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작구의회는 지난 7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부실공사 방지 연구모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동작구 관내 재건축·재개발 사업 증가에 따라 공동주택 건설공사의 품질 및 공사장 안전과 관련한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경과를 공유하며,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도 개선에 따르는 기대효과와 우려되는 지점 등을 논의했다. 동작구의 경우 부실공사 방지제도는 선도적이나 실제 운영실적은 미흡하며, 현재 신고 중심 운영체계 및 형식적 구민참여 제도 등의 한계가 있어, 이를 반영하여 우리구 실정에 맞는 최종 개정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신동철 대표의원은 “부실공사 방지라는 주제는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이지만,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건설 경기 침체라는 현실적인 여건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러한 현실적인 여건과 안전이라는 원칙을 조화롭게 조율하여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 내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 대한 구조적 안전시설 보강이 사실상 전면 완료됐음을 확인하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그리고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안전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 드라이브스루 52곳 중 93%인 49곳이 안전 필수시설이 전무하거나 매우 미흡한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경보장치는 35개소(67%), 차량 추락 방지용 볼라드는 44개소(85%), 진출입로 개선은 24개소(46%), 경사구간 보강은 18개소(35%), 점자블록 18개소(35%), 대기공간 27개소(52%), 정지선은 10개소(19%)에 불과했으며, 안전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은 매장도 4곳에 달했다. 윤 의원은 특히 도로점용 허가 갱신 시 필수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후 윤 의원은 주요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간담회, 현장 점검, 행정 권고, 도로점용 기준 정비 등을 통해 민간·의회·행정 간 긴밀한 협력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7일 수유동의 제일마트(한천로170길 3) 인근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공사는 수유동 279-42번지에서 279-111번지 일대의 하수관로를 교체한 사업으로, 6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공사를 통해 관경 450mm, 연장 30m 규모의 노후 하수관로를 교체하고 새롭게 도로포장을 정비했다. 그동안 이 지역은 하수관로 노후화로 인해 잦은 악취 발생과 물이 새어나오는 등 주민 민원이 이어져 와 해당 사실을 확인한 유인애 의원이 적극 강북구청과 협의한 결과 공사가 진행됐다. 해당 현장은 특히 오랜 기간 도로포장 정비 요청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지만 사유지 도로인 까닭에 정비가 쉽지 않았던 곳이었다. 이번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를 통해 도로포장 정비까지 이루어져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애 의원은 현장에서 “하수관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설이지만, 주민 생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기반시설”이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지난 6월 진행한 정례회를 통해 “법적 ‧ 상식적으로 어긋나는 ‘행정 갑질’”이라고 비판하며 ‘구청의 북아현3구역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반려 처분’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최근 서대문구청은 ‘사업시행기간 관련 중대한 하자’를 이유로 북아현3구역 조합이 제출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반려했고, 이에 반발해 조합이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구청과 조합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대해 주이삭 의원은 “구청이 ‘중대한 하자’라고 간주하는 ‘사업시행기간 변경’은 정비사업 전반에서 비일비재하기에 국토부가 규제개혁 차원에서'도시정비법 시행령'을 개정하며 ‘경미한 사항’으로 명시한 부분(제46조 제11호의3)”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구청이 ‘중대한 하자’라고 주장하는 ‘조합 총회에서 의결한 사업시행기간(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청산일까지)과 사업시행계획서 상 사업시행기간(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청산일까지(72개월))의 불일치’에 대해서도 구청장 명의의 ‘공람공고’ 내용을 근거로 반박했다. 특히 주 의원은 “지난해 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작구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낙상 방지를 위해 ‘어르신 전용 헬스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작문화복지센터(장승배기로10길 42) 1층에 위치한 헬스장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7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축사와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운동물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구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별도 이용료 없이 일일 등록 후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에 따르면 어르신 헬스장은 총 25대의 운동기구(러닝머신 4대, 사이클 2대 등)를 갖추고 있으며, 전문 강사 2명이 상시 상주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동을 돕는다. 이용료는 월 1만 원, 일일권은 5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필라테스와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 등 특화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 전용 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 부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한 국제 인증이다. 성동구는 2019년 최초 인증 이래 2022년 재인증에 성공했고, 올해 3연속 인증까지 달성해 전국 지자체 중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성동구는 ISO 37001 인증 갱신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조직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부패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등 체계적인 위험성 평가 및 개선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지난 4월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의 현장 심사에서는 부패 취약분야 업무의 현장 운영 실태에 대한 엄정한 점검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성동구가 인사, 재‧세정, 공사, 인허가 등 전반에 걸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이번 3연속 인증을 기념해 지난 7월 1일에는 MZ세대 저연차 직원들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동구는 이번 7월부터 12월까지, 주민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동행리더학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역량강화 교육)’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민관협력 기반 구축과 복지 실천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1회차 교육은 7월 7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약 100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은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개강식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복지 의제 발굴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2회부터 4회차까지의 교육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열리며, 관내 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리더십 교육과 현장 탐방,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상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민간위원(장)들은 복지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단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마포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2025년 6월 월드컵천과 성산천에 ‘하천 재난문자전광판’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월드컵천 상암교 인근과 성산천 성산1교 인근으로, 각각 1개씩 설치됐다. 두 하천은 많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산책과 여가활동을 즐기는 대표적인 보행로인 만큼, 이번 전광판 설치는 수해 예방은 물론 주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설치된 전광판은 가로 3m, 세로 2m 규모로 양면 모두에서 정보를 표출할 수 있어 시야 확보와 가독성이 뛰어나다. 전광판에는 폭우, 강풍, 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요령과 함께,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수칙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또한 폭우 등으로 수위 상승이 예상되면 위험 경고 문구를 표출해 하천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 마포구는 하천 재난문자전광판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마포구는 7월 7일, 레드로드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 회의’에서 예정된 역사 위치가 지역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강경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 사업은 부천 대장 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현재 레드로드 R1과 R2 사이에 역사 위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대규모 공사가 수반될 예정이다.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인회,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번영회, 레드로드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역사 예정 위치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아울러 현재 계획된 역사 위치는 국제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레드로드로 이미 관광객이 밀집하고 상권이 안정적으로 형성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마포구는 이 구간에 대한 장기 공사가 진행되면 약 6년간 접근성 저하와 환경 변화로 상권이 심각하게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역사 위치에 대해 신중한 재검토 의견을 피력하고 상인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도봉구가 전개하고 있는 ‘청렴 실천 릴레이 캠페인’이 조직 내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일깨우고 있어 화제다. 구는 오는 8월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간부 공무원이 15초 내외의 청렴 메시지를 영상‧사진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의 첫 주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맡았다. 오 구청장은 ‘부정 청탁 No!’ 피켓을 들고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에서 오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핵심 가치이자 기본자세임을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국장들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영상에서 국장들은 각자 청렴에 관해 진솔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들은 내부망과 구 대표 유튜브 등에 공개된다. 구 관계자는 “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도 영상을 공개해 지역 내 청렴 의식을 일깨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대내외 신뢰받는 도봉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