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병대와 상생 일자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병대 구성원(전역(예정)자, 군가족, 군무원, 공무직 근로자 등)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우수한 인력의 지역 정주로 포항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직 및 취·창업과 연계한 해병대 특화사업 발굴·운영 ▲해병대 모병 홍보 활동 지원 등이다. 포항시와 해병대는 지금까지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해병대1사단은 포항시에 65년 간 주둔하며 일손이 부족한 봄·가을 농번기에 대규모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태풍과 지진 등의 각종 재난·재해 시 구조 및 복구 작업에 투입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 지원을 펼쳐왔다. 또한 포항시는 해병대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5회째 개최하며 해병대 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주일석 해병대1사단장은 “환동해 중심 도시인 포항시와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과와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과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을 시작으로 경산, 안동, 구미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 일반 주민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도 관계자와 전문가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과제와 쟁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에 의해 생생한 현장 의견과 다양한 제안이 활발하게 논의됐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동부권역 지역발전 방안과 행정통합으로 어떻게 생활이 변하는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우선 경북도는 많은 도민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 행정통합의 배경과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대구·경북 통합의 배경과 필요성 ① 무엇보다 큰 이유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다. 대구가 직할시로 분리된 이후 44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의 인구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7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농업인단체,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미래 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한국벤처농업대학과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구미 농업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농업 대전환 비전 선포식’이 열렸으며, 미래 농업 트렌드와 구미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은 우리 국민의 식량 안보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농업인의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농정 분야를 더욱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헌신을 기리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날로, 1964년 농촌 계몽운동가 원홍기 선생이 제안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군위군은 지난 7일 춘천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균형발전사업 8년 연속 우수등급을 확보하고 “주민이 그려가는 군위(WE) 역량 UP!” 이라는 주제로 지역역량강화사업과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사례로 제출, 서면 평가와 현장 조사등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에 선정됨과 동시에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군위군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위형 마을만들기, 기초생활거점조성, 농촌중심지활성화, 신활력플러스,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8년 연속 우수등급으로 작지만 강한 군위의 힘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지역개발사업에서 주체인 주민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임이 틀림없다. 앞으로도 주민주도 지역개발 사업의 지속을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군은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하여 개최된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주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성주군은 목표금액 대비 155%의 높은 모금율을 달성했고, 4년 연속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읍면의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비롯해 이장, 적십자 봉사회, 관내 법인, 단체 등의 활발한 모금활동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나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며 따뜻한 온기가 퍼지는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5일 경주시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 영천시 미용인 대표 7명이 참가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헤어, 메이크업, 피부 등 일반부 총 33개 종목에서 200여 명의 출전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영천시 미용인은 금상 3개, 은상 5개를 수상했다. 트렌드커트 부문에서 박혜경(헤어스튜디오), 양진영 씨, 스칼프트레이닝 부문에서 김명희(윌미용실) 씨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부문에서 박혜경, 양진영, 이주연(헤어주연), 김경자(김경자미용실), 이옥자(둥지헤어) 씨가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명희, 김용희(헤어웨이브) 씨가 경북도의회 의장상을, 은상을 수상한 5명은 경주시의회 의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 밖에도 학생부 경진대회, 헤어쇼 및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영천시 미용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기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외숙 지부장은 “미용경기대회 연습 장소 등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릉군은 11월 7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제주, 전남 보성, 경남 통영, 경남 거제, 경북 울진 등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및 경상북도 주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및 현대해양 주관,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학술심포지엄, 기념식, 섬과 바다음식 체험전 등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24 전국중요어업유산 울릉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전국중요어업유산 울릉도대회는 동해안 최초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울진 · 울릉돌곽떼배채취어업의 인식 확산과 국가중요어업유산 간 교류 활성화, 울릉도오징어어업 등 지역의 어업유산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 포항남울릉 이상휘 국회위원 등은 영상축사로 대회를 축하했다. 1부 학술심포지엄은 '기후위기 시대, 국가중요어업유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수산회 류정곤 수산정책연구소장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의 가치와 방향’, 전남대학교 김준 교수의 ‘국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릉군은 지난 6일 향군회관에서‘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조태운 울릉군재향군인회장 등 재향군인회 회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울릉군재향군인회에서는 매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기념식은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울릉군재향군인회 조태운 회장은“나라가 없으면 국민도 없다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은 여러 원로 선배님들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안위를 위해 향군 본인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향군인회 회원분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읍에서 소통·공감의 날‘군민 섬김데이’를 시행했다. 먼저,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 중인 읍남2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특히 이날은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나만의 에코백’제작에 열중이었는데 강사와 함께 직접 한분 한분의 작업물을 챙겨보며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폈다. 다음으로 호월2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어르신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으며, 호월1리 마을회관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천연 방향제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한, 호월3리 마을회관에 들러 겨울철 대비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매주 군에서 제공되는 반찬 등을 살폈으며, 한창 윷놀이 중인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르신들이 귀찮아도 마을회관에 자주 나와 식사도 하시고 여가 프로그램도 참여해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7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성공원(계림중 맞은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경주시가 지난 5월 고시한 황성공원 마스터플랜을 시민들께 보고하고,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LH공사와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사유지 9만 7189㎡를 매입했다. 이어 2021년부터 올해까지 14만 7233㎡ 부지의 지장물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2년부터 행정 절차를 거쳐 왔으며, 올해 7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이날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황성공원 내 16만 271㎡의 부지에 숲을 복원하고 산책로와 물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