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마을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어린이들을 구정발전 유공단체로 선정해 표창했다. 서구는 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7월 정례표창 수여식에서 운천어린이공원 디자인단과 풍암동 어린이동요합창단을 각각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단체로 선정하고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운천어린이공원 디자인단은 노후한 공원과 놀이터를 아이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마을 디자이너 김정화 씨를 단장으로 운천초등학교 4학년 학생 전체가 디자인단으로 참여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과 함께 토론, 설문조사, 워크숍 등 설계 전 과정을 주도했고, 그 결과 지난 5월 ‘서구에서 가장 큰 미끄럼틀’, ‘27미터 길이의 짚라인’을 갖춘 ‘상상놀이터’가 완성됐다. 디자인단 학생들은 “4학년 때 상상으로 그렸던 놀이터가 2년만에 진짜 눈앞에 생겼다”며 “우리가 함께 만든 놀이터와 공원이 마을 주민 모두의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풍암동 어린이동요합창단은 2024년 창단 이후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6개월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채은지 부의장은 지난해 12월부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제안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 활동을 주도했다. 채은지 부의장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안정적 운용은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채은지 부의장은 광주광역시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복리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별위원회 활동은 지난 30일 개최된 제2차 정기회를 끝으로 공식 종료됐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한국전쟁 전후 시기 발생했던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봉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쟁 시기 광주 일대에서 국가공권력에 의해 발생했던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의 피해자와 유족들의 억울함을 달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행사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2월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광주광역시 유족연합회를 포함한 20여 개의 시민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여 위령비 설치와 위령제 봉행 등 위령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마쳤으며 광주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북구는 지난 3월 위령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고 당시 집단 희생이 발생한 곳으로 추정되는 동림동 불공고개, 양산동 장고봉고개, 장등동 도동고개 등 3개소에 위령비 설치를 지난달 완료했다. 오는 3일 오전9시 40분부터 거행될 위령제는 광주전남추모연대의 주관으로 북구가족센터 대강당(북구 하서로 195)에서 ▲위령비 제막식 ▲경과보고 ▲추모사 낭독 ▲진혼무 ▲분향 및 헌화 등의 순서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30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및 시교육청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12건, 동의안 1건, 규칙안 2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조례안으로는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4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6건,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광주광역시장·광주광역시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광주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대안 등 2건,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재의요구 건을 처리했다. 신수정 의장은 “시의회는 광주시의 원칙 없는 지방채 발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 지역 교육 현안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광산교육지원센터가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광역시 단위에서 교육행정지원센터가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 서부교육지원청은 30일 하남 3지구에서 광산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교육문화위원장,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 광산구청 김석웅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지원센터 구축 추진 경과보고 ▲광산교육지원센터 업무 소개 ▲광산교육지원센터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지역 교육행정은 지난 1988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 행정구역 개편으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산교육청을 흡수·통합했다. 이후 다문화 학생이 많아지면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 센터 설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평생교육지원팀, 국제교육지원팀, 유치원지원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운영되며, 교육국제화 특구, 유보통합, 다문화 등 광산구 지역 교육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또 광산구 맞춤 교육정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관내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골목경제 회복과 공동체 상생경제 실현에 본격 나섰다. 서구는 30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착한도시 서구,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식’을 개최하고 18개 동 119개 골목형상점가 100% 지정 완료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119명의 상인회장단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종찬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선포식은 미디어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서구 골목상권 변화와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영상,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추진경과를 미니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극단 깍지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119명의 상인회장들과 함께한 퍼포먼스, 주요 내빈과 상인 대표들의 ‘착한도시 서구,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 점등식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통해 약 100일 동안 추진됐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진보당)이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고 밝히며, 광주시의 소극적이고 무책임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손혜진 의원은 “정부가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면서, 확장사업 예산 367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며, “이는 광주시가 이미 확보한 시비 67억 원조차 집행하지 않고, 정부와의 협의에도 불참하는 등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사업은 2024년 5월 사업자 선정까지 완료됐지만, 광주시는 총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기존의 50:50 분담 약속을 일방적으로 철회하고 전액 국비 부담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정부와의 협조 체계가 단절됐고, 주민들의 기대와 행정에 대한 신뢰도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이 수년간 요구해 온 용봉IC 진입로 개설 역시 이번 확장사업과 밀접히 연계된 핵심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실질적인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30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화폐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견제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임종국 의원은 “북구가 오는 9월 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1인당 5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명절 민생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회성 지원에 그칠 경우 단기 소비만 유도하고 실질적 경제 체질 개선에는 기여하지 못할 수 있다”며 “지역화폐의 공공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하려면 집행부의 적극성과 함께 의회의 균형 잡힌 견제와 제도 설계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화폐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견제장치로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화폐 운영 사전 절차 강화 ▴사후 평가제도 도입 ▴사용 시기 및 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주민참여형 예산심의 또는 공청회 제도 도입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조례발안이 진행 중인 ‘마을자치 기본 조례’를 통해 마을주권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달성 의원은 “2022년부터 1년 6개월간 운영된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를 통해 북구에 꼭 필요한 과제로 ‘마을자치 기본조례 제정’을 도출했다”며, “특위가 진행한 주민 간담회와 숙의 과정을 거쳐 주민들이 직접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주민조례발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자치 기본조례’는 기존 주민자치 관련 조례를 통합하고, 주민자치회 예산특별위원장 신설, 주민총회 위상 정립, 동 주민협의체 신설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조례 제정을 넘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주민자치를 선도해 온 광주 북구에서 국민주권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북구청에서도 주민들의 염원을 세심히 살피고 조례 실현과 체계 정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제333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수정 의장은 광주시의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 관행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광주시 채무는 2조 원을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이며, 시민 1인당 140만 원 이상의 빚을 안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지방채에 의존하는 빚 돌려막기로는 재정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지방채 상환 등의 재정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추경예산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집행을 강조하며,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노인, 사회적 약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 의장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을 언급하며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TF 구성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광주시의 전략 부족이 아쉽다”며 광주의 미래 대전환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마스터플랜 재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