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의회 여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여순사건 사업현황 공유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여순항쟁 순천유족회를 비롯한 여순 10·19 범국민연대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여순사건 관련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극우·보수 이념이 강한 편향적 인사들로 구성된 여순사건 진상보고서 작성기획단으로 인해 향후 왜곡 우려가 있는 정부의 ‘여순사건 진상조사 보고서’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여순 10·19 인식 개선 및 체계적인 지역 연구·기록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공감하고, 전 세대에 홍보할 수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및 ‘시민이 쓰는 진상 보고서’ 작성·홍보 등 선제적 활동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와 관련하여, 여순항쟁 순천유족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여순 10·19 역사성에 중점을 둔 행사 추진 ▲‘행사위원회’ 등 각종 단체가 공통으로 참여하는 종합단체 구성을 통해 각종 행사가 산발적으로 추진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청사에서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의 꾸징치(顾景奇) 총영사, 저우지화(周积华) 부총영사, 황황(黄璜) 영사, 주이솽(朱益双) 영사주재관 일행을 만나 중국과의 우호관계 협력 증진 및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신임 꾸징치(顾景奇) 총영사 일행이 전남교육청을 예방해 이뤄졌으며, 교육청과 중국 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 및 해외 유학생 유치 협조체계를 모색하는 대화의 자리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 산시성교육청과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양 기관의 25개 학교가 국제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오는 5월에는 중국 산시성교육청과 일본 사가현교육위원회 고등학생 32명을 초청해 한·중·일 동아시아 청소년 세계시민 캠프를 개최하고, 한·중 교사들이 함께 다양한 미래교육 교수학습방법을 공유하는 교육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꾸징치 총영사는 “전남교육청과 중국 산시성교육청 간의 국제교육교류가 더욱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비자 및 체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대한민국 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함께 책 읽는 구례, 2024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께 책 읽는 구례, 2024 올해의 책’은 군민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된 독서 운동이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도서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군민이 함께 읽을 책을 어린이, 청소년, 소설 부문으로 나눠 1권씩 선정했다. 어린이 부문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는 남유하 작가의 작품으로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사라지는 포스트 휴먼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성장동화다. 청소년 부문‘너를 위한 B컷’은 이금이 작가의 소설로 SNS를 통해 편집된 모습이 아닌 본연의 내 모습을 찾고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를 묻는 작품이다. 소설 부문 ‘밤이여 오라’는 이성아 작가의 소설로 제주 4·3 사건 등 국가폭력에 연루된 개인의 비극적 이야기와 그 폭력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려는 인물들의 분투를 그려냈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선정 도서 5권씩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2025년도 하수도사업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3월 4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강종만 군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의 면담에서 영광군 하수도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군민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국비 신청과 관련한 주요사업으로는 염산신성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2억 원), 염산상정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27억 원)을 신규사업으로 신청했고, 계속사업으로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외 7건으로 국비 501억 원을 신청했다. 또한, 2024년 국비예산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8개 사업, 국비 89억 원을 추가 건의했다. 강종만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하수도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여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5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6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정안 회장, 강성휘 전남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품목은 주방세제, 샴푸, 바디워시, 비누 등 15종으로 구성된 6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이다. 기탁받은 생활용품은 전남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법인으로서 힘든 시기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며 지역 발전에 애써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한층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됐다.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장애우 등을 위해 디딤씨앗장학금 지원, 후원 현물지원, 김장·연탄 나눔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전남도-애경산업-(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업무협약을 해 생필품 50억 원 ▲장학금 1억 8천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2022년 아동·청소년 희망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중앙부처의 규제완화 등 제도변화 기류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에 누수가 없도록 모든 실국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 “최근 각 부처의 주요 업무보고를 잘 모니터링하고 도정과 연계해 업무에 활용하고,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업무보고에서 인구감소지역의 5만~30만㎡의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을 시·도지사가 할 수 있도록 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절대농지로 불리는 농업진흥지역에 주말주택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용키로 했으며, 산림청은 3만㎡ 미만 보전산지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는 등의 중앙부처가 각종 규제 완화책을 내놓았다. 김영록 지사는 “문체부의 소규모 관광단지 규제완화는 진일보한 것이다. 그동안 관광단지 지정을 위해선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제도 변화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주말주택 역시 인구소멸시대 극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4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개시하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운영 첫날에는 공영민 군수가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고흥군 경로식당은 생계가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도양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1개소에 복권기금 사업(기금 30%, 군비 70%)으로 7억 4천6백만 원을 지원해 급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60세 이상이면서 기초생활수급노인과 차상위계층 노인(독거노인 포함)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그 이상의 일정한 능력을 갖춘 노인의 경우에는 실비수준의 급식비를 부담하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이인호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장은 “노인복지관을 통해 남부권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단을 경로식당에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담양군문화재단의 초대 대표이사에 진옥섭 전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표이사 공모에서는 전문성, 조직경영능력, 리더십 등의 능력을 인정받은 진옥섭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이병노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했다. 담양 출신인 진옥섭 대표이사는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전통 예인들의 삶을 기록한 노름마치(문학동네)를 저술하기도 했다. 이병노 이사장은 “조직 운영 경험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재단이 더 도약하는 기회를 맞이했다”며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문화발전에 온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옥섭 대표이사는 “군민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를 생성하고 향유할 수 있게 한다는 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일상의 삶이 문화적 가치로 확장되어 마을 곳곳에서 군민과 함께 숨쉴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5일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가 보성군에 제휴카드 적립 기금 41,490,32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와 보성군청 간 협약에 따라 작년 1년간 녹차수도 보성사랑카드, 보조금카드와 보성군청 복지카드 사용액의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됐다. NH농협은행 선지영 보성군지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보성군민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NH농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군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과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도약하는 보성 건설에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4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보성군의회, 보성경찰서,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4개 기관·단체가 함께‘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천 결의대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보성경찰서 양백승 서장,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안시영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 결의를 굳건히 다졌다. 특히, 각 기관·단체장은 △공직사회 부패 척결, △알선 및 청탁 근절, △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 부당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 날인하고 서약서를 교환하며 청렴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각 기관별로 3월 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자체 추진하고 청렴서약을 하는 등 보성군 산하 전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보성군은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해피콜 운영, 맞춤형 청렴 교육 실시, 청렴 상시 학습 시스템 운영, 청렴 실천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