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에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실시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식과 늘봄, 특수교육 등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1일(화), 김태형 부교육감을 총괄로 파업 대응 TF를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했다. 문자서비스, 소통알리미,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사전 안내를 꼼꼼히 하도록 각 학교에 전달했으며, 파업 기간 동안 상황실을 통해 도내 학교급식, 늘봄학교, 특수교육, 유아교육 등의 운영 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해 교육 활동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먼저, 학교급식은 식단을 변경해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조리 과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빵·우유, 외부도시락 등으로 대체될 예정이고, 늘봄학교는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또는 선택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교육은 관리자의 자발적인 협조를 받아 운영하도록 했으며, 특수교육 담당교사와 일반(통합)학급 담임교사의 협업체제를 구축해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역할분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유아교육은 유치원 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영동군은 18일 저녁 영동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년 영동군 귀농귀촌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영동군 귀농귀촌인협의회(대표 김대영)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내·외빈,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400여 명이 참가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귀농귀촌활성화 모범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식,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어진 축하공연으로는 매곡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장구공연이 이어졌다. 2부 화합마당에서는 읍·면 지회별 장기자랑 등 어울림 행사로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군수는 “농촌인구가 갈수록 감소하고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귀농귀촌인 여러분이 영동을 더욱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영동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행사를 계기로 영동에 새롭게 터를 잡은 귀농인들이 지역 농업현장에 융화되고,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청풍마음쉼터는 도내 학생들과 수험생들에게 자연과 지역문화 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생태적 감수성과 지역정체성 고취를 위하여 2025. 마음튼튼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마음튼튼 힐링캠프는 학교현장에 필요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테마형 수련활동으로 12월 중 총 3기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측백 숲 뚝닥뚝닥 힐링 공작소 ▲미션! 체인지테어링 ▲별빛 아래 한마당 ▲산야초 마을 약초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의 걷기를 유도하는 GPS 기반 기록 앱 '다채움 체인지 플랫폼'을 활용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활동으로 운영된다. 2025. 마음튼튼 힐링캠프 모집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로, 다채움 체인지플랫폼을 통해서 이용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최영미 학생수련원장은 “2025. 마음튼튼 힐링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캠프를 통해 도내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가치와 특성을 이해하며, 수험생들에겐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정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제430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관 2025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0.7%인 290억 7,929만 5천 원이 감액된 3조 9,229억 2,831만 1천 원 규모이며, 원안가결 됐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제4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는 18일 제430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소방본부·재난안전실·바이오식품의약국·균형건설국·환경산림국에 대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국립소방병원 개원 건의안,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조성 관련 건의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궁평2지하차도 추모조형물 설치 예산 5,000만 원을 전액 삭감하고, 그 밖의 소관 실·국 예산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차량 불용물품 매각대금과 관련해 차이가 많이 난다”며 “불용 처리되는 차량들의 추후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궁평2지하차도 참사 추모조형물 설치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슬픔을 함께하는 마음이며 유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국회 오송 참사 추모 관련 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지 질의하면서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궁평제2지하차도 참사’ 등 명칭의 통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용규)가 18일 옥천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옥천군협의회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 이후에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가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용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옥천군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하는 오늘, 지역사회 속에서 평화와 통합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축사를 통해 “제22기 옥천군협의회의 새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 속에서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확산하고, 군민이 함께하는 통일공감 활동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는 ▲청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2025년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도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도민배심원단은 전화 ARS로 성별.연령별.지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면접을 통해 최종 55명을 선발했으며, 충북 도민을 대표해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 전반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 및 권고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날 위촉된 55인의 도민배심원단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일(화) 2차 회의와 16일(화) 3차 회의를 거쳐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5개의 분임을 구성하고 매니페스토 사전 강의 등을 통해 도민배심원단으로서의 첫걸음을 준비한다. 향후, 2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공약사업 담당자와의 질의 답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건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고, 3차 전체 회의시 공약 조정 안건에 대한 승인과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도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정책 추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7일,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청주 관내 자살예방 업무담당자 및 전문상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중재훈련(TA)’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살중재기술(TA: Triage Assessment)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위기 학생 발견부터 상담·중재·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구성됐으며, 전문 교육기관인 ‘마음두레’가 강사로 참여했다.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 박훈 과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의 책임이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정확한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8일 제430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어 농업기술원과 경제통상국, 과학인재국, 투자유치국, 농정국,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청년일자리, 국제통상, 창업펀드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집행 구조, 중장기 성과 제고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서 “역량강화 예산의 20%를 홍보 기념품에 쓰는 것이 국외연수를 통한 역량 강화 목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불분명하다”며 “연수 일정·내용·대상이 구체화 되지 않은 만큼, 성과가 큰 사업 담당자까지 폭넓게 포함해 단순 포상성 연수가 아닌 정책 역량 강화 연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국외업무여비 집행률이 2023년 96.9%에서 2025년 56.5%까지 떨어졌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실제 수요보다 과다 편성되거나 ‘넉넉히 편성 후 연말 삭감’ 관행이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필수 출장 중심 편성, 추가 소요는 추경 보완, 국외출장은 수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제430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 자치연수원,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체육시설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체육시설 설치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잘되어야 오래 사용하고 주민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관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꼼꼼하게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문화관광 육성 및 활동지원 사업의 집행잔액을 지적하며 “사업잔액의 적시 반납이 되지 않으면 도 예산 행정의 정확성과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당부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조기에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 사업들에 대해 “신속한 예산 반납으로, 예산이 필요한 다른 사업에 활용되면 예산의 효율성 측면에서 좋을 것”이라며 면밀한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행정자료실 이전에 대해 “자료실 이전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많이 축소돼 계획했던 사업 목적이 달성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