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학생의 안전은 학교의 기본이자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교내‧외 전반에 걸친 철저한 안전지도와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최근 도내 한 고등학생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를 언급하며, 교내에서는 시설물 안전, 교외에서는 생활안전 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모든 교직원이 내 아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교내 안전,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도록 윤건영 교육감은 도내 한 중학교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을 예로 들며, 학교장이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우려해 직접 확인하고 교실을 비롯한 학교시설의 점검을 모든 교직원에게 부탁하고 있다며 현장의 세심한 점검이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사현장 뿐 아니라 교실, 복도, 급식실 등 학생들의 생활공간의 전기‧화재‧미끄럼 등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외 안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야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학생들이 킥보드나 오토바이 등의 개인 이동수단 이용이 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국민신문고와 정보공개시스템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정상적인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현재 국민신문고와 정보공개시스템 전산 접속이 중단된 상황에서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수기(手記) 접수 및 처리 체계를 마련하고 방문과 팩스, 우편을 통해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교육청 누리집 팝업창 및 게시판을 통해 민원 업무 처리 요령을 안내해 대국민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이정원 총무과장은 “예기치 못한 시스템 장애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라며,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도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9월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센터 화재의 대응책 마련을 위해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 선제 대응을 지시하고 긴급 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수한면 일원에서 ‘태동대추 시범사업 평가 및 시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신품종 ‘태동대추’ 재배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확된 생과를 직접 시식하며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농업 관계자와 재배농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112㎡ 규모의 묘목 재배 시설하우스와 △3.6ha 규모의 농가 실증포장(18개소, 묘목 3,600주)을 조성, 신품종 대추의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마련했다. ‘태동대추’는 보은읍 삼산리 윤태동 농가가 개발한 신품종으로, 기존 복조 품종(과중 18.5g, 당도 27.6Brix)에 비해 과중 27.47g, 당도 30.5Brix로 크기와 당도가 월등히 높고, 식감 또한 아삭하고 단단해 차별성이 뚜렷하다. 이날 시식회에 참석자들은 "아삭하고 달다", "프리미엄 생과로 유통 가능성 높다"며 호평을 쏟아냈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살기좋은 도시 제천의 매력’(이정임 의원·박해윤·이재신 의원)은 10일 제천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천시 지방소멸 대응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약 5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제천시의 인구 현황과 산업 구조, 정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비교·검토해 지방소멸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명소아이엠씨의 박한식 책임연구원이 △국·도비 예산 유치 강화 방안 △지역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 운영 및 활용 전략 △제천시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사업 발굴을 제안했다. 특히 단순한 행사나 기반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제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민 참여형 정책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인구 유지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계인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정임 대표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혁신적 농촌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농가의 안정적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농가 비용 부담을 완화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첫발을 뗀 이 사업은 농가의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80여 농가가 참여하며 본격 확대 시행됐다. 군은 농협과 연계 협력해 농가가 하루 8시간 인력을 고용할 경우 조합원에게 7만5000원, 비조합원에게 5만원의 고용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가는 일손 확보 부담을 덜고, 지역 근로자는 일자리를 얻어 ‘농가-근로자-지역경제’가 함께 웃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심의 인력 확보에 의존하지 않아 언어소통의 어려움, 무단이탈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했으며,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또 농작업 중 발생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농협 하나로마트는 1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과 박희순 지점장이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박희순 지점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만 조합장은 “보은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지역 대표 농협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의 상생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보은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군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3차년도 계획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우수사례 확산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2025년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회를 열었으며, 음성군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28곳에 포함됐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 의료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연차마다 전년도 시행 결과와 연관성 있는 다음 연도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시행계획에서 ‘함께 건강하고 모두 행복한 상상대로 음성’이라는 비전으로 △감염병 대응 및 공중보건 위기 대응 의료체계 구축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다차원적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한 스마트케어 생태계 구축 등 3개 추진 전략 아래 11개의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2차 연도(2024년) 평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10일,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해 온 해질녘 진로상담을 북부권(충주)과 남부권(옥천)까지 확대 운영하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46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2025년 9월 현재까지 440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93.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진로교육원은 더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겨울방학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의 시간대 상담을 신설하고, 기존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 중이던 저녁 상담도 지속 운영한다. 또한, 북부권(충주)과 남부권(옥천)에 새롭게 상담 장소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해질녘 진로상담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는 1:1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으로,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막연한 꿈만 있고 구체적 계획을 세우지 못한 학생 ▲다양한 진로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 등의 고민을 가진 청소년들을 돕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오는 12월까지 학교 불용물품 폐기 처리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교 불용물품 폐기 처리 지원 시범사업은 학교 현장에 장기간 방치된 불용물품을 충북교육청이 일괄적으로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기존에는 오래되고 장기간 방치된 불용물품의 처리는 학교 현장에서 업무부담으로, 처분되지 않은 물품들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효율적인 공간을 활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을 초래해 왔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희망교의 신청을 받아, 불용결정이 완료된 대형 폐기물을 충북교육청과 계약된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수거‧폐기처리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1차 사업 신청에서 선정된 9개교(28종, 1,763개, 1,400여만 원 지원)가 우선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2차 사업은 11월에 신청받을 예정으로, 소규모학교나 개교 연한이 오래된 학교, 자체 처리 여력이 부족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오랜 기간 정리하지 못한 불용물품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부터 23일까지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2026. 고입전형 및 대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확한 진학 정보 제공으로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고교생활과 대입제도를 안내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14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시작해, ▲15일 옥천 ▲16일 충주 ▲21일 청주 ▲22일 진천 ▲23일 음성까지 총 6회 진행된다. 1부에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및 유의사항 ▲평준화 지역 원서 작성 및 학교 배정방법 등을 안내하고, 2부에는 대입제도 개편안 주요사항 및 고교학점제에 대해 안내한다. 대상은 중학교 3학년 학부모 및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교원 등이다. 참여를 신청하는 학부모와 교원은 웹사이트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진로진학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