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영광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다문화 가족을 방문해 생계를 살폈다. 이는 최근 폭설과 한파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과 민생을 돌보기 위해 이뤄진 현장 방문이다. 현장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오미화·장은영 전남도의회 의원, 고봉주 영광군 가족센터장도 함께했다. 방문 가족은 베트남 출신으로 슬하에 3남매(2녀 1남)를 둔 가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에 잘 정착해 모범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김영록 지사에게 “저소득 한부모 생활지원금을 인상(수급자 3만 원→5만 원)해주고, 다문화 자녀 교육에 필요한 교재 구입, 학원비 등 지원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낯선 타국에서 홀로 자녀를 키우느라 고생하시며 어머니라는 책임감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오히려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다문화가족이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도는 올해 378억 원을 들여 한부모자녀 양육비(자녀당 월 21만 원), 저소득한부모 생활지원금(월 5만~7만 원) 등을 지원, 저소
경기뉴스원 | 함평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재향군인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예산 결산, 2024년 사업계획 심사 등 자체 회의 후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운식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향군은 지역의 최대 보훈단체로서 국가안보와 자유평화 수호가 우리의 존재 의의이니만큼, 향군 조직이 단결하여 안보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4년 함평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를 맞아 재향군인회 위상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대 안보단체로서 국가안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 재향군인회는 지역봉사활동, 안보교육, 안보현장 견학 등 함평군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1월 25일 전남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설 설치 확대와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화재알림시설은 점포 내에 설치된 무선 감지기가 연기나 불꽃, 열을 감지하면 소방서는 물론 점포 주인과 상인회에 자동으로 통보해 주는 시스템이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전통시장은 총 113개소로 이 중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설이 구축된 곳은 목포 신중앙시장과 자유시장, 여수 서시장주변시장, 강진시장 등 7개소이다. 이현창 의원은 “전통시장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설 설치 확대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추후 도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하여 IoT 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2일까지 받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 화합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으뜸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해마다 500만 원씩 3년간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우리 군은 올해 신규 35개 마을을 포함하여 124개 마을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내달 2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군에서 자체 검토 및 우수사업 계획 선정 등 관련 절차를 거친 후 2월 중 최종 사업 참여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해 함평군에서는 134개 마을이 참여하여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자치를 실현했으며, 그중 5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전라남도로부터 200만 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주도의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마을의 문
경기뉴스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주민들의 일상 속 크고 작은 민원 해소와 살기 좋은 행복 나주를 향한 각계각층 의견을 경청하고자 진행한 2024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9일 봉황면을 시작으로 25일 왕곡면까지 읍·면·동 20곳을 순회하며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총 11일 일정으로 오전·오후로 나눠 하루 2곳 지역에서 진행됐다. 대화 현장에선 2024년 주요 시정 방향 및 시책 설명, 읍·면·동정 보고 시간을 영상 시청 등을 활용해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대화, 질의응답 시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윤 시장은 대화 당일 출근 첫 일정으로 사전 검토회의를 주재하며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읍·면·동별 주요 현안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지난해 시정 분야별 주요 성과, 올해 시정 방향 또한 단순 나열식이 아닌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설명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주민 건의·애로사항은 총 383건으로 읍·면·동별 평균 19건의 의견이 제안됐다. &
경기뉴스원 | 영광군은 지난 1월 22일 염산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영광읍 등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2024년 새해'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장에서 군민이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형식의 진행으로 혁신·소통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민들은 영광군의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55건의 수상 쾌거,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등의 2023년 지난해 군정 성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영광군이 추진했던 주요 사업 성과와 2024년 역점시책 발표, 읍면 현안사업 보고가 있었으며, 총 167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지역의 비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장년층을 위한 정책 방안, 원전지역자원시설세 편성예산 건의, 제설장비 지원(그레이더 등) 요청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강종만 군수는“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를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
경기뉴스원 | 전라남도는 29일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장으로 황규철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황규철 신임 원장은 오는 2월 1일자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양대학교 공학박사(화학공학)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등 에너지산업 관련 분야에서 34년간 근무했다. 특히 에너지기술평가원 설립을 주도하고, 해상풍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전남의 글로벌 에너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미래 100년 성장산업으로 에너지산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전남 에너지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담양군의회는 29일, 2024년도 첫 회기인 제326회 임시회를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월 6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각종 실태조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2023년도 군정질문에 따른 조치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및 규칙안 5건(의원발의 3, 집행부 2) 등을 심의하여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최용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각종 안건들을 심사하면서 심도있게 다루었던 사안들이 금년도 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방향설정은 올바른지 꼼꼼히 살펴달라.”며 “새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회기인 만큼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재원산업㈜가 29일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를 높였다. 특히, 이번 성금 중 1,600만 원 상당은 직원 170여명이 성금 동참에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여수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심성원 사장은 “희망2024나눔캠페인 동참을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기업으로서 나눔 경영에 앞장서 주신 재원산업㈜ 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직원들의 정성과 함께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원산업은 전자·반도체·2차 전지 소재 기업으로 2000년도에 재원장학회를 설립해 지역사회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활동과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경기뉴스원 | 여수시가 29일 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제막식을 갖고 버스 첫 운행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사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뇌파, 맥파) 및 측정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과 우울 고위험군에게 2차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 인식개선 등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재난위기 발생 시 현장 위기대응,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소로도 운영된다. 마음안심버스 방문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9일 시청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최근 우울증 확산 등에 따른 적시의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기동성을 갖춘 마음안심 버스가 시민들의 지친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