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행정기관, 공공기관, 학교,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민방위 대피소 231개소를 운영, 공무원과 이‧통장 등 대피유도요원 1천18명을 배치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각 건물 안에서는 안내방송으로 대피를 유도했고,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가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직원들도 민방위 대피소인 홈플러스 성안점 지하로 대피하는 훈련에 참여했다. 시는 대피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대피소 정보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밖에도 시 곳곳에서는 전시 군 작전 차량 및 응급 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차량 이동통제 및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도 진행됐다. 차량 이동통제는 오후 2시부터 2시5분까지 5분간 향정교차로부터 하이닉스 사거리 1.1km구간, 지북사거리부터 목련공원 방향 기아자동차 삼거리까지 1.9km 구간, 내덕사거리부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권종애)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센터 아이소리홀에서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코의 위험 하루’막대인형극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주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9회에 걸쳐 관내 50여개소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940여명이 관람했다. 인형극은 영유아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한 내용 구성됐다. 주인공 코코가 산책 시간에 혼자 돌아다니다가 선생님과 친구들을 잃어버리게 되는 내용이다. 실종 유괴 상황 시 행동요령을 배우고, 친구와 다툼이 생기는 상황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자는 내용으로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진행됐다. 권종애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인형극을 통해 영유아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경험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강좌 ‘엄지톡톡 디지털 동행 특강’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도전! 키오스크 앞에서 당당해지기 △생활에 재미를 더할 스마트폰 활용법 등 기초부터 중‧고급 과정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11개의 수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과정별 4회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디지털 교육을 배우고자 하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cheongju.go.kr 'https//lll.cheongju.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수강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평생학습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디지털 약자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서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운영팀 043)201-4021~4, 4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2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문암생태공원 공연장 앞 잔디밭에서 ‘한여름밤의 축제’라는 주제로 제3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무더위를 신나게 날려 줄 야외 영화 상영과 야광 팔찌 및 감성 충만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야외에서 상영 예정인 영화는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다. 말을 타고 활 쏘는 것을 좋아하는 공주 메리다가 마법에 걸려 곰으로 변한 엄마의 마법을 풀고 엄마와 왕국을 구하는 모험을 담은 내용으로, 가족 간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7월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가 우천으로 연기됐는데 이번에는 보다 시원한 밤에 진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문암생태공원 이벤트 외에도 9월 28일 오창호수공원, 10월 26일 원마루공원에서 ‘공원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관행을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우수 2명, 장려 4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상반기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또는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 특전과 함께 1인당 30만 원에서 최고 50만 원까지 포상금을 받게 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사례 중심으로 ▲국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하여 선발하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우수’에는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 류명애 주무관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학교군 지정으로 통학시간을 줄이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와 충주혜성학교의 유혜영 주무관의 학교 오수정화조 노후화 상황에서 지자체와 협업하여 설계를 변경해 오수정화조 직관 연결로 약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사례가 선발됐다. ‘장려’에는 ▲목도나루학교 이성숙 행정실장의 지자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노후 배수로를 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청년유출 방지 및 일‧가정 균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포럼에서는 충북연구원 함창모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충북여성재단 황경란 박사가 ‘충북 청년여성 유출현황 및 정책과제’ 주제발표를 맡았다. 사례발표로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 이정연 팀장이 ‘일‧가정 균형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이충희 기획실장이 ‘일‧가정 균형 실천 기업 사례’, 조민희 충북대학교 학생이 ‘지역기업-청년 매칭 참여사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김선미 과장이 ‘지역사회 민간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권역별 지역순회 포럼이 우리도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22일, 충주 중앙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민방위 대피훈련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학교 등 전국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충주시는 학생들의 부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중앙중학교에서 시범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일인 22일 오후 2시에 공습 경보가 울리자, 중앙중학교의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장소로 이동한 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대피장소인 강당에 전시된 방독면 등 민방위 장비들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대피 유도요원으로 훈련에 함께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대피훈련이 공습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가 국회입법조사처의 기능을 적극 도입해 심도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조례에 반영하는 ‘정책제언’ 활동을 확대한다. ‘정책제언’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회에서 발간하는 연구보고서로 국내외 입법 현황, 충북을 포함한 타 시·도 조례 검토와 이에 따른 정책 개선 및 입법 방향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의 ‘정책제언’은 도정 현안과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 대응 방식으로 환경, 저출생・고령화, 외국인, 디지털 전환 및 공공 혁신 등의 문제를 분석했으며 지난해 총 4회 발행했다. 후반기 충북도의회에서는 9월부터 월 1~2회 ‘정책제언’을 발행해 산업・복지・문화・환경 등 다양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과 ‘충청북도 공동주택의 하자 관련 정책제언’이 이뤄졌으며, 이달에는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 방안을 담은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이들 정책제언은 조례 제·개정은 물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대집행기관질문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충북 나우 늘봄학교' 확대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초등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지속 가능한 충북형 늘봄학교로 발전 ·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늘봄학교에 참여를 희망한 도내 모든 초등학교(265개 국 · 공 · 사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1학년 8,660명(78.3%)을 대상으로 안전한 늘봄 교육환경 조성과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그동안 공간, 프로그램, 인력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확대 추진 방안은 지난 1학기 늘봄학교의 운영성과와 개선 · 보완사항 및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충북형 늘봄학교의 비전과 방향, 5대 중점 추진과제와 과제별 실행계획을 담았다. 학교 ·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충북 나우 늘봄 학교'는 ▲몸튼튼 마음튼튼 특화 프로그램 ▲충북 나우 늘봄 모델 학교 운영 ▲지역 이음 늘봄학교 확대 ▲(가칭) 충북 나우 늘봄거점 센터 구축 ▲(가칭) 충북 나우 늘봄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등 5개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부의 단양천댐 건설 계획에 대한 단양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 발대식이 22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관, 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경과보고와 개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약 77개의 기관단체가 합심해 결성된 반대투쟁위원회는 ‘단양천댐 건설 결사반대!’를 메인 슬로건으로 활동한다. 공동위원장은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 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이 맡았다. ‘단양천댐 건설로 단양주민 말살하려는 환경부를 규탄한다’ 구호로 시작하는 결의문은 △군민 생존권 침해와 지역발전 저해 △환경변화(기후)로 인한 피해 △단양군의 생활터전 존립 위기 △자연환경과 생태계 파괴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발대식의 마무리로 반대투쟁위원회는 군청 현관 앞에 집결해 단양천댐 건설 반대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구호를 제창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일방적인 단양천댐 건설 계획의 백지화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촉구한다”며 “또다시 충주댐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