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월 30일 전라남도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열린 여순사건특별법 시행 2년 평가회에 참석했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평가회는 여순사건특별법 시행의 문제점과 향후 대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여순사건특별법 시행 2년,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를 주제로 유족과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여순사건은 국가가 인정한 국가 폭력 사건이다”며 “사건 발생 73년 만에 특별법이 제정돼 여순사건의 오랜 숙제를 풀 수 있게 됐으나, 여전히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피해자 심사 속도가 늦고 21대 국회 활동기간이 5개월밖에 남지 않아 특별법 개정안이 자동 폐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오늘 평가회를 통해 여순사건 현안들을 잘 점검하고 희생자 대부분이 세상을 떠난 현시점에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들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시행 예정인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분야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생산 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 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 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 등 9개 분야 170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에 미포함된 신규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개인·법인은 나주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소관 사업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 사업안내서 및 사업별 시행지침 등 구체적인 사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는 신청된 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 전라남도를 거쳐 농식품부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 특성, 여건에 맞는 농업분야 육성과 농가 소
경기뉴스원 | 곡성군이 1월 30일 개최된‘제15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남일보에서 주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부문에서 지역민의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 제고 등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곡성군은 총 7개 분야에 응모해 고루 높은 평점을 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서 관내 거동불편자를 위해 이동편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치매기억택시와 ‘인적자원 육성’ 분야에서 어린이가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직접 참여한 꿈놀자 놀이터 조성사업이 좋은 사례로 인정받았고, ‘안전환경’분야의 전남 최초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도입한 산불 AI기반 ICT플랫폼 구축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디딤돌 봉사단 운영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협업시스템 도입, 청년 웹툰작가의 곡성군 소상공인 홍보웹툰 제작 지원,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단 운영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경기뉴스원 | 전라남도교육청의 당면 현안인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설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부지확보와 관련, 목포시와 업무협약을 오는 2월 2일 체결하고 이후 지역주민 대상 설명회가 추진된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가 많은 목포 옥암지구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목포 원도심 고등학교의 이전·재배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목포시 전체 고등학교 학령인구(만 15세 부터 17세) 중 옥암지구가 24%를 차지함에도 이 지역에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원도심 학교의 이전이 절실한 실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통학 편의 및 교육력 제고와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해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및 동문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86% 이상이 통합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목포시도 옥암지구 내 대학부지 일부인 3만 3,000㎡를 무상 임대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해 두 학교의 통합 이설에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과 목포시는 오는 2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경기뉴스원 | 장성군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북하면 학림마을에 엘피지(LPG) 배관망을 구축했다. 군은 최근 학림마을 43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구축을 마치고 가구별로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을 설치했다. 사업비는 총 5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은 겨울철 난방을 위해 석유 보일러, 심야전기, LPG가스용기 등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도시가스보다 비용 부담이 크고, 심야에는 LPG용기 배달이 불가능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이 크다. 이에 장성군은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마을별로 LPG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생활 편의성을 확보하면서 난방비 부담은 절반 가량 줄여 호평이 높다. 군은 학림마을에 이어서 북이면 신평전원마을 30세대를 사업대상으로 확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LPG가스를 공급해 주민 부담을 낮추면서 삶의 질은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장성군이 2025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발굴보고회는 부서별, 신규‧계속사업,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전환사업 분야 발굴사업의 국고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군이 발굴한 내년도 국고사업은 총 50건, 사업비 2660억 원 규모다. 신규사업 가운데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369억), 신촌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61억), 매립시설 순환이용 정비(116억),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 신축(97억),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56억)이 이목을 끈다. 지역민의 관심이 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사업은 올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국비 3억 3000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과 같은 ‘계속사업’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상황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 국고 확보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장성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진
경기뉴스원 | 전라남도 구례소방서가 30일 개청식을 갖고 구례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로써 전남도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 설치가 완료돼 촘촘한 소방안전망을 갖추게 됐다. 이날 개청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이동현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례소방서는 전남지역 22번째 소방서로 지난해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약 89억 원을 들여 5천791㎡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소방행정과, 대응구조과, 예방안전과로 구성됐으며, 1개 119안전센터(구례)와 2개 구조대(구례·산악)를 운영 중이다. 총 107명의 소방공무원과 소방장비 23대가 배치돼 2만 4천여 구례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가 문을 열어 대단히 든든하다”며 “구례소방서가 군민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믿음직한 안전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상진 구례소방서장은 “오랜 염원이던 소방서가 개청됐다”며 “신속한 재난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으로 더 안전한 구례군을
경기뉴스원 | 전남 함평군이 29일 이상익 군수 주재로 2024년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함평군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9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및 완료 후 계속사업이 32건, 정상추진 25건, 일부추진 2건으로 종합 이행률은 7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 이행률 50.9% 대비 약 26% 상향된 것으로 핵심 공약사업인 어르신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 확대,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지원,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지원 등 보건복지분야와 교육행정분야, 농축수산업분야의 공약이 다수 완료되어 군민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농공단지 내 기숙사 등 복합문화센터 건립, 어촌 뉴딜300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25개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시기 미도래 부진사업 등의 경우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예산 확보 등 다각도로 최선의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
경기뉴스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5대를 도입했다. 2월 1일부터 운행하는 47인승 버스로 ‘혁신도시-나주역-나주터미널-동신대학교’ 노선을 경유하는 7000번, 7001번, 7002번에 도입된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저상버스는 차체가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는 버스로 엘리베이터와 함께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배리어프리(무장애)’ 장치로 꼽힌다. 저상버스 도입으로 버스 탑승 계단을 오르기 힘들었던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적용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에 따른 버스 폐차 또는 교체 시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로 저상버스 증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도 올 연말까지 20대를 추가 도입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저상버스 5대와 전기 저상버스 20대가 도입되면 현재 나주시 저상버스 도입률은 27%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중교통은 단순 이동수
경기뉴스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률 제고를 위한 2024년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7대 분야 100개 공약사항에 대한 실단과소별 달성목표와 세부 추진계획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연내 공약이행률 77.3%, 공약완료율 49.5% 달성을 목표로 속도감 있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남악 수변공원 리모델링, 남악·오룡 신도시 자전거 공원정비, 다문화가족 건강검진비 지원, 청계면 도시재생 사업 선정 추진,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풀필먼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청계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망운면 탄도 광역상수도 공급 등 18개의 공약이 연내에 조기 완료할 것으로 전망되어 2024년 목표이행률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무안군 2023년 4/4분기 기준 민선8기 공약이행률은 56.9%로 민선7기 동기간 대비하여 6.5% 높은 수준으로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이행률 향상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추진상황 홈페이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