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몽골 최대 여행사 ㈜렛츠트레블과 몽골 고흥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관광 및 지역 인프라 콘텐츠 연계 활용을 위해 지난 2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산업 견학 등 우주항공산업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활용한 선진 농업관광 ▲고흥의 자연경관과 고흥 음식을 관광 상품화하고 무안 공항을 활용한 고흥 경유 관광 상품을 개발해 몽골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렛츠트레블은 서울, 도쿄 등 6개 지사를 보유한 관광회사로 연간 10만 명의 몽골 관광객을 해외에 보내고 있으며, 해외 관광객을 몽골에 유치하기 위해 대형 관광리조트 2개를 운영하는 몽골 최대 여행사이다. ㈜렛츠트레블 암갈란바트 대표는 “우리 회사는 무안공항에 항공편을 주 2회 취항해 광주, 전주를 중심으로 몽골 관광객들을 보내왔다.이번 협약으로 몽골에는 없는 바다, 스마트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고흥 관광 상품은 우리 몽골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에 고흥을 경유하는 첫 관광 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7일 ㈜애플그린(대표 김현미)에서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에 5백만원, ㈜공간(대표 차상현)에서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에 5백만원을 기탁했다. ㈜애플그린과 ㈜공간은 장흥군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도장, 방수, 미장, 타일 공사 등에 특화된 업체다. ㈜공간의 차상현 대표는 장흥중・장흥고를 졸업한 장흥 토박이로 고향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차상현 대표는 “어린시절 어려웠던 시절에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기업인으로 성장하여 학업 및 체육분야에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어릴적 도움받았던 기억을 잊지 않고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장학사업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기금 모금을 추진하는데 있어 선순환 구조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되어 장흥군 출신들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관내 교육사업에 투자하여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은 1993년 조성되어 장흥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5개 만의 보전과 균형개발을 목표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았다. 앞서 시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용역에 착수, 시민설문조사와 여수만 르네상스 공모전, 시민참여연구단 운영, 각종 보고회 등을 거쳤다. 이날 용역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대표 박동완)는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 미항여수’라는 미래비전으로 여수시가 가진 다양한 자원을 특화해서 5개 만별 전략목표 및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장수만 국가·세계지질공원 추진 △가막만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여수해만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광양만 수소도시 지정 등 5개 만별 공식인증 추진과 23개 전략사업 61개 사업과제를 제시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용역은 여수발전 100년 대계 완성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 잘 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과 HD현대삼호가 28일 HD현대삼호 본관에서 ‘지역-기업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을 기업이 먼저 소비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부를 지역 내 투자로 잇는 ‘지역순환경제’의 초석을 닦는 자리.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앵커기업’ HD현대삼호는,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는 사회적 공헌 활동의 새로운 물꼬를 트기로 영암군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 정주인구 확대 △지역 인재 기업 우선 채용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시행 △지역 우수 농특산물 이용 △영암사랑상품권 구매 활성화 △재능기부 자원 교류 △민·관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암군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와 협약을 맺은 뒤, 개별 기업과 처음으로 체결한 지역-기업 상생 협력 협약이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신현대 HD현대삼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하는 다양한 접촉면을 만들어 상호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영암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는 오는 30일 수산식품산업 고도화의 교두보가 될 수산식품 수출단지 착공식을 개최한다. 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열릴 착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 수산 관련 기업 및 협회,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천200억원을 투입해 부지 28,133㎡, 연면적 46,612㎡ 지상4충에서 5층 규모로 임대형 가공공장, 국제마른김거래소, 연구시설, 냉동ㆍ냉장창고, 수출지원 시설 등을 구축해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36개 기업유치, 2천여명의 고용유발, 2,000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돼 목포의 신성장 동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3일 암태면 도창리 마을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보호자가 잠시 전화 통화하는 사이에 치매 노인이 집 밖으로 나가 귀가하지 않는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신안경찰서, 신안소방서와 도창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협력하여 치매 노인을 신속하게 찾는 과정을 연출했다. 현재 신안군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38.8%에 달하고, 추정 치매 환자 수가 약 1,950명에 이른다. 2023년 7월 신안경찰서 설립 이후 총 5건의 치매 환자 실종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실종 사고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 더불어,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인식표, 위치 추적기, 지문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경찰서, 소방서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실종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우승희 영암군수가 23일 대봉감, 배 등을 재배하는 덕진면 과수 농가들을 방문해 과수 생육 상황을 살피고, 농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 과수 농가는 5월 말인 요즘 풍년 농사를 위해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감 농가는 개화 시기에 맞춰 꽃봉오리를 제거하는 ‘적뢰’와 수정 관리를, 배 농가는 봉지 씌우기 전 열매를 솎는 ‘적과’와 흑성병 방제를 서두르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과수 농가와 과수원 작업 상황, 병해충 발생 정도, 과일 유통 판매 상황 등을 공유했다. 과수 농가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감 탄저병과 배 흑성병 증가, 수정 벌 부족, 품종 전환 등 기후위기에 따른 농사의 어려움과 걱정을 가감없이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한 농정으로 영암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진군의 최신 인공지능 기술(챗GPT-4o)을 적극 활용한 앞선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빠른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정 민원인과의 업무처리를 생생하게 재현해 ‘챗GPT-4o’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외국인 민원에 활용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선보였다. 이는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에서 운영 중인 군 산하 공무원 4차산업 연구동아리에서 제안한 것으로 외국인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연결을 목표로 한다. 챗GPT-4o는 오픈AI가 새로 공개한 신규 AI 모델로, 기존 모델보다 속도가 크게 개선되어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하며, 50가지 언어를 사용한다. 특히 단순한 기계적인 번역을 넘어 문맥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고 정확한 번역을 제공할 뿐 아니라, 대화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강진군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은 각 실과별로 지난 2월부터 8개의 유료 계정을 제공해, 공무원들이 업무 추진에 있어 언제든지 쉽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이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도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지난 2022년 K-웰니스 도시에 선정돼 3년 연속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관광지임을 입증했다. 특히 군은 올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반값 여행’을 선보여 관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 소비 촉진으로까지 이끌어내는 1석 2조의 효과를 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푸소(FU-SO), 일주일 살기 등 체류성을 강화한 강진형 관광모델 및 지역밀착형,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웰니스 도시의 롤 모델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사 기간동안 강진군은 반값 여행을 포함한 각종 관광 정책을 홍보했으며 반값 여행과 관련한 사전 신청 이벤트,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강진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전국 대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27일 현대여성아동병원에서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 개원식을 가졌다.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은 기존 현대여성아동병원의 3층 산모실(10실, 196.5㎡)을 도비 5억을 들여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이 조리원은 영유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휴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2주에 154만원으로 1일 11만원이다. 일반 산후조리원보다 저렴하고, 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귀촌귀농자, 둘째 아이 이상 출산 산모 등에게는 이용료의 70%가 감면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용 예약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현대여성아동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산후조리원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함께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산후조리비용을 8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