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아이들이 영암에서 태어나고, 교육받고, 취직하고, 결혼해서 자녀를 낳아 기르도록 만들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25일 군청에서 열린 ‘군정 주요 추진전략 및 교육발전특구 주민설명회’에서 영암군의 인구 정책 비전을 밝혔다. 영암군민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주민설명회는, 영암군의 민선 8기 역점 시책인 ‘영암활력 인구희망 프로젝트’ ‘아이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영암군교육지원청과 세한대도 이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영암미래교육’을 주제로,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교육발전특구 영암 유치를 피력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의 인구 프로젝트와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지역사회의 교육발전특구 유치 노력 모두가 지속가능한 영암을 위한 방안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아이와 청년이 영암을 떠나지 않고도 출생, 교육, 취직, 결혼, 육아 등 생애주기 전체를 지역 내에서 해내며, 세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노력이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일련의 정책으로 영암 인구 6만을 회복하고, 지속가능 발전의 토대
경기뉴스원 | 광양시는 26일 ‘2025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국정 기조에 부합한 신규 대형 투자 사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도비 재원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향성을 설정 공유하고 국·도비 확보 의지를 점검하고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국도비로 건의할 사업은 총 198건, 2,653억 원(총사업비 2조 2,129억 원) 규모로 신규사업 60건 287억 원, 계속사업 138건 2,366억 원이다. 이는 2024년 국·도비 건의액 2,083억 원 대비 27.4%가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 최장 골든브릿지(출렁다리) 770 (305억),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200억), 광양스포츠센터 야구장 조성공사 (180억), 광양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150억), 다압 금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38억),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사업 (175억), 광양항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50억) 등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정부의 긴
경기뉴스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월 25일 열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4년도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가 법률 개정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에 맞는 응급 상황별 대처법 등을 철저히 숙지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12월 심정지, 심‧뇌혈관질환 등 4대 중증환자에 대한 현장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19구급대원이 약물 투여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해졌다. 이날 임지락 의원은 “119구조구급법이 개정됨에 따라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게 도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확대된 응급처치를 하는 상황에서는 환자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구급대원이 전문적 대처법을 정확히 숙지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들께서 응급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법을 잘 숙지하여 응급환자들의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민들을 대상으로한 응급조치 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답변에 나선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경기뉴스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전남의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1학년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425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처럼 전남교육청이 발 빠르게 전면 시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전부터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축적된 경험이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돼 4개의 시범교육지원청과 50개의 시범학교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전남 늘봄학교 운영을 철저히 준비해왔다. 현재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청 및 22개 교육지원청에 방과후·늘봄지원센터가 구축돼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모든 학교에 돌봄전담사가 배치돼 전일제로 돌봄 업무를 전담하고, 돌봄교실 석·간식비 및 방학 중 중식비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전남교육청은 26일
경기뉴스원 | 전남 함평군 해보면에 위치한 함평해보중학교의 김성애 교장과 윤여창 학생회장이 해보면사무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함평해보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소중하게 모금한 성금이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준 함평해보중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감사히 받아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해보면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식료품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 | 해남 한우가‘해남땅끝한우’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다.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26일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사육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발대식을 가졌다. 해남군은 지난 2021년부터 한우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해남땅끝한우’상표를 개발하고, 한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해남땅끝한우는 사육과정에서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를 먹이고, 한우 개량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해 해남한우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200농가 1,000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500농가 3,000두의 회원 농가를 육성,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전용사료 급여와 사양관리로 최고급 한우 생산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출산하지 않은 암소인‘미경산우’브랜드 육성에 착수, 전용사료 배합기술 개발을 완료했고, 사료급여 시험을 통해 사양프로그램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해남땅끝한우는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 해리점과 고도점 2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
경기뉴스원 | 해남군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교류 활동 공간 확충과 농촌에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하고자 청년문화공간‘두드림하우스’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두드림하우스는 면지역 방치된 유휴공간을 개보수해 청년아지트, 공유오피스, 문화전시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3개소에 대해 개소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고 있는 면별 청년 최소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로 청년들이 원하는 시설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면단위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해 2023년까지 각 면에 1개소, 총 13개소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북평면의 1개소를 청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한 바 있다. 해남군 누리집에서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신청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 | 화순군은 이용객이 많은 남산공원에 사계절 볼거리 가득하고 군민의 쉼터가 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4년 산림청 기후 대응 도시 숲 공모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2월 1일부터 화순 남산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관 부서인 산림과(과장 김두환)는 사업이 추진되는 6개월 동안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남산공원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라며 군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남산공원 조성 사업은 수국정원, 사계 정원, 잔디 언덕, 전망산책정원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이팝나무·청단풍 등 교목류 752주를 심어 쉼터와 그늘을 제공하고, 남천·홍가시나무 등 관목 18,030주, 목수국·산수국 등 수국류 18,370주, 지피류 98,750주를 식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철 코스모스와 함께 한시적으로 조성된 맨발 산책로의 이용객 증가로 총 1km를 연장 계획하여 군민의 건강과 힐링의 명소가 될 것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그동안 가을철 국화 향연 장소였던 남산공원은 더 이상 한시적 축제장이 아닌 상시 즐길 수 있는 쉼터이자 공원으로 변신하여
경기뉴스원 |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임 (민간)공동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협의체 활성화에 나섰다. 협의체는 25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대표협의체 신임 위원 9명을 위촉하고 (민간)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구복규 화순군수는“오늘 위촉되신 위원님께 축하드린다”라며“살기 좋은 복지 도시 화순이 되기 위해서는 위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여러분의 땀 한 방울이 어려운 우리 이웃의 눈물을 닦아 준다는 자부심으로 우리 주위에 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세심히 잘 살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최우영 NH농협화순군지부장, 최재선 화순소방서소방행정과장, 최용호 화순군이장단지회장, 배상호 전 공무원, 이성우 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재규 춘양면 번영회장, 김용호 전 백아면 번영회장, 성치풍 전 공무원, 김창호 도곡면 청년회장 등 9명이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양동만 전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신임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양동만 (민간)공동위원장은“협의체의 막
경기뉴스원 | 화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남도청 이선호 예산총괄팀장을 초빙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전략적인 대응 방법 및 국비확보 전략, 직접 현장에서 실무를 통해 경험한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가예산 투자방향에 대한 이해·사전절차 이행·사업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한 논리 개발 등 사업부서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서울사무소 임갑수 소장도 배석해 부처 및 국회 관계자와 수시 면담하여 얻은 국비 확보 노하우를 소개하여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정부 세수 감소로 인해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2025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반영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37건 1,3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