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6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포항과 경주, 영천, 경산 등 동부권역 10개 시군의 어린이집 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실행과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누리과정 실행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교육부의 ‘세계 최고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7월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설문조사를 반영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수업 실행 능력 강화와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연수에서는 공립유치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연령별․학급별 디지털 놀이 활동과 학부모와의 소통 플랫폼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 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 강의에서는 전문 강사가 영유아의 정서발달과 문제행동에 대한 교사의 역할을 설명하고, 조기 개입과 놀이 지원을 통한 효과적인 지원 방법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 라이온스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We serve, 배려와 나눔의 가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라이온스클럽은 215개국, 137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비정부기구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풍기, 영주비봉, 영주소백, 영주월계, 영주철쭉 등 6개 라이온스클럽 26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주시 라이온스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봉사 프로그램 개발, 기부문화 활성화, 풍기인삼 축제 개선 방안, 지역 주정차 문제 해결 등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명환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덜 부족한 사람이 더 부족한 사람을 돕는 것 처럼 기쁜 일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6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제6회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 제안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공정책과 문제점을 찾아보고 해결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과 실천 가능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초․중․고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30팀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선발된 동아리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들도 참여했다. 사회참여 활동 분과 18팀과 정책 제안 분과 18팀 총 36팀이 참여해 지난 7일 활동 보고서와 정책제안서에 대한 예선 서류심사를 거친 후, 이날 본선에서는 분과별 6팀씩 총 12팀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를 펼쳤다. 본선에 오른 12팀에는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사회참여 활동 분과에서는 성주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영일고등학교(포항)와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가 우수상을,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와 경주공업고등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이 26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심화형 운영학교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발표대회는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평가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학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7교의 흡연 예방 사업 교육자료 전시와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황준현 대구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성인 및 청소년 흡연 실태와 신종 담배 규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교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대회 결과 학교 특화사업 및 지역과 연계한 흡연 예방 사업을 중심으로 계림중학교(경주)와 화동초등학교(상주), 북후초등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감상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교 중 최고점을 받은 계림중학교(경주)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성과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발표대회를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 시도와 자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학교 마음건강 위기대응 현장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학생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66교에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계획은 학생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자살 시도나 자해 행동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학교별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총 66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학교 36곳과 예방 교육이 필요한 학교 30곳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직원들은 2시간의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하여 자살 예방과 사안 처리, 위기 학생 연계 및 학부모 상담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마음건강위기 현장지원단’과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안동시장학회는 10월 25일,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걸고 의병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기봉 류복기 선생과 그의 동생 류복립 선생, 그리고 류복기 선생의 다섯 아들의 숭고한 애국 충정을 기리고 충효사상을 연구하기 위해 2012년에 설립됐으며, 이러한 기도유업의 정신을 계승하고 쇠퇴해가는 충효사상을 고취하고자 임동면에 소재한 충의역사체험장을 통해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그간 장학사업에도 큰 관심을 갖고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 2017년 이후 6차례에 걸쳐 총 1,8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2023년에는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새긴 “안동시장학회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류필휴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선현 조상의 충의정신을 본받고 올바른 인성함양을 바탕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중인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은 10월 25일 오후에 캄보디아 국회를 방문하여 수스야라(Suos Yara) 국회 외교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 방문단을 맞이한 수스야라 위원장은 금번 캄퐁톰주의회와의 교류의향서 체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2026년 한국-캄보디아 방문의 해’에 대해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신라시대를 가진 경상북도와 앙코르 시대를 가진 캄퐁톰주간의 문화행사를 희망하고, 영남대·동국대 등 도내 대학과의 새마을사업의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상북도가 앞서고 있는 농업가공, 태양광, 바이오매스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과 캄퐁톰 지역의 식품산업 클러스터 연구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올해는 한국과 캄보디아 재수교 27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외교관계가 많이 회복되어 경제·문화적으로 매우 친근한 나라이다”면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속담이 있듯이 2006년 인연을 계기로 양 지역이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및 봉화군의 공동 주관으로 25일 봉화군 법전면 눌산1리에서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60호 및 봉화군 행복마을 12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시민·사회단체, 기업체 등에서 26개 분야의 47개 단체와 3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사업은 경북 내 오지마을을 선정해 주민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마을 사업이 진행된 봉화군 법전면 눌산1리는 98세대, 17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가옥이 노후되어 있어 마을 특색을 담아 벽화활동과 담장보수 작업(펜스설치 등)을 포함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추진했다. 또한 한방의료(경상북도한의사회,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칼갈이 서비스와 함께 방충망 교체, 태양광 벽부등(경상북도개발공사) 및 간이소화기(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원 및 설치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도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군청 잔디광장에서 우리땅 독도 사랑하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한 봉화군 직원 50여 명이 ‘독도는 우리 땅’노래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을 외쳤다. 특히 올해는 봉화군의 MZ세대 공무원들도 함께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해 태극기를 흔들며 ‘I♡독도’를 외쳤다. 봉화군은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10월 독도의 달을 기념해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봉화군 공무원 모두가 독도의 소중함을 알고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과 역사 왜곡에 맞설 수 있는 논리를 습득하고 독도수호에 앞장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릉군은 지난 25일 변화하는 울릉군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상징물(New CI)을 선보였다. 현재 울릉군의 CI는 2003년 개발되어 오랜 세월 울릉군의 얼굴 역할을 했으나, 동해의 일출과 푸른 바다를 나타내는 좋은 의미가 무색하게도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으며 또한,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비전을 담은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지난 3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CI 선정과정은 지난 7월 민선8기 기념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언론인에게 첫 선을 보인 이후 울릉군의회 중간보고를 거쳐 8월 약 20일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울릉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무려 1,226명이 참여하여 3가지 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으며, 이 중 참여자의 52%의 선택을 받은 본 안이 선정되어 추가 개발과정을 거친 후 10월 울릉군의회 최종보고 및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번 새로운 울릉군의 얼굴은 “울릉”이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특별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K-컬쳐와 한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