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지난 29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 위문했다. 영광군 독립유공자 유족은 총 5세대로 거동이 불편하신 유족을 제외한 고 이강복, 고 김준헌, 고 서순채 유족이 함께 모인 자리로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종만 군수는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광복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유공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올 1월부터 5.18 민주유공자를 포함한 보훈명예수당과 참전 명예수당을 각각 인상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보훈 복지지원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3개 평가 항목(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과 10개의 세부 지표를 심사해 최종 등급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61개 지자체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구례군은 정례 조회‘다가가기’이벤트, 오감 만족 힐링캠프, 구례 딴짓러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찾아가는 군민 공감 대화,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한예종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젝트, 군 단위 최초 카카오 공유자전거 도입 등의 혁신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의 혁신은 군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평가의 모든 지표에서 보통 이상의 등급을 획득하고 전체적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 섬 드론배송 하늘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작년에 이어 본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말까지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무지개연구소․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섬 맞춤형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여수시 진모, 작금, 개도권역에 3개의 배송거점과 10개의 섬 마을과 캠핑장, 호텔리조트 등 지정된 15개의 배달점을 구축해 실 주문 배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드론 이착륙장, 물품수취시설, 드론상황실 등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행로 개발, 드론안전관리시스템 등 섬 드론 배송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시는 같은 공모에 선정돼 섬과 육지를 잇는 순환형 드론배송 서비스인 ‘바로가-도(島)’를 추진하고, 같은 해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 여수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드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지난 29일 다양성을 가진 공직자들이 모여 다양한 탐구활동을 하는 ‘제3기 혁신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1월 6급 이하 공무원 35명이 참여한 5개 혁신 연구 동아리(1개 동아리당 6~8명)를 구성했다. ‘제3기 혁신 연구 동아리’는 올해 9월까지 8개월간 군정 발전에 적용 가능한 연구 과제를 자율 수행하고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아리 이름을 △칙칙폭폭, △보성다~있쇼(show), △보성 에자일(agile), △트렌드 보성 2024, △일보전진으로 톡톡 튀게 정해 연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 주고 있다. 주요 연구 과제는 △직원 복지 활성화, △동호회 활성화, △안전한 보성 만들기, △조직 내 탄소중립 실현, △세대 간 생각 차이 줄이기, △건전한 직장문화 만들기, △활발한 축제 만들기 등이다. 각 혁신 동아리는 오는 9월 성과 발표회에서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과 연구과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색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담양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3명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 전남은 0.97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간 데 반해, 담양군은 오히려 31.4%(‘22년 0.86명→’23년 1.13명)가 증가했다. 군은 지속 추진해 온 출산장려금과 영유아 및 임산부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출산율을 반등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국가에서 추진 중인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군비로 확대한 ‘다자녀가정 기저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출산가정에 큰 호응을 얻으며 출산율 상승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한 폐교 위기의 작은학교 살리기 특별프로그램,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농촌형 교육정책 또한 주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출산율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담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28일 공영민 고흥군수와 방세환 광주시장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지역의 단체장이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고, 상생 협력 교류를 돈독히 하고자 하는 데 뜻이 모아져 이뤄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올해도 광주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양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과 광주시는 2014년 자매결연 이후 ▲사랑 나눔 바자회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청소년 문화교류 ▲친선 체육 교류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고흥군 양파 가격 폭락과 경기도 광주시 폭우 피해 시 서로 구호의 손길을 보태며 결연 도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자매·우호 결연 도시 교차 기부 응원 릴레이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4일 군청 송강정실(구 영상회의실)에서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실과단소장이 참석하고 전 직원이 영상으로 함께 참여한 이번 정례조회에서 이병노 군수는 2월 한 달 군정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3월을 맞아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의 본격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전국적 의료대란에 따른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촘촘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구축해 담양형 향촌 돌봄행정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해빙기 대비 각종 시설 안전 점검, 봄철 산불방지 대응 태세 강화, 영농철 대비 농기계 안전사고 대책 마련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노 군수는 “우리 군 대표 축제인 2024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독립을 위한 투쟁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일 광양읍 우산공원 내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기념사에 이어 유족 대표가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또한, 선열들의 독립 의지를 받들어 자유에 대한 열망과 나라사랑의 뜻을 담은 만세삼창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조국을 위해 꽃다운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제단에 바치고 긴 세월 슬픔 속에 살아오신 독립유공자 유족 및 후손분들께도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는 위대한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를 받을 수 있는 보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우승희 영암군수가 2월 28일 광주과학기술원을 찾아 임기철 총장과 만나 영암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에 대해 상호협력 체제를 갖추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장은 이날 ▲미래교육 ▲차세대 에너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농생명 첨단산업 ▲미래 자동차 산업 분야 등 영암군의 역점 시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아가 3월 두 기관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 구성 등으로 구체적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약속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 기후위기와 에너지 대전환 등에 대응하고, 사람·자연·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6개 분야로 나눠 역점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임기철 총장은, 영암군의 계획을 듣고, 지역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은 주력 산업인 농생명·에너지·조선·자동차 분야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도입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며 글로벌 복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선정과 오늘 임기철 총장님과의 만남을 계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지난 2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먹거리보장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먹거리보장위원회는 순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따라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협치 거버넌스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행정, 시의원, 교육청, 생산․유통․소비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는 순천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이후 첫 정기 회의로써 위촉식, 부위원장 선출, 지역먹거리계획 추진현황과 먹거리 종합계획 보고 등 순천시 먹거리 정책 발전과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순천시 먹거리 종합계획의 비전인 탄소중립 지역 먹거리 선도 모델 순천 실현과 5개 전략 ▲안정적인 생산시스템 구축 ▲지역먹거리 소비처 확대 ▲시민 건강먹거리 보장 ▲소통․상생 민관협치 실현 ▲‘건강’맞춤형 지역먹거리 계획 추진에 대해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2개 분과(먹거리 정책, 먹거리 실행)에서 순천시 먹거리 계획을 점검․조정하고 분야별 협력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