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은 총 377개소가 있다. 이중 상반기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 의무대상 시설은 도서관, 대규모점포, 장례식장, 영화상영관, PC방 등 122개소다. 해당 시설들은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을 완료했으며 측정 결과는 모두 법적 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왔다. 또한 시에서 민감 취약시설 12개소를 선정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한 결과도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한편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 전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그 결과를 입주민이 잘 볼 수 있는 장소에 공고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 입주 신축 공동주택 6개소도 실내공기질 측정을 완료했으며 결과는 법적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실내오염물질은 장기간 노출 시 호흡기에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신경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자가 측정 대상 시설 231개소에 측정을 안내하고 신축 공동 주택의 입주 전 실내공기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중금속 성분 무료 분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토양환경보전법으로 규정 및 규제하는 중금속은 카드뮴, 구리,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아연, 니켈 등이다. 주로 산업활동에 의한 토양 투기 또는 광산 및 공장 폐수, 매연, 자동차배기가스 등을 통해 오염된다. 오염된 토양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은 사람과 가축에게도 영향을 준다. 이에 농기센터는 안전한 토양관리를 위해 카드뮴, 구리, 납, 니켈, 아연, 비소, 수은에 대한 무료 분석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경지 5~10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층(0~15cm), 심토층(15~30cm) 또는 필요에 따라 일정 깊이까지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500g 내외의 흙을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의뢰하면 된다. 토양시료채취는 플라스틱 재질을 이용해야 하며 결과는 2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기센터는 청주지역 농경지 대표필지를 중심으로 중금속 분석을 실시한다. 2024년 오창읍, 낭성면, 문의면, 미원면, 오근장동을 중심으로 연간 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현장인 청원구 내수읍 광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쌀 가공공장 시설을 점검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보조금 67억원 포함 총사업비 약 112억원을 투입해 현미부 6톤 2라인, 백미부 5톤 2라인, 포장부 10톤 1라인 등의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최대 2만톤의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했으며 벼 수확기를 앞둔 오는 8월부터 시설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주시 벼 매입 확대 및 쌀 품질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벼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과 고품질쌀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쌀 가공시설 현대화 및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12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충주시 소태면에 원주시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충주시 소태면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과 경계를 두고 있는 도계마을로, 면 소재지와 거리가 멀어 상수도 조기 공급이 어려운 소태면 6개 마을 일원에 원주시와 협의하여 원주시 귀래면까지 공급하고 있는 상수관로를 통해 상수도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023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되어있는 작은 마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그 결과 2024년 원주시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원주시와 인접한 소태면 6개 마을에 원주시 관로를 활용한 광역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충주시는 먼저 소태면 주치리 외촌마을에 상수도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촌마을은 충주시에서 순차적으로 추진 시 2035년 이후에나 보급할 수 있었지만, 원주시와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인접한 지역인 귀래면의 상수관로를 통해 소태면 외촌마을로 상수도를 공급하여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이마트 청주점(미평동)에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권재일 ㈜이마트청주점 점장, 김영우 오창농업협동조합장, 김종렬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 개장은 청주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농 상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 청주시와 이마트 청주점, 오창농협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직매장 코너에서는 청주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채소, 과채류 등 50여개 상품을 진열·판매된다. 유통 구조를 최소화한 로컬푸드 판매로 도시민에게 신선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 기념 행사로 도시민들에게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시중가 대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지난 2월 증평군을 시작으로 6월까지 8개 시군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토지소유자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는 속도감이 있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목적, 추진절차, 사업효과, 기관별 역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 마련 행사이다. 이번 상반기 설명회는 증평군 등 8개 시군 각 마을회관 현장에 총 300여 명이 참석했고 경계결정, 조정금, 추진절차, 토지이동 등 39건의 민원을 말끔하게 해결하여 큰 호응을 얻게 됐다. 또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맹지 해소, 마을길 확보, 조정금 처리에 대한 집중 설명으로 궁금증 해소와 이해로 공감대 폭을 넓히며 긍정적 효과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하반기 설명회는 7월부터 청주시 상당구를 시작으로 남은 6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적극적인 직접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 등 주민과의 소통으로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경계분쟁에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청사 광장 정비와 더불어 시민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을 마쳤다. 시는 지난 2일 지하주차장 누수와 반사광으로 인한 눈부심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구조 보강작업, 청사 광장 배수 및 방수작업, 천연잔디 식재공사를 마쳤다. 이 공사로 청사 광장에 잔디밭과 보행로가 조성되었고, 야간에도 안전히 산책할 수 있도록 보행용 관석과 태양광 조명이 설치됐다. 또한 점심시간이 되면 청사 전면 입구에 배달 오토바이가 뒤섞여 보행 안전을 위협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 후면에 배달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총 5면)을 조성했다. 배달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 조성으로 청사 광장은 차량을 포함, 이륜차 통행이 전면 제한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전용 등․하원 주차장을 조성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돕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청사 광장 잔디밭을 중심으로 조성된 보행로를 산책하는 시민들이 증가하자, 의회동 뒤편의 녹지공간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숲 속 산책길’을 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택견 창작무예극‘소원을 향한 걸음 걸음 걸음’이 오는 14일에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일지’에 쓴 일본경찰을 제압하는 장면을 모티브로 고뇌하는 소년 김구가 택견을 배워 일제에 대항하는 내용을 택견 창작극으로 각색하여 택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공연은 6개의 단막극으로 ‘곧게 솓은 바위’, ‘천이 모여 강이되고’, ‘강은 바다로 흘러모인다’, ‘치하포구’, ‘스스로 정한 범부의 길’,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소원’으로 나뉘며, 백범이 어릴 적 택견을 수련하는 과정과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복수를 거쳐 독립운동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또한 ‘새야새야’등 그때 당시에 불려졌던 전래민요의 선율을 차용한 곡을 사용하여 시대상을 반영하고 공연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천정엽 보존회장이 총감독, 시립택견단 이주빈 단원이 연출, 시립우륵국악단 오하라 단원이 음악감독을 맡아 진행된다. 택견창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혈관튼튼 운동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혈관튼튼 운동교실’은 심뇌질환자 및 고위험군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16주간 1기, 2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근력 및 유연성, 심뇌혈관질환 예방인식,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시에 따르면, 최종 수료자 42명에 대한 사후 측정 결과 수료자 평균 근육량 0.8㎏ 증가, 체지방률 2.7% 감소, BMI 0.6㎏/㎡ 감소, 콜레스테롤 6㎎/㎗ 감소로 큰 변화를 보였다. 또한 체지방률 1% 이상 감소 수료자는 26명으로 최종 수료자의 61%가 고무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여자들은‘운동 후 하체가 탄탄해지고 근력이 강해진 것을 느꼈으며, 운동을 일상적으로 하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재 하반기 교육인‘3기 혈관튼튼 운동교실’이 진행 중이며, 4기는 9월부터 모집하여 10월 초 운영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0일 충북도에서 주최한 2024년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천시 규제개혁 우수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경진대회는 충북도를 비롯한 7개 시군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접수된 19건의 우수사례 중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9개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으며, 제천시는 ‘제천시 주택건설 사업 개별 심의 통합심의로 한번에!!’사례를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림자행태규제 개선을 위해 추진된 위 사례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의 승인신청 시 개별법에 따른 개별심의 추진으로 최대 16개월 이상 소요되는 불편함을 통합심의로 전환한 것으로,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시민의 주거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핵심과제로 규제개혁이 대두된 만큼 제천시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지방규제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규제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규제개혁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