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는 4일 제418회 임시회를 열어 12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6개 상임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을 선임하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방식은 무기명 종이투표로 진행됐으며, 안건별로 투표용지에 찬반 여부를 기재해 투표함에 넣은 후 투표가 종료되면 집계 결과를 선포하는 것이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박용규 의원(옥천2, 국민의힘)이 선출됐으며 정책복지위원장 이상식 의원(청주9, 더불어민주당), 행정문화위원장 최정훈 의원(청주2, 국민의힘),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 국민의힘), 건설환경소방위원장 이태훈 의원(괴산, 국민의힘), 교육위원장에 이정범 의원(충주2, 국민의힘)이 각각 선임됐다. 이양섭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치와 소통, 상생, 화합을 통해 도민을 섬기는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의회는 오는 11일 제419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안건을 심의하는 등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도지사는 4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등 충북도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예타대상사업 선정, 청남대 보행교 설치 및 친환경 도선 운항을 위한 규칙 개정, 청남대 주차장을 공공시설로 허용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김영환 도지사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에게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향후 50년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산업’을 제시했고, 충북을 그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국가 청사진에 맞춰 모든 도의 자원을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를 시행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인 K-바이오스퀘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타대상사업 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 후불제, 충북형 K-유학생 등 검증된 도민체감 정책이 상당한 성과가 나고 있음을 소개하며, 이런 제도들이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충북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민간임대주택 투자자·회원 가입 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홍보관, 인터넷 등에서 민간임대주택사업 투자자 모집을 홍보하고 있는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사업계획 승인 신청, 임차인 모집신고 없이 모집하는 사항이다. 투자자 모집 시 홍보하는 아파트 건설계획은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관계 법령에 의한 승인(허가) 조건에 부합되지 않거나 토지매입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지연되거나 불허가 될 수 있다. 또한 투자금 반환에 대한 법적 규정이 없어 탈퇴, 사업 지연·무산 시 투자금 반환이 어려울 수 있어 투자자 가입 시 계약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유영수 청주시 공동주택과장은 “최근 민간임대주택 투자자 가입 문의가 많아 가입계약서 등 가입자에게 불리한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민간임대주택 투자자 모집과 관련해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며 “피해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 및 현수막 게시대에 관련 내용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4일 '위기관리 매뉴얼 정비 및 홍수기 대응계획'실국 보고회를 개최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항에 대한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34종에 대한 그간 정비사항을 살펴보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반으로서의 실국별 역할과 대응계획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지난 1일 충북도 국‧과장급 인사 발령에 따라 부서의 업무를 총괄하는 수장으로서 빠른 업무숙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각종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찰, 지나칠 정도의 통제와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증평 삼보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선생님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9월, 충북교육청은 학교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하고 피해교원 지원 및 교권침해 사안 대응과 법률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생님들의 고민과 의견을 듣고 격식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정책이 현장에 잘 스며들어 밀착 지원이 되는지를 확인하고, 교실 속 다양한 상황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사들의 고민과 의견을 경청하여 신속한 조치와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었다. 한기택 삼보초등학교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현장의 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는 방안들이 잘 적용되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삼보초등학교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월 22일 개원한 청주시정연구원이 오는 7월 5일 기준 개원 167일을 맞아 상반기에 거둔 성과를 1, 6, 7 숫자로 대표해 발표했다. ▶ 1호 연구과제를 비롯한 연구수행 청주연은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개발과 복합행정 수요 대응, 정책역량 강화 등 청주시의 싱크탱크로 많은 기대를 안고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만큼 제1호 연구과제 선정에 고심을 거듭했다. 이에 청주연은 청주시의 두뇌로서 청주의 브랜드가치 극대화 및 미래먹거리 발굴 등 청주시의 미래 전략 개발에 방점을 찍고 ‘지역 성장 견인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을 1호 연구과제로 선정해 수행 중이다. 7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주의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분석하고 대·내외 여건분석을 통해 향후 100만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청주의 미래 비전 수립 및 전략과제를 제시하게 된다. 청주연은 이외에도 상반기 중 시 부서 의뢰에 의한 ‘현안연구과제 4건’(△명암유원지 활성화 방안 수립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 대응 연구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에 따른 청주시 유치 전략 △오송지하차도 개설공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서충주국민체육센터▲환경체육센터▲호암체육관▲호암제2체육관▲서충주생활체육공원)이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인증시설로 등록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 및 체력증진 교실에 참여하거나 ‘튼튼머니’ 인증 체육시설에서 30분이상 스포츠활동을 할 경우 1000~3000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개인별 연간 최대 4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고 제로페이 가맹시설에서 스포츠용품 구매, 병ㆍ의원 진료 및 약제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전 국민 11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입해서 이용이 가능하며 스포츠활동 참여 전후 QR코드 인증으로 자동 적립이 가능하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충주시민이 일상생활 속 스포츠를 즐겁게 운동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충주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4일 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이의영 부의장, 이동우 원내대표(국민의힘), 박병천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조성태 수석대변인, 이정범 의원이 참석해 충북개발공사 및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장 곳곳의 안전 여부를 살폈다. 이 의장은 “장마철 수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확보 및 집수정 점검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현장 점검 후 오찬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2022년 11월 착공한 충북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사업은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4번지 일원(옛 중앙초교 부지)에 953억 원을 들여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50% 정도다. 개청식은 내년 7월 예정이다. 신축 청사는 연면적 2만 9,256㎡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되며 400여 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의회 광장, 옥상정원을 조성해 도민과 함께 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주고자 도서관 속 미술관 ‘갤러리 더 맵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흔여섯번째 초대전에서는 ‘시조와 사람 사이에 강물이 흐르게 하라’를 주제로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태영 시인의 시화전이 개최된다. 안태영 시인은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지만 우리 지역 제천을 매우 사랑하여 한평생을 제천에서 살고 있으며, 제천 산하를 돌아다니면서 제천의 명소 및 관광지 등을 시조로 승화시켜 엮은 시조집 '아이고 예뻐라 타령','시조로 그린 제천백경'에서 제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한편 안태영 작가는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당선(1981)을 시작으로 2014년 '시조문학' 신인상, 2017년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장원, '문학의 봄'에 수필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에 소장 중인 '권상하 초상'이 7월 3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지정예고 됐다. 권상하는 율곡 이이 – 우암 송시열로 이어지는 기호학파의 정통을 잇는 후계자료 제천에 자리잡은 권상하의 택호를 송시열이 한수재라고 지어준 것에서 한수면의 이름이 유래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다. 제천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권상하 초상'은 권상하의 집안인 안동권씨 문순공파에서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이다. 해당 초상화는 1719년 화원화가 김진여가 그린 것으로 18세기 중엽 이후 적극적으로 유행하는 서양화의 음영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관복이 아닌 평상복 심의를 입은 모습으로 송시열 초상화 이후 기호학파를 중심으로 유행한 심의를 입은 초상화의 대표작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다시 한번 기증을 결정해주신 안동권씨 종중에 감사드리며 제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예고 되는 유물들은 한 달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지정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