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진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송기섭 군수가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송 군수는 진천군립 치매전담요양원과 사랑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화장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성인용 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송기섭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소외 없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군에서 명절마다 직접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22개소에 약 78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하며, 나눔과 돌봄이 함께하는 명절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은 29일 옥천군 안전·보건관리 및 종사자의 의견을 듣고자‘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12명으로 구성된 사용자 및 근로자 위원들과의 대면회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대책 추진실적 보고 ▲상반기 옥천군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결과 보고 ▲최근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재발 방지 대책 논의 등이었다. 특히 군은 옥외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냉방조끼 500개를 배부하고, 130명에게 파상풍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안전기술진흥원 김용무 전무와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김진호 소장이 참석해 중앙정부와 고용노동부의 안전·보건 정책 방향을 안내했으며 근로자 대표위원인 강영호 지부장은 “옥천군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보건과 관련된 사안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군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위험요인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대민·행정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자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29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 부서별 시스템 장애 현황 확인 및 상호 공유 ▲ 업무 연속성 확보 대책 점검 ▲ 대민서비스 일부 장애로 인한 군민 안내·홍보 강화 ▲ 상급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상황공유·협조체계 정비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군은 현재 민원서비스의 중단·지연에 대비해 부서별 비상연락망재정비, 내부 시스템 게시판을 통해 부서 간 업무 장애 현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기관 대표 홈페이지와 각종 주민 홍보 수단을 통해 군민에게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원·복지·세무 등 핵심 서비스의 공백 최소화를 통해 군민 불편을 줄이고 신뢰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회의 결과에 따라 부서별 대응계획을 마련해 즉시 시행하고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옥천온마을배움터 성장 지원 주제강좌 '온마을 돌봄을 위한 감정코칭'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늘봄학교 담당자, 마을 돌봄 단체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 돌봄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온마을 돌봄의 필요성과 교육공동체 내 감정코칭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온마을 돌봄을 위한 교육공동체 관계 역량 강화 및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연수 이후에는 옥천 늘봄학교 다양화 추진단 협의체 협의회가 이어져 학교와 지역사회의 돌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박정애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온마을 돌봄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따뜻한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온마을 돌봄 체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9일 아침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29일 오전 8시 기준 세움터, 보건의료시스템, 온메일, 온톡, 온나라영상회의, 온모바일, 정부원격근무서비스, 차세대지방세시스템 등 8개 시스템이 장애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주말 기간 무인민원발급 등 시스템 사용 불가에 따른 주민 민원은 접수되지 않았으며, 정부의 복구 작업에 시스템이 속속 활성화되는 상황이다. 송 군수는 회의에서 “혹시나 파악하지 못한 주민 피해는 없는지 지속적으로 현황 파악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복구 진행 상황을 문자 시스템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또 “현재 사용이 불가한 시스템의 경우 대체 수단을 신속히 마련해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월 26일 오후 8시경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전산실 무정전 전원 장치(UPS) 관련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가 전산망이 멈춰버렸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괴산군이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군 현안과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9일 열린 월례 간부회의에서 “부처별 세부 실행계획이 수립되는 시점에 맞춰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 사업과 군민 체감형 과제를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전국 6개 군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선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위기 지역 주민에게 조건 없이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경기 위축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 군수는 “괴산군이 시범 사업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재난사고 예방, 상·하수도 관리, 쓰레기 수거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해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전 공사·용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애학생과 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음성교육지원청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5년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세 차례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활동은 친환경 소재인 제스모나이트를 활용한 오브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병, 화분 등 다양한 소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색을 입히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기다림을 배우고,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두 번째 활동은 자연 속에서의 도전이었다. 진천 힐링플레이에서 진행된 산림레포츠 체험에서는 트리클라이밍, 로켓스윙, 짚라인, 빅스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협력하고, 도전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학생은 “무서웠지만 끝까지 해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학부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교육도서관은 2025년 9월 25일 '2025년 하반기 책을 찾아가는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품고 숲으로’라는 주제로, 세종시립도서관 청소년 공간 ‘스페이스 이도’와 국립세종수목원을 탐방하며 진행됐으며, 무극중학교·한일중학교 학생 36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세종시립도서관 청소년 중심 공간인 ‘스페이스 이도’에서 자신만의 인생책을 찾고, 책 속 이야기를 확장하여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가을특화해설 가을 수목원 한바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끼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했다. 음성교육도서관 백경미 관장은 “책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새로운 배움을 발견하고, 숲과 자연 속에서 삶의 균형을 찾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정비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40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스콘 포장 △차선 재도색 △보도·자전거도로 정비 △교량 내진보강 △차광시설 및 안전 펜스 설치 등 노후화된 도로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특히 귀성차량이 몰리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서충주 신도시 구간을 중심으로 포장 보수와 차선 도색을 서둘러 진행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노후·변형 구간 아스콘 재포장 24개소 중 16개소(5.2km) ▲차선 재도색 33개 구간 중 26개 구간(17km) ▲차선분리대 340m 신규 설치 ▲시선 유도봉·볼라드 등 안전 시설물 1,100여 개 교체 ▲차광시설(현광방지시설) 1.6km 정비 등이 있다. 현재 시내·서충주 지역의 보도 정비와 자전거도로 덱·펜스 교체, 교량 신축이음 교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보도와 자전거도로는 10월까지 전면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변도로 신축이음 8개소는 이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천교육지원청은 29일, 2025년 제3회‘꿈꾸는 청렴 라디오’를 통해 기관장 주도의 직원 참여형 청렴 활동을 펼쳤다. ‘꿈꾸는 청렴 라디오’는 교육장과 새내기 직원이 함께 DJ로 참여해 청렴 소식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청렴 콘텐츠를 청내 방송을 통해 전달하는 형식으로, 직원들의 목소리로 쉽고 흥미롭게 청렴메시지를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사명 교육장은 ‘상호존중’을 소재로 “이해란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 상대의 자리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존중은 곧 이해에서 출발하며, 청렴은 결국 상대의 입장과 감정을 헤아릴 줄 아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직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청렴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