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25일 본원 소강당에서 퇴직 예정 교직원을 대상으로 ‘꿈빛나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꿈빛나눔’은 퇴직 교직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기초학력 증진 ▲다문화교육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퇴직 후에도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꿈빛나눔 사업’ 운영 취지를 안내하고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 안진우 과장의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안 과장은 ’퇴직 후 연금 제도와 재무설계'를 주제로 퇴직 이후 안정적인 생활 설계를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천곡중 석창미 교사는 “퇴직 후에도 교육현장에 기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꿈빛나눔 사업에 참여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은 “퇴직 교직원의 역량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을 활성화해 교육 현장에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교원 정기승급 지원 사업’ 대상을 관내 모든 공립학교로 확대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교직원의 행정 업무 부담을 크게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4년 12월부터 공립 유·초·중학교 147개교를 대상으로 교원 정기승급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번 확대로 사업 대상은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포함해 총 165개교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학교현장의 행정 업무 부담이 줄고 학생 중심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현장이 공감하는 학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원들이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 중요직무급 도입을 검토한다. 중요직무급은 직무의 중요도, 난이도, 협업 등을 고려해 담당자에 대해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방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정원의 24% 내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시교육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중요직무급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노동조합, 교직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지급 대상, 범위, 기준 등 주요 쟁점과 특정 직위에 대해 수당이 일괄 지급될 경우 타 직종과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 등을 집중 논의한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전체 기관 및 각급 학교에 협의체 안내 공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2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기관, 직급, 직렬 등을 고려해 균형있게 선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행정실장들이 학교 현장에서 재정·시설·안전 등에서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제도가 운영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5일 ‘광주-대만 타이난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으로 광주를 찾은 대만 타이난여고 홍칭자이(洪慶在) 교장, 인솔교사 6명, 고등학생 20명 등 대만 교류단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교류단은 참배와 헌화를 통해 5·18 광주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뿌리이자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역사적 자산”이라며 “5·18민주·인권·평화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의 핵심 혁신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2025 한국정책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2023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에 이어, 행정·정책 전문 학술단체가 주관하는 ‘한국정책대상’까지 차지하면서 국내외에서 혁신성과 보편성을 모두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는 25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영예의 1등상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행정·정책 분야 최대 규모 학술단체인 한국정책학회(회원 9000명)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정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위원회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지방정부가 주도한 지역사회 협업사업으로 사회적 영향력이 큰 정책을 완성한 점과 신청주의·선별주의의 한계를 넘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돌봄으로써 복지행정의 작동 원리를 혁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광주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초등학생 23명이 ‘어린이 국가유산해설사’가 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7월 29부터 8월 23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국가유산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모든 과정을 수료한 23명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애호심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이론 수업 및 모둠 활동에 이어 광주지역 국가유산을 답사하며 현장 해설을 시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창동 유적지, 마한유적체험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6곳의 국가유산 현장을 둘러본 후 직접 소개하는 원고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정 마지막 날에는 ‘국가유산 작은 축제’를 열어 모둠별 발표회 시간을 갖고 ‘국가유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는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국가유산에 대해 해설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방문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협치진흥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2028 대입개편안을 적용받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 과학과목 모의평가 자료를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7일 2028 대입개편 수능체제를 반영한 고1 전국 연합학력평가 대비용 ‘통합사회’, ‘통합과학’ 모의평가 문제지를 광주지역 고등학교에 보급한다. 2028 수능 체제는 기존 선택형 구조가 아닌 공통 기반의 융합형 평가로 개편된다. 특히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다양한 교과의 개념을 연결해 사고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028 대입개편안이 처음으로 적용된 전국 연합학력평가 결과,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수험생 간 변별력을 가르는 핵심과목으로 부상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문제지는 고교 현장에서 다년간 진학지도를 담당한 사회·과학 교사들이 개발했다. 특히 평가체제를 빠르게 이해하고 학습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실전형 모의고사 체제로 각 과목 25문항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9월 고1 전국 연합학력평가에 대비해 해당 범위 안에서 출제했다. ‘통합사회’ 문제지는 자료 기반 문항을 포함해 학생들이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27일 오후 7시 여성 희망창작소에서 지역 여성작가 만남의 일환으로 ‘묘묘 탐정 정루이 작가와의 북 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루이 작가는 장편소설 ‘큰비’로 지난 2017년 제13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지역 여성작가다. 정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묘묘 탐정’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장편 미스터리 소설이다. 인간과 동물, 정의와 연민을 다루며 새로운 탐정 서사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북 토크에서 정 작가는 독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작품 기획 배경과 집필 과정, ‘묘묘’라는 캐릭터가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북 토크는 인간과 동물과의 공존, 새로운 관계와 세계를 고민하는 동료로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최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피스 멍멍-유기견 입양센터’를 개소·운영 중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정루이 작가는 “이번 소설은 동물과 반려한다는 것은 다름을 체험하는 일로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어떨까 하는 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미로센터에서 생태예술 전시 및 프로그램 ‘농(農)하고 사회로운 삶 짓기:맑똥과 친구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적 삶, 소농의 가치, 공동체 회복, 배움의 확장 등을 주제로 한 특성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사회로운 삶의 다양한 실천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9월 1~7일 미로센터 1층 ‘미로1’ 전시실에서 생태예술 작가들의 전시가 펼쳐진다. 엽기 가지, 사자와 샐러드, 서영, 명현, 맑똥 작가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우리들의 슬기로운 생태 생활’, ‘논길따라, 자연 그림 일지’, ‘문장을 기다리는 마늘꽃’, ‘행복의 영속성’, ‘밥알’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6일에는 참여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열린다. 7일에는 ▲삶의 필리버스터 ▲지구농 수퍼마켓 ▲100인의 새참 빅테이블 ▲미로센터배 뉜고게임 ▲야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미로센터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흙과 씨앗, 웃음과 이야기를 나누며 도시 안에서 다른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든 삶의 이야기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가 의회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자치법규 정비 TF’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TF는 의회운영과 관련한 54개 자치법규 전반을 점검해 오탈자 수정이나 조문 현행화 같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정을 개선하고 의회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타 지방의회 우수조례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등 주민 편익 증진과 의정활동 지원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출범과 함께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정비 대상 자치법규를 확정하고 점검 항목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TF 운영은 단순한 법규 정비가 아니라 의회운영 내실화를 위한 체질 개선 과정이다”며 “이번 TF 운영을 계기로 낡은 규정은 신속히 정비하고 새로운 제도를 과감히 도입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F는 의회사무국장이 단장을 맡아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의회운영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