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관내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작업을 대행하는 업체 8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업체 사무실과 차고지를 방문하는 정기 점검을 진행하면서, 수거 작업 현장을 불시에 직접 찾아가 점검하는 수시 점검을 병행했다. 청소 차량 관리 실태, 수집운반 운행일지 및 직원 급여대장 등 각종 서류와 장부를 살펴보고 근로자 관리현황, 민원 접수 처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폭염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가이드라인이 잘 지켜지는 지를 집중적으로 따져봤다. 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고, 관련 법규 및 조례, 규칙 등을 위반하거나 대행 계약 내용을 위반한 경우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변경된 법령이나 기준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위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기준 안내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근로자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주기적으로 업체 점검과 의견 청취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음식물쓰레기 수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3·1공원 등을 찾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먼저 3·1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을 찾은 뒤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해 헌화와 묵념을 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양섭 의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며 충북의 번영과 발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2024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390가구에 지원금 3억8천만원을 오는 16일에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접수한 이번 사업에는 총 451가구가 신청했다. 이 중 분양권 소유하거나 소득기준을 초과한 가구 등 61가구를 제외한 390가구에 신청 시 작성한 계좌로 대출이자가 입금된다. 시는 주택마련 비용 부담을 줄여 줌으로써 신혼부부들이 안정된 여건을 가질 수 있도록, 거주 목적으로 전세자금 또는 매입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에게 대출 잔액의 1.2%,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110만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기준은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한 부부 △부부 모두 2023. 7. 1. 이전부터 청주시에 거주 △주민등록 상 세대구성원 모두 혼인 신고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전세자금의 경우 전국 기준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는 가구, 매입자금의 경우 주택자금 대상 1주택만을 소유한 이력이 있는 가구 등이다. 시는 잔여예산인 1천200만원에 대해서는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8월말 시 홈페이지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3일 단양천댐 건설 후보지 선정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만나 “단양천댐 건설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반드시 댐 건설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댐건설반대범군민비상대책위’ 사전 간담회로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 오창수 단양군새마을회장,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방인구 전 단양관광관리공단 단장, 한복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대열 단양문화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지역 주민들과 환경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며 댐 건설 추진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또 김 군수는 반대 입장이 단양군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추진되는 댐 건설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변함없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단양천에 하천 바닥에서부터 높이 47m, 저수 구역 3.8km, 담수 저수용량 2,600만㎥ 규모의 용수 전용 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오는 30일 예정돼 있던 주민설명회는 환경부에서 취소를 통보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에 실시에 앞서 연습 준비 사항 전반에 대하여 사전에 확인・점검하는 『2024년 을지연습 자체 준비보고회』를 8월 14일 16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도 실·국장, 과장, 충무계획 담당자와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을지연습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실국, 시군별 을지연습 시행 관련 준비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그동안 폭우 및 자연재난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역량을 집중하여 축소 시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제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또한, 훈련기간 중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수행기구 창설 등 전시전환절차훈련과 시‧군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과 복합적인 전쟁 양상을 고려하여 지역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상황 조치에 대한 도상연습(메시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실질적인 군사 상황과 국가비상대비계획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1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증평군 결혼이민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지사와 증평군 거주 결혼이민자, 증평군 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결혼이민자의 정착 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결혼이민자 지원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결혼이민자분들과 직접 뵙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기쁘고, 현지 정착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충청북도의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출산 돌봄정책, K-유학생 정책 등을 설명하며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결혼이민자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가족센터 운영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언어발달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 ▲한마음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14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1,0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영식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가 유례없는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충청북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속기관, 사업소,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장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소속기관 현안을 점검하고 공직기강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산하기관장의 비위 관련 수사가 잇따르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휴가철과 추석 명절을 맞아 다시 한번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는 소속기관 대상 공직기강 확립 기본계획과 공직 감찰 지적 사례를 활용한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교육했고, 각 기관별 현안과 자체 복무기강 강화 방안을 공유해 공직기강을 다잡았다. 한편 충청북도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본청과 소속기관, 출자‧출연기관, 시군 등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달 13일까지 공직기강 감찰을 진행한다. 주요 감찰 사항은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부당 청탁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민원 처리 지연 등 직무해태‧부작위 등 소극적 업무행태 △음주소란, 음주운전 등 품위손상 행위 등이다. 감찰 지적사항과 비위사실은 경중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며, 특히 복무위반과 공무원 행동강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장애인체육회후원회는 14일 충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충주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8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으로 장애인 체육선수 지원과 장애인 체육행사 개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전 참여선수 격려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금년도는 여러 전국대회 참여뿐만 아니라 신규종목인 휠체어 테니스 종목대회 개최 및 조정, 볼링, 보치아 등 장애인 국가대표, 신인선수 선수 상시 훈련 유치 등 충주지역을 알리는데에 노력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장애인 체육인을 위해 매년 아낌없이 도움을 주시는 장애인체육회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체육회후원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권익증진을 위해 지역 내 의사, 건설업, 자영업자 중심으로 지난 2008년 결성돼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후원회는 2010년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창립이후 매년 충주시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예방해 위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류윤걸 광복회 충북도지부장과 윤을용 광복회 청주시지회장과 함께 독립유공자 고(故) 손기찬 선생 손녀(85)의 자택을 방문했다. 故손기찬 독립유공자는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으로 광복단(1913년)과 대한광복회(1915년)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했다. 1916년에는 친일부호 장승원을 처단하는 거사에 참여했다가 체포됐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 시장은 故손기찬 선생과 그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관내 식당에서 청주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60여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시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여러분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늘 간직해왔다”며 “그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청주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는 독립유공자 유족 82명에게 매월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