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환경부(수자원개발과)는 지난 26일 운문면 신원리에 소재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신화랑풍류마을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문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속화되는 이상기후 발생 증가로 인한 홍수, 가뭄 취약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최근 5년간 운문댐의 저수율 저하로 “관심~경계”수준의 가뭄 예·경보가 수시로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 7월 운문댐 상류 5km 지점에 8만 명에게 물 공급이 가능한 저수용량 660만 톤 규모의 운문천 기후대응댐을 후보지(안)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30년 전 운문댐 건설로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한 재산권 행사 등의 각종 제한과 침수 피해 및 용수공급 부족 사태에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만큼 댐 사전 검토협의회를 통해 댐이 필요한지, 댐 외에 다른 방안은 없는지 등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대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하천유지수 조정 △상수도 배분 계획량 재산정 △상수도 급수관로 설치사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관외 반출 유물 확보를 목표로 진행한 5차 유물 공개 구입 결과, 영천과 관련된 유물 6건 8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입 유물은 적자와 서자를 구별하고 선남후녀(先男後女)의 방식으로 기록한 ‘영천이씨족보’, 한덕연에 관한 ‘송계선생속집’, 박돈에 관한 ‘오졸자선생실기’, 낭산 이후의 간찰 등 영천 출신 문인들과 관련된 자료들을 비롯해 임진왜란 때 영천성 탈환에 공을 세운 이희복에 관한 ‘팔봉실기’가 있다. 이들은 대부분 조선시대와 근대에 활동한 영천 출신들에 관한 내용으로서 지역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구입과 더불어 앞으로 수집하는 유물들을 토대로 지역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시립박물관이 되길 바라며,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내년 상반기 6차 유물 공개 구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집된 유물들은 현재 건립 중인 시립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해로 제50회를 맞은 영천문화예술제가 ‘영천문화예술 50년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이자 시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해 온 영천문화예술제는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전국 풍물·난타대회’가 흥겨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16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줄다리기·제기차기·투호 경기와 문화원 산하단체 회원 공연이 이어진다. 그리고 오후 6시 공식 행사인 개막식과 ‘시민패션쇼’,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 첫날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전문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하는 ‘시민패션쇼’에는 영천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5명이 함께 런웨이에 올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영천지역 재주꾼들이 총출동하는 읍면동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품바 페스티벌’, 이언화무용단의 ‘춤 페스티벌’, 예총 산하단체 회원들의 음악, 시낭송, 연극,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오는 3일부터 ‘영천문화예술제’,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이들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의 향연, 영천문화예술제 영천문화예술제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영천의 문화와 예술을 기념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50회를 맞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MZ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형 축제로 기획됐다. ‘영천 문화예술, 50년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읍면동 대항 민속놀이,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 전국품바페스티벌, 왕평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 체험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쏟아지는 별빛 아래 우주와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는 9월 26일 선남면 성원1리, 용암면 문명1리 마을리더 70명과 함께 마을 공동체 우수지역인 청송군 신성2리 마을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청송군 안덕면 신성2리는 주민 워크숍을 통해 마을문패 로고를 제작 및 설치하는 등 마을 특색을 살린 사업으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우수한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 있어 그에 대한 실현과정 등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자연의 힐링 여행지인 산소카페 청송정원도 방문하여 청송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견학을 통해 마을리더들이 우수한 마을 공동체 사업을 몸소 체험하여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움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군에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10월 2일 임산부 및 영유아 전용 콜택시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이용대상자를 영유아(7세 이하 취학전 아동)까지 확대하고 별도의 임산부 및 영유아 전용차량을 구입하여 운영한다. 차량은 연중 24시간 운행하며, 휴무일 및 일과시간 외에 이용할 경우 일주일 전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질병 예방, 진찰·치료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내 영유아 돌봄시설을 이용할 경우에 이용이 가능하다. 금년 교통약자의 이용확대를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 운행대수·운행지역 확대, 이용대상 일부 확대 등 다양한 운영체계의 변화를 주었으며, 이로 인해 이용 횟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현재 연간 이용 횟수가 4천회를 돌파하며 교통약자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와 아이돌봄 서비스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아이 낳기 좋은 성주’,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로 만들어 출생률을 제고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북도민 경상북도연합회와 이북5도 경상북도사무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하는 ‘제28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가 지난 26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 망향탑에서 봉행 됐다. 이번 망향제에는 경북 지역의 이북도민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기덕영 이북5도위원장 겸 황해도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지역 20만 실향민의 통일 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랜 세월 이북도민들께서 겪은 실향과 이산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우리의 마음이 이곳 영덕 망향탑에서 하나 되고 있다”며, “이북도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북녘 하늘에 닿아 갈등과 분열을 타파하고 박애와 평화로 가득 찬 하나 된 조국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라 마지않는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 일원에서 개최되는‘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준비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웰니스’가 관광의 주요 키워드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각 지자체들이‘웰니스 관광’을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 중 영덕군의 잰걸음이 눈길을 끈다. 영덕군에서 준비 중인‘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약진흥원, 인도 아유르베다의사협회, 델리대학교, 바나라스힌두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의료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개막행사, 웰니스 체험, 웰니스 라이프 박람회로 구성되며 개막행사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인도 전통춤 공연, 자연을 소재로 한 악기 합동 연주, 웰니스 토크 콘서트, 고래불 해변 걷기 등이 진행된다. 웰니스 체험전에는 총 105개 부스를 설치, 한의학·인도 아유르베다·독일 크나이프 등 각국의 전통 의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의료 체험·웰니스 푸드, 뷰티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푸드마켓 등이 열리고 한국·인도 합동공연과 인도 민화 초대전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포항시에 있는 초서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도‧농 상생학교)’ 운영의 하나로 초서초등학교와 울릉 천부초등학교가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은 농산어촌 학교의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양질의 학습 경험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환경의 변화와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급)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등 4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도․농 상생 학교(급)는 ‘도시와 농산어촌 초등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 프로그램, 공동 수업으로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수업 운영 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지리적 여건의 제약이 있는 울릉도의 3개 학교 11학급을 인근 포항 지역 3교 11학급과 매칭해 학교․학급 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과 교육 활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학교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에 진행한 학교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학교 환경(공기질, 먹는 물)파일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포함한 4종의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체육건강과 등 관련 사업 부서와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해, 현장 맞춤형 자동화 업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자동화하여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다. 한편, 경북교육이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 개발․보급한 ‘계약 업무 서식 자동화 프로그램’과 ‘여비 정산서(자동차 운임 기준) 자동화 프로그램’ 등 7종의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들이 행복하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