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일환으로 재외동포 이주학생 및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추석명절 지원 사업 ‘마음한상’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한국의 추석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명절 나눔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정서적 지지와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한상’으로 전달되는 명절 음식 꾸러미는 전, 튀김 6종 세트로 구성되며, 제천 관내 초, 중, 고, 특수,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재외동포 이주민학생 및 이주배경 학생 등, 130명에게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주배경가정 학생에 대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교육적 평등을 실현하고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괴산군이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군 현안과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9일 열린 월례 간부회의에서 “부처별 세부 실행계획이 수립되는 시점에 맞춰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 사업과 군민 체감형 과제를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전국 6개 군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선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위기 지역 주민에게 조건 없이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경기 위축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 군수는 “괴산군이 시범 사업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재난사고 예방, 상·하수도 관리, 쓰레기 수거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해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전 공사·용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보은여자고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교육장이 직접 현장을 살펴보며 급식 운영 실태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환절기 기온 차가 큰 시기를 맞아 ▲식재료 품질 상태 ▲보관온도 및 유통기한 관리 ▲급식 위생 전반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직접 식재료 검수까지 진행하며 안전 관리에 힘썼다. 또한 이날은 채식데이와 연계한“감탄급식의 날”을 운영하여 육류를 제외한 식단을 제공, 학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밥상”이라며 “학생들의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위생·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급식을 책임지는 현장의 관계자와의 소통하며 어려움과 의견을 함께 나누겠다”고 강조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7일 부터 1박 2일간 보은글램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 체험'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에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7가정, 총 28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글램핑 체험은 ▲천연비누 만들기 ▲가족 현수막 꾸미기 ▲야외 바비큐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협동해 작품을 만들고, 직접 요리에 참여하며 성취감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글램핑 체험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사회성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군은 29일 삼승면 우진리 678-6번지에서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박경숙 충북도의원,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준공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시설비 18억 원과 정밀분석장비 구입비 10억 원 등 총 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92.58㎡ 규모 1개 동이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생산단계부터 출하까지 농약안전사용관리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푸드플랜 정책에 기반해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으로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보은군 농산물 브랜드의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은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 △보은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학교·공공급식 등 공공영역에서의 안전 먹거리 체계 강화 △외부 유통시장 확대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6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시민 화합과 시정 발전에 묵묵히 봉사해온 시민을 격려하고, 시민 스스로 시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상자 중 최고령인 1950년생인 조병만 씨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충북지부 충주시지회에서 활동하며 확고한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연소 수상자는 1993년생 강태연 씨로, 충주 대규모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협조하며 시정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고(故) 전신숙 씨는 한복전문점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SNS를 활용해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누구보다 충주시를 알려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8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지만, 시는 고인이 생전 보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말벗이 되고 안전을 지켜주는 AI 돌봄로봇이 단양 어르신 곁에 찾아온다. 충북 단양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해 총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노인돌봄 서비스에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복지 체계 구축에 나선다. 사업을 통해 군은 AI 돌봄로봇 200여 대를 보급한다. 특히 고령화율 40%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노인돌봄 분야에 AI 기술을 집중 적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AI 돌봄로봇은 음성 대화를 통한 말벗 역할은 물론 건강 상태 체크와 약 복용 알림, 낙상 및 이상행동 감지, 긴급 호출 기능 등을 갖춘 지능형 안전 파트너다. 단순한 기계가 아닌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따뜻한 동반자로서, 특히 독거노인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생활지원사 교육 체계도 함께 마련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가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대규모 구조개선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0월 1일부터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를 임시 개통하고, 유성IC~장대교차로~구암교네거리~구암역삼거리 일원 교통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과 죽동·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시는 먼저 오는 10월 1일 외삼~장대교차로~박산로 구간 5.8km을 임시 개통한다고 설명했다. 외삼~월드컵네거리~장대교차로 4.9km 구간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된다. 대형 승합차와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차, 16인승 이상 통학·통근 차량도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M1번·119번 버스를 우선 투입해 정시성을 확보한다. 향후 B2, B4와 123번도 순차적으로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장대교차로~박산로 0.8km 구간은 중·소형 차량 위주(높이제한 3.0m)로 통행시켜 서북부 지역의 교통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7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옥천군 평생학습축제’가 지역사회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배워쑈!, 배우GO, 즐기GO, 평생학습SHOW!”를 주제로 배우고 즐기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 12팀이 밴드, 댄스, 난타, 합창, 런웨이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예, 바리스타, 디지털 체험 등 20여 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돼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성인문해학습자의 작품 전시 ▲전통병과만들기 ▲3D펜 체험 등은 세대 간 소통과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축제는 군민이 스스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힘을 보여준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일상에서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바 있으며 이는, 군이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6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가 개최됐다. ‘짝짜꿍 동요제’는 정순철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7월 1일 열린 옥천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4팀과 전국에서 우편·영상 등으로 응모한 참가자 중 선정된 9팀까지 총 1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전국동요제에서 대상은 성남미금초 금빛물결중창단으로 이날 금빛물결중창단은 13팀 중 여덟번째 순서로 무대 위에 올라 ‘옹기가 뚝딱’ 곡을 동요다운 투명하고 맑은 목소리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영예로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정순철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에도 색동회 회원으로 어린이 사랑운동을 이끌며 많은 동요를 작곡하신 정순철 선생의 뜻을 모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동요제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추후 MBC충북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옥천에 모여 아름다운 동요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