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은 지난 6일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단양지역 6.25 전쟁사 발간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잊혀진 단양전투의 영웅들과 전쟁의 참상을 기록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2월 21일 출범한 발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근 단양군수)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수집된 자료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지역의 전쟁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전쟁사 발간은 개전 초 북한군의 남하를 7일간 저지하며 국군의 사기 진작과 방어선 구축에 기여했던 단양전투를 재조명하고 전쟁으로 인한 지역의 참상과 극복 노력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는 책임 집필위원으로 위촉된 세명대 구완회 교수를 비롯해 단양교육지원청 나광수 교육장, 제3105부대 1대대 조영세 대대장, 보훈단체 관계자와 향토사학자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수집된 전사 자료를 확인하고 추가 보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집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단양지역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월 7일 오전 7시 30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충북 충주 지진발생에 따른 지진‧대설‧한파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재난 대응태세를 정비하고 피해조사 및 대응철저를 지시했다. 이번 충주 지진은 2월 7일 02시 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에서 규모 3.1의 본 지진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2건의 여진(진도 1.4, 1.5)이 발생했다. 이에 충북도는 대설‧한파 및 지진발생에 따른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고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여 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있다. 지진 발생지역인 충주시에는 현장상황지원관(안전정책팀장)을 파견하여 피해에 대비한 응급복구 필요장비, 여진 대비 대피장소, 이재민 임시거주시설과 인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현재 07시기준 피해 접수현황은 없으며 앞으로 여진피해를 대비하여 지진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책회의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안정 및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지진발생에 따른 여진 및 대설피해가 없도록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향후 여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길형 충주시장은 7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핵심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은 2025년 충주시 역점 방향으로 ▲경제 친화적 시정 운영 ▲시설과 프로그램 활성화 ▲노인복지 강화 ▲모자보건 서비스 강화를 제시하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축제형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합창단 공연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환영 만찬 등 차별화된 개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충주호 문화예술 리트리트 조성 사업과 계명산 공립수목원, 전망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자연·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달천구간 개선이, 기준에 맞지 않는 계획홍수위 문제 해결과 마을 간 단절 해소에 필수적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경제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 장기화 등 대내·외 경제위기 상황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을 경제기관·단체와 공유하고, 민생 안정 및 소비 진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이유환 충북연구원 경제미래연구부장의 최근 충북경제 여건 및 전망 보고가 있었으며, 제조업 중심 양적성장의 한계에 대해 지적하고, 지식서비스산업 등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의 균형성장을 제언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충북도는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시내버스, 도시가스, 택시요금 등 도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의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물가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통해 도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 계획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4,1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영할 예정으로 영세·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영세기업 일자리 안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집무실에서 박정규교수추모행사추진위원회로부터 오는 3월 개교하는 단재고등학교에 5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2024년 9월 지병으로 작고한 前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정규 교수 추모를 위해 조직된 단체로 같은 해 11월 25일 추모의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많은 시민과 단체가 후원으로 참여했는데, 행사 후 남은 후원비로 이번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박정규 교수는 평생을 단재 신채호를 연구한 학자로 생전에 단재 관련 자료 144권을 충청북도교육청에 기증했으며, 단재 사적 발굴과 연구 활동의 공로로 2015년 단재교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추진위원회는 박정규 교수의 단재 연구를 기리기 위해 신채호 선생의 호를 따 새롭게 개교하는 단재고에 도서를 기증하기로 결정하기로 했으며, 기증 도서에는 박정규 교수의 연구 저서와 단재기념사업회가 발간한 도서를 포함하고 있다. 민경명 위원장은 “평생을 단재 연구에 헌신한 박정규 교수의 삶과 정신이 단재고 학생들의 정신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낡고 비효율적인 기존 사무공간을 전면 혁신한 『사무공간 혁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7일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공식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7월 예정된 『도의회청사 신축 이전』 이전을 앞두고 도청사 사무실의 전면 재배치와 리모델링을 위한 선행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사무공간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향후 수집된 피드백을 토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사무공간 개선을 위해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9%가 지적한 ‘업무공간, 공용공간, 민원 응대공간의 분리 필요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탈피하고, 개방적이고 협업 중심의 새로운 형태의 업무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기존 복도의 벽을 허물고 여러 부서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사무실을 조성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복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공간 낭비를 줄이고 실용성을 높인 개방형 구조를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선8기 청주시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당구 영동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의 밑그림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변신에 돌입한다. 청주시는 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반상철 총괄건축가, 표상민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 청년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인근 상인회 상인, 청년 창업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설계를 수행한 (주)케이엔피건축사사무소 박종성 대표의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설계에는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이 반영됐다. 공간 배치를 동적공간과 정적공간으로 구분해 조정했으며, 화장실을 확대하고 장애인화장실‧수유실을 신설하는 등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특화지역을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년 취‧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가 입주공간 △청년공방 및 북카페 △청소년(예비청년) 자유공간 △문화‧공연 시설 △휴게‧전시 시설 등을 구성하는 안을 담았다. 보고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 지방공무원 40명, 모범공무원 19명, 우수공무원 2명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전체 대상자 61명 중 녹조근정훈장 수상자 3명, 옥조근정훈장 수상자 3명, 대통령표창 수상자 2명 및 국무총리표창인 모범공무원 수상자 12명, 우수공무원 수상자 2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홍조근정훈장은 전(前) 교육연구정보원장 홍만표 이사관 ▲녹조근정훈장은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채관병 서기관 등 10명 ▲옥조근정훈장은 서원중학교 전태희 행정실장 등 12명 ▲근정포장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장영규 주무관이 근정포장 ▲대통령표창은 주덕초등학교 박미애 행정실장 등 6명 ▲국무총리표창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김영숙 행정실장 등 4명 ▲교육부장관표창은 산남초등학교 오영숙 주무관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서전유치원 왕해경 교사와 예산과 민유숙 주무관 등 19명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을, 예산과 석은숙 사무관 등 2명은 우수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에서 축제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 미디어 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충주시의 우수한 홍보 전략과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은 ‘지자체 혁신, 콘텐츠로 표현하라’라는 구호 아래, 각 지자체의 정책과 비전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홍보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 △시민과의 소통 및 참여도 △도시 브랜드 구축 △삶의 개선 기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포함되며, 충주시를 비롯한 15개 지자체가 정책, 축제, 환경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충주시는 ‘다이브 페스티벌’ 콘텐츠로 축제 부문에 참가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연계 △지역 상인, 대학교, 예술인 등과의 소통 강화 △다양한 유행을 반영한 관람객의 요구 충족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충주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제천시청 2층 의림지실에서 제천시기독교연합회 및 제천시성시화운동본부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두 단체가 상호협력하여 엑스포 홍보를 지원하고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제천시기독교연합회, 제천시성시화운동본부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엑스포 참가 및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시기독교연합회와 제천시성시화운동본부는 엑스포 기간 행사장 단체 관람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연합회와 운동본부 구성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창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독고연합회와 성시화운동본부 회원들과 신도들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