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오는 25~26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등 지역 국가유산 일원에서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동구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다. 광주의 백제부터 5·18까지 이어지는 석실, 석등, 석탑, 성곽의 ‘돌’에 담긴 이야기와 ‘의(義)’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돌의(義) 시간’을 주제로 한 3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의 돌과 의(義)의 이야기를 시대별로 전달하는 개막공연 ‘돌의(義) 시간’(25일 오후 7시30분 5·18민주광장)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올해 행사는 장소마다 시대별 콘텐츠를 달리 운영해 야행 속 도보 관광의 재미를 더했다. 광주의 백제시대부터 1980년까지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돌의 광장존’(5·18민주광장)에서는 동구의 국가유산을 ‘돌’과 ‘의(義)’로 선보이는 체험형 전시 ‘주제관’이 펼쳐진다. 또한 광주 5개구의 국가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광주 국가유산 한마당’, ‘임을 위한 행진곡’을 들으며 돌탑을 쌓는 VR 체험인 ‘돌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앱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22일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광산교육국제화특구 관계자, 지역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 완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앱의 주요 기능, 사용자 편의성, 콘텐츠 구성, 운영 방법,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이주배경학생 증가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언어권 학생들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한국어교육 앱이 교육 위주로만 진행되던데 반해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지역 역사, 문화유산, 지형, 인물, 사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광주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며, 학습 어휘 717개, 도입부 143차시, 학습 콘텐츠 20개를 담았다. 이 밖에 ▲자동 번역 ▲다국어 음성모듈 ▲말하기 및 발음 평가 ▲한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수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유치원 수업 나눔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광주지역 공·사립유치원 동아리 20개 팀에 137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22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 수업 나눔 동아리’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앞으로 교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교육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또 새로운 교수학습방법과 공유한 내용을 수업에 활용·적용한다. 1년간 진행한 수업나눔동아리 활동 성과는 오는 11월 열리는 ‘광주수업페스티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치원 교원 역량이 강화되고, 교육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나눔동아리에 참여하는 서일초병설유치원 이애경 교사는 “수업나눔동아리는 다른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나 수업을 직 ·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네트워크다”며 “현장 중심의 수업나눔 활동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는 23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결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정질문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며 5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구정질문 1일차에는 임종국 의원이 ▴북구 주차장 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신정훈 의원이 ▴‘더 현대 광주’ 복합 쇼핑몰 프로젝트 관련 개발 행위 허가 및 기반 시설 실시계획 인가 T/F 운영 현황 점검 ▴설계 변경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외 방호울타리 점검에 대해, 정재성 의원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관련 교통 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간 확보 방안 ▴초단시간 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 ▴구청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이어 2일차에서는 정상용 의원이 ▴국회도서관 분원 광주 북구 유치 계획 ▴5․18민주화운동 왜곡 대응체계 ▴맛있는 예술여행센터 운영 활성화 대책에 대해, 한양임 의원이 ▴생활체육시설 관리․운영 실태 ▴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축구협회 후원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을 지역 내 한부모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취임한 최수용 협회장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최 회장은 축구공 13개와 쌀 10㎏ 20포대를 기부했다. 이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한부모가정 1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수용 협회장은 “축구협회는 단순히 스포츠를 지원하는 조직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한부모가정은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만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다.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는 운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부모들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부모가정은 일상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묵묵히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이다.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총 24명의 어린이들을 어린이 해설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한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알리는 해설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선발인원(24명)의 2.5배 수가 접수할 만큼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어린이들은 동구 거주 또는 동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4~6학년으로, 3~4월 두 달 동안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국가유산 현장 탐방 등을 거치며 국가유산에 대해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해설 능력을 키웠다. 수료식을 마친 ‘동구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는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에서 해설사로 활동하며 동구의 국가유산을 알릴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 용산초등학교 주지연(12) 양은 “해설사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에 대해 배우고 역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동구의 오월 기억 여행’ 투어 프로그램을 5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관내 5·18 주요 사적지를 ‘마을 코스’, ‘민주 코스’ 2개 코스로 구성해 해설사와 둘러보는 시간으로,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1회당 40명 총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마을 코스는 5·18민주광장→전일빌딩 245→5·18민주화운동기록관→주남마을(참배)→동구 인문학당으로 구성됐으며, 민주 코스는 5·18민주광장→전일빌딩 245→5·18 최초발포지(계림동)→국립 5·18민주묘지(참배)→동구 인문학당 순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립 5·18민주묘지, 주남마을에서는 헌화·참배를 인문학당에서는 주먹밥 나눔, 기억나눔 여행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버스 탑승료, 주먹밥, 헌화 체험비 등을 포함한 9천 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정선 교육감이 22일 교육감실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동참했다. 이 교육감은 다음 참여자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교육청 인구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 현장에서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인구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구학교 운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시행, 계기 교육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광주광역시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청년활동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5년도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제5기 위원은 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실·국장과 제4기 위원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1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신임 위원장에는 이승윤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이현남 위원이 선출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7년 4월17일까지 2년 간이다.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청년기본조례에 기반한 청년정책 심의기구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청년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심의·의결한 ‘2025년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은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청년창업 지원 ▲지역정착 도모 ▲관계기관 협력 등 5대 분야에 780억원을 투입, 1만7400여명을 대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전문상담관제를 도입했다. 서구는 관내 13만2천 여 세대 중 1인 가구가 43%(5천6여 세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고립과 정서적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외로운 삶, 전문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문상담관제’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심리상담사 등 경력단절 전문가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우울 검사와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 시 병원 치료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이들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이웃’의 역할로 관계 회복에 집중하며 대상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특히 서구는 돌봄지원과를 중심으로 저출산고령사회정책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동 행정복지센터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각 부서의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구는 올해 1분기 운영 결과 총 362명의 취약계층에게 우울 척도 검사(CES-D, SGDS)를 실시했으며, 이 중 고위험군 12명을 포함한 137명에게 정신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