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지난 6일 농협강진군지부와 농협장성군지부 임직원들이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대 지역에 상호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장흥모 강진군지부 지부장,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 나문선 장성군지부 지부장, 김태욱 삼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우호 및 상생발전을 위해 농협강진군지부, 농협장성군지부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각 500만원의 기부액이 마련됐다. 조명언 강진한들농협 조합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장성군지부, 삼계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식이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욱 장성삼계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강진, 장성 두 지역의 상호 교류를 확대해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흥모 강진군지부 지부장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해 기쁘고 매년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고, 나문선 장성군지부 지부장은 “새해에도 강진, 장성 출향인들의 고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함평읍 시가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 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해에 함평읍 하나로마트, 자광어린이집 인근 유휴지에 주차장을 조성하여 220면의 주차 면적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올해에는 함평읍 전통시장 근처에 29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김연근 건설교통과장은 “지난해부터 인도 위 주차가 1분도 허용되지 않게끔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불법주정차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면서 “차도와 인도의 경계가 애매하거나 지나치게 넓은 인도로 인해 경계를 침범하는 불법주정차 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주차문화 개선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읍 뿐만 아니라 면 단위 소재지에도 유휴지나 자투리 공간에 주차장을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는 신재생 에너지기업 ‘가나이엔지(주)’에서 지난 7일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성금기탁식엔 윤병태 시장과 정광래 대표, 진호승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광래 대표는 “작으나마 마련한 성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싶다” 며, “일회성에 그친 나눔 활동이 아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 성금은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 출향인 가족이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 진원면 출신 기업인 박민주 대표와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건물 시설관리 전문업체인 ㈜휴먼종합관리를 운영 중인 박 대표는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1000만 원을 비롯해 노숙자,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아버지 박태만 씨의 권유로 이뤄졌다. 박 씨는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했다. 박민주 대표는 “팔순 생신을 맞은 아버지께서 잔치 대신 장성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해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따뜻한 애정으로 장성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을 알리기 위해 2월 한 달간 에스엔에스(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과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월현대산에서 조선시대 건립된 문화재인 남평향교까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가 개통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남평향교와 월현대산 근린공원, 강변도시를 하나의 숲길로 연결하는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역사순례길 조성은 지역 생태 공간과 역사 자원을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평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총사업비 8억3000만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역사탐방길’, ‘향토마을길’, ‘산림휴양길’ 등 총 3개 구간, 1.5km길이의 숲길을 조성했다. 숲길은 월현대산 근린공원을 기점으로 천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체감하면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강변도시와 남평향교로 각각 연결된다. 숲 지형에 따라 나무데크길(374m)과 야자매트(801m)를 놓았으며 휴식을 위한 쉼터 3곳과 월현대산 상징물인 달 경관조명시설 1식을 설치했다. 남평 월현대산 근린공원은 산림청 산림공원 조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고효율 조명 주택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형광‧백열등을 사용 중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가구 등 저소득 주민이다. 군은 600가구를 선정해 기존 형광‧백열등을 ‘LED(엘이디) 조명’으로 교체해 준다. ‘LED 조명’은 형광등이나 백열등보다 수명이 10배 이상 길고 전력소비량은 30~50% 가량 낮다.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유지관리 비용도 아낄 수 있어 대다수의 조명장치에 폭넓게 사용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효율에 밝기까지 뛰어나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임신 중이거나 2세 미만 자녀를 둔 6급 이하 여성 공무원 8명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함께 키우는 행복한 육아 환경 방향을 구상했다. 이날 간담회는 직장생활과 육아를 함께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임신 중인 직원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록 지사와 직원들은 육아 친화적 직장이 되도록 태교방 운영, 맞춤형 복지 점수 인상, 육아시간 적극 활용 등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직원 복리후생 제도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리에 참석한 김수정 주무관은 “일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행 공무원 육아 지원제도 중 모성 보호 시간 준수 및 육아시간 확대 등 ‘서로 돕고 함께 키우는 행복한 육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육아휴직자는 총 82명으로 여성 57명(70%), 남성 24명(30%)이며, 출산 휴가자는 총 52명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오는 26일부터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19 부터 34세 이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신청은 올해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로 1년간 한시적으로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까지 최대 12개월 동안 월세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복지로 또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월세지원 신청서, 신분증, 소득·재산 신고서, 임대차계약 및 월세 이체 증빙서류, 청약통장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년들과 사회초년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자원재활용센터,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등 현업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현업부서 방문에 앞서 군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없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간식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와 고흥 만남의 광장 종합관광안내소, 분청문화박물관 등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근무자들에게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친절한 고흥의 미소를 보여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자원재활용센터와 산불예방 전문진화대를 방문해 연휴 기간 근무로 인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여러분이 있기에 군민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묵묵히 자기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6곳을 찾아 장보기를 통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정 시장은 옥곡5일시장을 시작으로 진상5일시장까지 차례로 방문해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 방문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신금산단협의회, 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익신초남2공단협의회, 벤처벨리기업협의회 등 지역 내 기업체와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본부, 상공인단체 등 경제단체가 참여했다. 각 소속 임원 총 167여 명이 참여해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설 성수품 가격 동향 파악 및 요금 과다 인상, 지역 농특산물 이용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는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이 줄고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제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경기가 장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