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20일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사회복지 급식시설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등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에게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를 강조하고 자율 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 보건소 위생팀에서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식품 위생·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현장 교차오염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한 시설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 운영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실시하겠다”며 “어린이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은 식중독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에 적극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정남진 장흥 문학관광기행특구 3차 계획변경’을 승인받아 특구 지정기간이 2025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장흥군 문학관광기행특구는 2008년 4월 25일에 최초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16년간 문학관광기행특구를 유지하고 있다. 문학관광기행특구는 장흥군에서 단순한 특구 지정을 뛰어넘어 오랜 기간 문림의향(글을 숭상하고 의로운 기상의 전통을 이어나간다) 장흥의 정체성과 자부심으로 자리잡아 지역의 간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3차 계획변경을 통해, 특구면적은 기존 597,571㎡에서 (옛)장흥교도소 부지 등이 포함되어 60,154㎡ 증가된 657,725㎡로 결정됐다. 총사업비는 2008년부터 2023년까지 36,502백만원에서 2년간 5,984백만원 증대된 42,486백만원으로 변경되었다. 특히, 도로법 제61조(도로의 점용허가)와 건축법 제20조(가설건축물)의 규제 특례가 추가 되어 문학 행사 추진 시 도로 점용 및 문학 관련 가설 시설물 설치 등에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어 이전보다 적극적이고 다채로운 문학 행사 추진이 가능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저메탄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축산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함평군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가 20일 첫 삽을 떴다. 이번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일원에서 열린 기공식에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장, 모정환 전라남도의원,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순으로 안전기원제와 사업 경과보고, 축사와 시삽식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은 국내 최대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역이다”라며 “전국 최초 저메탄 조사료 모델 개발보급으로 축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은 “메탄가스와 질소 배출량 감축 사료원료 전처리‧제조시설 설치로 고품질의 저메탄 조사료 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는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1074-4, 5번지에 TMF 생산시설, 미생물 제조설비 등 7,484㎡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자 중 2023년 하반기에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224세대에 47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도시가스 등)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의 과거 1~2년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10% 미만 최대 1만 원, 10%~15% 미만 최대 2만 원, 15% 이상 최대 3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6월, 12월)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자의 거주시설에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거나, 다른 객관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구례군청 환경과 및 읍·면사무소에 서면(또는 FAX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매천도서관은 4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매천아카데미 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글쓰기의 기초(정지아 작가), 북텔러리스의 마음치유 낭독법(윤해자 낭독유랑단 대표), 사진으로 글쓰기 (원유헌 농부작가) 세 분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연 434명이 참여했다. 글쓰기의 기초 강좌 수강생들은 “평소에는 표현하지 못했던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수강생들의 작품들은 에세이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북텔러리스의 마음치유 낭독은 올해 개설된 강좌로 수강생들에게 자기 내면의 소리를 찾아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사진으로 글쓰기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원유헌 작가와 함께 핸드폰을 이용해 직접 사진을 찍고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웠다. 김순호 군수는“앞으로도 구례군민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19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AI 과학기술 분야 지역인재 양성 및 교류협력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지역인재 양성과 교류협력사업 발굴 및 육성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 지역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4차산업 관련 정부 연계사업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협력 ▲교육발전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선정을 위한 공동협력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광주과학기술원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등이 포함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 70% 이상이 1차산업에 종사하는 지역 특성상 기후변화, 인력난을 극복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6차 산업화가 절실하다”라며 “광주과학기술원과 협력하여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첨단과학기술 분야 지역인재도 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표어 공모전을 추진하고, 최종 선정된 표어를 본청 및 별관 계단에 부착하여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렴의 계단은 직원과 민원인이 이용하는 계단에 청렴 표어를 부착하여 일상에서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조성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7건의 표어가 접수되었으며, 전 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11건의 표어를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당당한 오늘의 하루, 청렴한 내일의 신안’이 차지했다. 선정된 11건의 표어뿐 아니라 1, 2차 심사에서 득표수가 높았으나 아쉽게 탈락한 17건의 응모작들도 계단에 함께 부착되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2024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분기별로 청렴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 청렴 화면보호기 설정, 청렴 서한문 게시 등으로 조직 내 청렴 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부패 취약 분야를 보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교육청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몇 명이 근무하고 있나요.” 지난 19일 전라남도교육청 청사를 방문한 함평초 학생 63명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여러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날 탐방은 초등 4학년 교육과정에 포함된 공공기관 탐방 체험으로, 교육감과 그림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책 톡톡 꿈버스’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뤄졌다. 먼저, 청사 대회의실에 둘러앉은 학생들은 교육감이 읽어주는 ‘갤럭시 주(Zoo) 프로젝트’에 귀를 기울였다. 갤럭시 주(Zoo)프로젝트는 우주의 수많은 은하를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함께 분석해 10년이 걸릴 일을 3년 만에 끝냈다는 내용으로, 협력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김 교육감은 “혼자 하면 하기 어려운 일들도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이뤄낼 수 있다. 교육청과 같은 공공기관들도 ‘공동의 선’을 위해 협력하고 연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교육감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교육감 직무에 만족하는가요.”, “선생님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왜 이 일을 선택하게 됐나요.” 등의 질문을 하며, 교육청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드러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19일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음식문화개선 활성화를 위한 관내 모범음식점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함평군 외식업지부장 등 모범음식점 대표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개선 홍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영업주들은 함평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 문화 개선 실천 의지를 다졌다. 모범음식점은 적격심사 등을 통해 업소 총 5% 내 매년 10월 선정되며, 표지판 및 지정증 교부와 함께 2년간 음식점 방문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에 앞장서는 함평군 대표 음식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문화관광해설사 투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김준 교수 등 분야별 지역 전문가와 동행하는 투어 형태로 진행됐다. 갯벌이 많은 고흥의 특성을 반영해 스토리텔링 할 수 있도록 습지보전법이 제정된 이야기를 비롯해 거금도 목장성 터, 절이도 해전 승전탑 등 지역 역사 유적을 둘러보며 고흥 역사 이야기를 소개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군의 매력을 소개하고 관광 불편을 해소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해설사의 전문성과 서비스 역량이 한층 강화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과 서비스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고흥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관광정책실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