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상주시지부 주관으로 10월 17일 14시에 상주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4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식품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며, ‘식중독 예방/식품안전관리’, ‘친절교육’, ‘식품위생법/위생등급제’등에 관한 내용을 기존영업주들에게 교육했다. 또한, 이날 이루어진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서명운동 동참, 피켓 홍보 활동을 통해 대구 군사시설의 상주시 이전 유치를 향한 상주시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염원을 보여주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여기 계신 영업주분들이 관광객을 직접 응대하는 상주시의 얼굴이자 관광의 시작”이라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친절한 손님맞이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상주시에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은 17일 오후 4시 한우농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단샘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예천한우 맞춤형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예천한우 맞춤형 아카데미’는 예천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총 14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우개량, 사양관리, 질병관리, 양질의 조사료 생산관리, 수정란 이식, 한우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등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이 이론강의를 진행했으며, 공판장을 방문해 소 등급판정 과정을 체험하는 현장학습도 포함되어 있어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 30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전체 교육과정에 출석한 1명의 모범 교육생이 개근상을 받았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육생은 “축산업을 시작하기 전에 한우 사육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뿐만 아니라 농가 간 교류하고 사육 노하우를 공유해 축사 운영에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는 17일 오후 2시 KT&G 영주공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주시 보건소를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경북119특수대응단, 제50사단 화생방대대 등 15개 기관에서 16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해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은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기관별 역할에 따라 △경찰의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 조치 △환경 검체 채취와 이송 △노출자 인체 제독 △현장 응급진료소 운영 및 역학조사 △오염 지역 환경 제독 △테러범 검거 및 언론 브리핑 등 단계별 실전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생물테러는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규모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4년 시설원예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농업시설원예부문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확산에도 이바지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와 44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보급사업, 시설원예현대화사업 등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중심으로 정량평가(예산집행률, 사업수행도), 정성평가(지원체계 구축, 사업확산 노력, 평가 준비 성실성) 등 5개 지표, 15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결과에 따라 김천시는 2025년 시설원예분야 국비사업비를 2024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이번 농업시설원예분야 최우수상 선정에 따라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스마트팜 확산사업을 토대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 원예작물의 품질 개선,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김천시는 지속해서 시설원예분야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에 대한 군비와 자부담을 포함 총사업비 33억 7천 4백만원으로 동부권역 9개 읍면 302개소(태양광 257개소, 태양열 23개소, 지열 22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자립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주택 및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20%로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월 5만원 정도의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단을 구성하고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았다. 가점 충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대상지를 발굴하는 등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전 과정을 발 빠르게 준비했고, 그 결과 사업추진 당위성과 사업의지를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높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은 오는 22일 한수원나곡사택에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훈련으로 다중시설내에서 전기 난방기 과열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재난 현장과 실시간으로 연결된 시스템을 갖춘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지휘체계도 운영될 예정이다. 훈련에는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보건소,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과 차량·장비 등 30여대가 참여하여 대규모로 치러진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써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각종 재난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의회는 10월 17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김기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 성낙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외 1건, 고령군수가 제출한 ▲다산면 주민자치센터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외 현안 3건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17일부터 23일까지는 부서별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으며 내년도 주요 정책과 살림살이의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 가격보장 및 수급안정 정부대책 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철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집행부 주요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고령군의 내년도 주요 업무들이 합리적으로 계획되어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것이며, 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오는 10월 20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주왕산국립공원 내 대전사에서 ‘제9회 주왕산 시와 국악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립국악단의 연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국악 반주 아래 곽홍란, 최성달 작가의 시낭송에 이어 인기 트로트 가수인 박서진, 은가은, 마커스 강, 서지유 등이 출연하여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주왕산의 웅장한 기암을 배경으로 대전사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특히 대한민국 대표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주왕산 단풍의 절경과 함께 흥겨움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대전사(주지 법일스님)는 지역인재들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원을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로 기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시와 국악의 만남’ 공연이 지역 주민은 물론 주왕산을 방문하신 관광객 여러분께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지난 1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송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 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로,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송암 김인환상'을 비롯한 농단협회장상, 군수 표창 등 6개 부문 14명의 농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어 “청송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김응철 품목조직화연구소 소장과 윤경희 군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뜻깊은 수확의 결실을 이뤄내고,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오늘 기념식과 강연이 우리 군 농업인의 자부심을 굳건히 하고 청송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최근 금오산 정상에 위치한 '후망대(候望臺' 바위 글씨 앞에 이를 설명하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 글씨는 조선시대 초서의 대가로 불린 고산 황기로(孤山 黃耆老, 1521~1567) 선생의 작품으로 전해진다. '후망대'는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이후 금오산 정상에 설치된 군사 통신기지 구역에 위치해 일반인 접근이 불가능했으나, 2014년 개방되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콘크리트 밑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발견되지 못하다가, 2023년 약사암 대혜스님에 의해 금오산 정상석 앞에서 글씨가 새겨진 바위가 확인되면서 주목받았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선조들이 높은 곳에 올라 큰 포부를 품었다는 설명과 함께, 희미해진 글씨의 일부 손상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서예가 연민호 작가의 탁본 사진이 포함됐다. 특히 글씨 중 '臺' 자가 망실된 점을 설명하며 탐방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안내판 설치를 계기로 탐방객들에게 후망대와 금오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망대는 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