촌 사업과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마련, 유학경비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가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농산어촌유학 사업이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의 작은 학교에 희망을 안겨주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
경기뉴스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 방문에 이어 17일 동일면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과의 토론회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29일까지 16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건의가 주를 이루는 방식을 탈피해 지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론회 일정은 17일 동일면·봉래면을 시작으로 18일 도덕면·풍양면, 19일 금산면·도양읍, 22일 포두면·도화면, 24일 영남면·점암면, 25일 남양면·과역면, 26일 대서면·동강면, 29일 두원면·고흥읍 순이다. 이번 토론회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군수와 군민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군 비전 달성을 위한 토론 주제를 선정하는 데 참여했고, 읍면별로 2건씩 32건의 토론 주제를 가지고 군수가 직접 토론을 주재하면서 자유롭게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토론회에 앞서 군정 홍보영상과 2023년
경기뉴스원 | 국가보훈부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던 대한민국 건국훈장이 9년 만에 주인을 찾았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17일 군청에서 대한민국정부를 대신해 구한말 의병 고(故) 박도집 선생의 건국훈장 애국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 박도집 선생은 1909년 6월 전남 영암군 북이종면 등에서 벌어진 박사회 의병장 전투에 참가해 일본군과 치열하게 싸웠다. 친일 동장 처단, 헌병파견소 습격 등을 내걸고 전투하다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고, 4년 10개월 동안 옥고를 치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생의 훈장은 2015년 3월 1일 추서됐지만, 그동안 전수받을 후손을 찾지 못해 빛을 보지 못했다. 훈장증에 ‘대통령 박근혜’ ‘국무총리 이완구’ 글씨가 새겨져 있는 이유다. 영암군은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가 선양사업회의 도움으로 박도집 선생의 손자 박행규 씨를 찾아, 이날 훈장을 전달했다. 박사화 의병장의 후손인 박광섭 회장은 할아버지의 행적을 좇다 의병 박도집 선생을 알게 됐고, 그 후손인 박행규 씨와 최근 연락이 닿았다. 박행규 씨는 9살 때 아버지를 여의게
경기뉴스원 | 광양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과 광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에 집중한 결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인구는 2021년 15만531명, 2022년 15만2168명, 2023년 15만266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권 3개 시 가운데 유일하게 늘어났다. 특히, 시는 인구증가요인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꼽았다. 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700여 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해 26억 원을 투자해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이차전지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신산업 분야에 460여 명의 일자리창출을 이뤄냈다. 또한 ‘지역특화 산업 맞춤 청년일자리지원사업’,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중소기업 산업전환 인재매칭사업’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24
경기뉴스원 | 금호미쓰이화학(주)가 16일 저소득 조부모가정 DREAM사업비 1,0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호미쓰이화학(주) 손영원 공장장과 피재규 부장, DREAM 사업 수행기관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조부모가정 15세대에게 조부모가정 힐링 캠프, 손자녀 진로 체험활동, 식료품 지원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영원 공장장은 “저소득 조부모가정 DREAM사업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후원금은 가정형편상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아동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평소 지역 내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써 주시는 금호미쓰이화학(주)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호미쓰이화학(주)여수공장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겨울용의류 지원,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난방용품 지원,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김장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뉴스원 | 지역 청년들의 여수국가산단 취업등용문인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15기 교육생이 17일 입학식을 갖고 취업을 향한 출발선에 섰다. 제15기 교육생은 지난해 11~12월에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및 면접을 통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최종 40명으로 구성됐다. 테크니션 스쿨은 1~9월까지의 정규과정과 10~12월까지의 취업지원 과정으로 운영, 교육과정은 여수국가산단 채용 방향에 맞춘 영어, 화학, 수리, 국어, 국사, 인성, 면접지도 등으로 매년 새롭게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생들 간 친교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의식 형성과 지역 사랑 및 여수산단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 전수를 위한 ‘선배와의 대화’와 면접에 필요한 ‘교육생 맞춤형 이미지메이킹’ 등도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17일 테크니션 스쿨 교육장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테크니션 스쿨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뉴스원 | 2024년에도 광양시 전역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가 운영돼 응급환자 구조 및 긴급상황 대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는 소방서 긴급차량이 최대한 빠르게 현장에 도착하도록 돕는 서비스로 응급환자 이송,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차량용 단말기를 작동하면 이동 경로 전방 3~5개소의 신호를 녹색 신호로 부여하는 신호 연동 서비스다. 광양시는 지난해 5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광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역 내 교통흐름을 최적화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와 사고처리 시간 단축에 힘을 보탰다. 긴급차량용 단말기 16대를 광양소방서 등 지역 내 4개 안전센터에 배부한 결과, 긴급차량 이동 시간이 1회 평균 6.1분 단축됐고 이용 횟수도 189회에 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일조했다. 한편, 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 운영으로 반대 차선의 차량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