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19일 최근 지속되는 고온과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삼기면 근촌리 옥수수밭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가뭄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피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권한대행은 영농피해 현장을 살피며 “가뭄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신속한 가뭄대책을 마련해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활용하고,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기면은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 재배 면적이 총 39헥타르, 재배농가는 146농가에 이른다. 최근 가뭄으로 인해 근촌리 등 일부 옥수수 재배 지역에서 이미 물 부족 현상으로 인한 시들음 증상이 나타나고 있고, 가뭄이 지속될 경우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수산리와 근촌리 일대의 급수가 필요한 옥수수밭에 살수차를 긴급 지원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물 부족 지역을 신속히 파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글로텍학교’를 육성한다.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계에도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글로텍학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행복을 그리는 The-큰 우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전략산업에 걸맞은 특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직업계고등학교다. 전남글로텍학교는 산업현장 직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칭)으뜸고등학교’와 직업계고 간 팀을 이뤄 고숙련 기술인재를 키우는 ‘(가칭)상생고등학교’로 추진된다. 내년 공모를 통해 전남글로텍으뜸고등학교 3교, 전남글로텍상생고등학교 6교(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으뜸고등학교’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지역 산업 연계 프로젝트 수업, 글로벌 진로․직무실습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생고등학교는 2개 학교 이상이 짝을 이뤄 신입생 유치부터 교육과정 운영, 진로지도까지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장흥군이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 행복 온도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확대,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 지원 등 소외 없는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확대 2024년 6월 기준 장흥군의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0000명, 차상위 계층 0000명으로 전체 군민의 00%에 달한다. 장흥군은 보다 활기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들 취약계층의 자립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장흥군 민선 8기는 복지시책의 우선과제로 취약계층의 자활능력 배양을 목표로 정하고 관련 사업발굴과 시행에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여 75명의 자활근로 참여자에 대한 자립을 돕고 있다. 이와 별도로 55명에 대해 통장 매칭사업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의 경우‘커피톡’카페 운영, 발효식초 및 누룽지 제조판매, 지역 특산물 생산 및 판매, 편백 장난감 제작 판매 등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5월 배농가에 이어 이 달에도 민·관·군이 함께하는 ‘농촌사랑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농촌 일손 돕기에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전력거래소,농수산물유통공사,한국콘텐츠진흥원,농어촌공사), 전라남도‧나주시 공직자, 나주소방서, 나주의용소방대연합회, 공군제1전투비행단, 농협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나주시는 이번 일손 돕기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농가에 적기 영농 실현과 농업인 사기진작, 농촌 활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잎마름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마늘·양파 재배 농업인은 “소규모 밭에 작황까지 안 좋아 일품을 사서 수확할 경우 손해가 커 걱정이었는데 일손 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현재 나주시는 고질적인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농가에 중개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확대 시행중이다. 아울러 농가 경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구례군 문척면 월전리 농가 수직 재배 포장에서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 수직 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수박 재배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수박 수직 재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수박 수직 재배는 3줄 밀식재배가 가능해 2줄로 재배하는 포복 재배보다 생산량을 1.5배 늘릴 수 있으며, 허리를 펴고 선 자세로 관리할 수 있어 노동 강도를 낮추고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수직 재배 장치는 기존 고정형 지주 장치가 아닌 좌우 이동형 장치로, 토양 관리와 기계 작업에 용이하며 철거할 필요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수박 수직 재배는 농촌진흥청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추진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례군은 현재 시범 사업을 통해 수직형 지주시설을 갖춘 하우스 3동 (0.2ha)을 보급했으며, 앞으로 예산을 확보해 수박 수직 재배 하우스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 농·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상생 발전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구례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구례·곡성 농협 군지부장과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재 농협 구례군지부장, 노성원 구례농협 조합장, 허재근 산동농협 조합장, 최정범 구례축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곡성 지역에서는 안종팔 농협 곡성군지부장, 김완술 곡성농협 조합장,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 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 조동윤 입면농협 조합장과 김형조 곡성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도 두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서로의 지자체에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기부에 동참해주신 구례와 곡성 농·축협 직원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상생 발전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기를 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흥양홀에서 군수 주재로 부서장들과 함께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대비 ‘청렴 고흥 향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청렴 고흥 향상 전략회의’는 2024년 고흥군 주요 청렴 정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자리로,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를 기초자료로 하여 5월 중 고흥군에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와 비교 분석을 통해 도출된 부패취약 분야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회의는 전문 용역사의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컨설팅형 보고회로 진행됐으며,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에 대해 공영민 군수의 당부 등 부서장 주도 청렴 문화 확산 방식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공영민 군수는 전략회의에 앞서 “청렴한 고흥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 우선 부서장의 청렴 의식이 거양되어야 하위공직자에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으므로, 부서장 스스로 청렴 정책 추진에 솔선수범하여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간부회의와 정례조회 시 청렴 메시지 전달과 청렴정책 현황 점검 회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18일 삼화기업 前대표이사 박옥순 여사께서 1억 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순천시에 온기나눔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옥순 여사를 대신해 전달식에 참여한 자녀 삼화기업 대표이사 류승원씨와 한보스튜디오 대표 류춘희씨는 “어머니는 평소에 소외계층 및 사회약자에 기부하시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며, “100세가 되시면 더 많이 기부하시려 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감사드린다”며 “여사님의 뜻을 잘 받들어 의미있는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삼화기업은 1994년 설립하여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22년에도 박옥순여사 구순기념으로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지난 18일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전남총괄본부와 반부패・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순천시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포함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순천시 시장과 공신연 총재 나유인 등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관행ㆍ토착비리 등 부패 청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협력 △반부패ㆍ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자료 공유 등 상호협력 등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의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신연의 나유인 총재는 “청렴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이며, 이를 위해 순천시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반부패ㆍ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순천시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청렴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이 교통편의 제공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지난 제295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진도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연령,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조건에 상관없이 모든 진도군민과 진도를 찾은 관광객 등 누구나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도여객, 옥주여객, 조도여객 등 3개 운수업체와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 협약식을 가졌다.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은 진도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35개, 전 노선에 해당된다. 관내 버스 무료 운행은 경북 청송군과 보화군, 전남 완도군 등에 이어 4번째로 시행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으로 전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로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