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개최한 ‘숲 속 책인(冊人)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립도서관 앞마당과 황성공원에서 ‘숲 속 책인(冊人) 축제’를 연 바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책인 축제’는 숲 속 책인 축제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힐링과 숲에서 즐기는 독서의 재미, 도서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독서 한마당이 됐다. 환경과 힐링에 관한 북큐레이션과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여행과 모험에 관한 도서 전시,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꼬꼬무 기억다방’, 독립책방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2024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자들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전국에서 259편의 독후감이 응모됐고 40명의 수상 작품이 선정되어 전국독후감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책인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계획해 시민들의 독서 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 영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90억원(국비 223억원, 도비 67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2024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이어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445억원을 투입해 노후관 74.4km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등을 통해 사업구역 유수율 85% 이상, 영천시 전체 유수율 78%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낡은 노후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수질사고 등의 감소로 시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전망되며, 보다 안정적인 상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간 누수량 약 180만㎥ 저감에 따른 48여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절감된 예산을 상수도시설 개선에 투입하는 등 상수도 운영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 노력의 결과”라며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언하공단로 일원을 중심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언하공단로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과 망정동 아파트 단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도로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지만 폐업 후 방치되거나 노후된 간판 등의 난립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무질서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에 시비 4억원을 투입해 80여 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에 나서, 기존 간판의 철거와 교체뿐만 아니라 건물의 입면 개선 또한 병행해 가로 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 추진으로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간판과 경관을 함께 개선해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개선하고 영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 금호읍 어울림센터 일대에서 열린 ‘제2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지난 28일 주민들과 청년 창업가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금호 주민들과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금호읍 33개 마을과 청년들이 모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는 금호읍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 20개, 지역 동아리 4팀이 체험 및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고, 이 밖에도 ▲금호읍 주민자치 동호회 무대 ▲국악, 트로트, 대중음악 공연 ▲버블체험 및 키다리 삐에로 상시 운영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퀴즈 맞추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영천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토요 라이브체험’ 모바일 게임(브롤스타즈) 대회가 열려 1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기획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본 축제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9월 27일 금요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도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4년도 귀농·귀촌교육’은 7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15명의 교육생 중 13명이 참가해 귀농에 필요한 지식과 실습을 통해 농업의 기초부터 창업까지 폭넓은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으로는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농업 미생물의 이해와 활용, 관내·외 선배 귀농인 농가 현장견학,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 농업인에게 유익한 법률과 세무 상식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과목들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고 자체 강사진을 활용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현장 학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청송군을 찾고 성공적인 귀농 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3주간 4회에 걸쳐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 회의를 열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선정·배치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권역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 방법, 일정 등을 확정했다. 운영위원회는 권성연 부교육감을 포함한 경북교육청 당연직 위원 4명과 특수학교 교장, 교감, 특수교사, 특수교육과 교수, 의사, 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명을 포함하여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설치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와 학습권 보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소위원회는 30일부터 안동과 포항, 구미, 경산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순회하며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460명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위원회는 필요에 따라 직접 학생과 학부모 대면 심사를 통해 학생의 개별 특성과 교육적 요구, 가정환경, 진로 희망 등을 종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리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매뉴얼을 제작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2022년 교육 분야 국정과제로 확정된 것으로,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과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아동학대 등의 다양한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 회복을 위해 학습·복지·상담 등을 통합한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 지원·관리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하반기 기관장, 초·중등 교장 연수 등에서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매뉴얼을 배부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에 제작·보급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매뉴얼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 경북교육청의 관련 사업 안내, 용어 설명, 묻고 답하기 등으로 구성했으며, 경북 22개 지역 자원 목록을 수록하여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매뉴얼은 경북교육청 누리집 행복교육지원과 학생맞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김천시에 있는 김천오토캠핑장에서 자녀와 부모 간의 유대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2024년 학생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1박 2일 동안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총 15가정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추장 만들기와 옛날 떡 체험, 가족 대항 제기차기, 고무신 던져넣기 등의 가족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가족별 자유시간을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지난 28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제2회 문경 청년의 날 행사’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정책 및 청년활동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 등 지역 내 곳곳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받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문경 청년아티스트 정지훈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게임, 청년정책 설문조사,‘퍼스널 컬러 찾기’체험부스 운영을 통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정책 참여 및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고, 특히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은 청년들에게는 에너지 발산을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황지은 청년정책참여단장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지받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계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 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했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불황시기 극복과정, 조선업도약센터의 사업현황 및 실적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 등 조선업 구인난 개선을 위한 조선업 특화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지방소멸의 문제에 직면한 경상북도에도 유사한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경상북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지방소멸 문제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