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경북의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입소하여 신흥무관학교 독립군을 체험하며, 청산리 전투를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김대락․김동삼 가족 등 150여 명이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을 떠난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내앞마을 유적지를 답사한다. 둘째 날에는 안동지역 하계마을과 오미마을 답사 후 청송의 항일의병기념공원, 청송 객사(의병 창의지)를 답사 후 영덕의 신돌석 장군 유적지와 도해산(김도현 순국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답사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높인다. 셋째 날에는 포항과 영천, 경주 지역의 입암전투지와 충효재, 통일전 등을 탐방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진보면분회에서 지난 6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50만 원 상당의 건강음료를 진보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건강음료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진보면분회는 해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십시일반 귀중한 마음을 모아 주시는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진보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지난 7일 미국 뉴욕을 방문해 미주지역 최대규모의 한인마트인 H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H마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을 비롯한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 및 판매 노하우를 활용한 상품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미주지역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미국 H마트는 권일연 회장이 1982년 설립한 미국 내 최대 한인마트로 미국지역 96점포, 캐나다, 영국 등 해외를 포함하면 127점포를 운영 중이며, 연매출 규모는 21억 달러를 상회하여 한화 기준 약 3조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주지역에는 청도군의 대표 농산물인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류를 비롯하여 전국 제일의 씨 없는 떫은 감 청도반시와 감말랭이를 포함한 감 가공품, 기타 식혜류 등이 수출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미주 최대규모의 한인마트인 H마트와의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청도군의 명품 농특산물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11월 중 고령, 장애 등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복지 취약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군내 7개 면사무소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복지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신문고는 2016년도부터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이 많이 찾는 경로당, 복지시설, 읍·면사무소 등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상담을 요청한 주민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홍보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신문고 운영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운문면 대천리 마을회관을 찾아 관내 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상담 이외에 장애인복지관, 정신보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와 기관 연계하여 공예체험, 정신건강상담, 세탁봉사 등의 신문고 활동을 운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의 복지수요가 있으면 복지신문고는 언제 어디든 찾아가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리며,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이 있으면 제보도 주셔서 살기 좋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정보를 확인하는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 조사다. 청송군의 조사 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13,880여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주소, 빈집여부, 거처종류, 총 방수, 주거시설형태 등 14가지이다.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경우 가구 면접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 조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응답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청 직원 160여 명이 8일, 순흥면 배점리·덕현리와 봉현면 유전리 일대에서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영주시는 지난달 2일부터 읍면동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추천받아, 우선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영농 취약 농가 4곳을 선정해 지원을 이어왔다. 이날 순흥면 배점리에 거주하는 허정희 씨(83세)는 “바쁜 시청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시가 추진 중인 ‘가을철 농촌일손나눔’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와 농번기 일손 부족 완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관기관, 농협, 민간단체 등을 포함해 351명이 10개 농가를 방문하며 도농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봄에도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평은면과 부석면 일대 3개 농가에 직원들이 직접 농촌일손나눔에 참여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바쁜 본연의 업무에도 농촌일손나눔에 적극 참여해 땀 흘려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양군 산촌생활박물관은 개관 제18주년을 기념하여 영양을 돌아보고 읊은 한시를 번역한 『선비가 읊은 영양의 산수시 Ⅰ』을 발간했다. 박물관은 개관 제18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의 자연 및 인문 경관을 읊은 선비들의 한시(漢詩)를 번역하여 지난 10월 30일 『선비가 읊은 영양의 산수시 Ⅰ』을 발간했다. 박물관은 개관 이후부터 지역문화의 보존 및 진흥을 위하여 매년 출판물을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선비들의 한시를 통해 조선시대 영양지역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산수시(山水詩)는 선비들의 눈에 비친 영양의 자연과 인문적 인식을 담은 작품으로 단편도 있지만, 흔히 팔경(八景) 혹은 구경(九景) 등으로 연작시(連作詩)가 대표적이다. 영양의 산수시 1집에서는 임난공신인 학봉 김성일 선생이 읊은 ‘청계정팔경(靑溪亭八景)’을 비롯해서 19세기 말까지 선비들이 읊은 연작시 12편이 1차로 번역되어 실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수시는 생태관광을 지향하는 영양을 알리고, 소개할 중요한 문화관광자원으로 지역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 시책 자문기구인 ‘제6기 미래발전자문위원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경주 비전 설명, 임원 선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구성된 42명의 위원들은 6개 분과별로 2026년 8월 말까지 미래발전 전략 수립, 각 부서별 시책추진 등 각종 자문에 응한다. 주낙영 시장은 먼저 비전 설명에서 “남은 기간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등 주요 인프라와 SOC 핵심사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회의 특별법 제정 등 지원 근거도 마련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현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과학혁신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을 소개했다. 자문위원 호선을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일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를 경주시청에서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미즈시마 대사가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한 후 첫 공식 방문으로, 한일 양국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즈시마 대사는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1985년 일본 외무성에 입직한 후 주제네바 일본대표부 공사, 대신관방 참사관, 주이스라엘 일본대사 등을 역임한 베테랑 외교관이다. 그는 올해 4월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해 한일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미즈시마 대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와 현재 진행 중인 2024 재팬위크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 시장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은 시민과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도 이에 화답하며 “내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군은 지난 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24년 영덕군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방지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산불감시원들은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초동 진화를 위한 직무교육, 안전한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 전문 교육 등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영덕군은 이번 발대식에서 인사문화 실천 강연을 열어 산불 감시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줄이고 건강한 인사문화를 정착·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들어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산불감시원과 예방전문진화대의 철저한 산불감시와 초동 진화의 공이 크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영덕군은 산불진화용 중형 헬기를 임차하고 산불 ICT(정보통신기술)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산불 조기 발견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준비를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