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시 소속 공무원이 충북도 내 지방공무원 중 최초로 ‘토질 및 기초 기술사’ 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인공은 도시국 도시재생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배재성 팀장(시설6급)이다. 배 팀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4년도 국가기술자격 정기 기술사 제133회 시험에서 ‘토질 및 기초 기술사’에 최종합격했다. 토질 및 기초 기술사는 토목 분야 10여개 기술사 자격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자격시험으로 꼽힌다. 흙‧암석 등 지반에 대한 물리‧역학적 특성을 조사해 구조물 안전을 확보하는 전문가 자격이다. 배재성 팀장은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격려해주고 함께 고민해준 동료,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토질 및 기초 기술사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주시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 팀장은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청주시 공무원으로 임용돼 흥덕구청 건설과, 청원군 도시과(교류), 하천방재과 등을 거쳐 현재 도시재생과에서 재직중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업가치 기반 바른 식문화교육’을 개강하고,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올바른 식문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문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국민 건강의 수준을 고려할 때, 식문화 리더를 길러 바른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식문화 리더는 부모, 교사 등 타인에게 식습관에 대한 영항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이날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를 중심으로 바른 식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생활요리 방법을 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식문화 교육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 과정인 만큼 지역 농가와의 상생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27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에서 시 산하 4개 구청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흐르는 청렴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렴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청주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용노동부 소속 서은혜 강사가 강단에 서서 ‘공정하고 반듯한 청주시를 위한 반부패 법령 함께 알기’라는 주제로 공직자 행동강령, 갑질규정・예방 등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시립국악단과 협업해 청렴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는 시립합창단 및 교향악단과 협업했으며,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교육으로 청렴교육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주니어보드, 문화가 흐르는 청렴콘서트, 청렴라이브콘서트 등 눈과 귀에 들어오는 다양한 청렴시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더 효과적인 청렴‧반부패 교육 결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형식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연휴 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총 28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가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 시는 △가스누출 자동경보기 및 긴급차단장치 작동 여부 △비상연락망 정비 현황 △사고발생시 시민‧상인 보호(대피) 매뉴얼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상인 및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사용 요령을 점검현장에서 교육하는 등 사고 예방법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중요 위반사항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실시해 명절 전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선제적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생활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숙박업 등록신고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미등록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행정제제를 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용도인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도록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완화하면서, 2024년 12월말까지 숙박업 등록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이행강제금 처분 등을 유예했다. 지난 6월 기준 청주시 생활숙박시설은 총 3천726실이다. 이 중 숙박업으로 등록한 건 749실에 불과해 행정처분 대상은 2천977실에 달한다. 시는 연말 계도기간이 끝난 후 내년부터는 숙박업이 아닌 일반 주거용 등 법에 어긋나는 용도로 사용되는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으로 등록하지 않는 생활숙박시설에 지속적으로 안내문 등을 통해 등록을 독려하고 있지만 등록률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건축법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반드시 올해까지 등록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 세정과는 탄소중립 실천 및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잔반제로(Zero)! 탄소제로(Zero)! 깨끗한 식판 챌린지’를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잔반제로(Zero)! 탄소제로(Zero)! 깨끗한 식판 챌린지’는 음식물 쓰레기 폐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임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경제적 효과를 얻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는 환경보호 프로젝트다. 세정과는 구내식당에서 음식 남기지 않기 인증을 시작으로 △함께 걸어요, 10만보(건강증진) △출퇴근은 대중교통과 함께(기후위기 대응) △사무실 냉방온도 2℃ 높이기(에너지 절약) 등을 추진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재철 세정과장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가 음식물 생산‧처리 과정에서 발생한다”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제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27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38회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귀농 1세대의 마중물 역할을 한 임찬성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대표를 초청해 ‘산촌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임찬성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사진을 잘 찍으려면 먼저 렌즈를 닦아야 하고 청소를 잘 하려면 먼저 청소기를 청소해야 한다”며 “위기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산촌시대를 맞을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은 삶터로서의 숲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산촌사업유형 발굴 ▲지역연결 산림중간지원조직 설립 ▲산촌의 일자리와 소득 증대도모 등 산촌의 미래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도시의 대안공간으로서 산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아가 지역인구소멸 대응 전진기지로서 산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이날 강연을 청강한 김영환 도지사는 “우리의 잘못에 대해 미래의 세대가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나, 그들은 대가를 치를 여력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 충북의 새로운 정책방향으로 업싸이클링(Up-cycling) 행정을 도입했고 앞으로도 가치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민선8기 추진중인 혁신적인 도정정책을 시군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도민체감을 위한 속도감 있는 행정을 추진하고자 8월 27일 괴산군에서 2024년 시군 부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1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4개 핵심안건 실국이 함께 했으며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 및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관에서 정선용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핵심안건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 후 충북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에 열린 회의에서는 도의 대표적 혁신사업인 4개 안건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지역의 역사로 전승하기 위한 ‘충북 영상자서전 추진사업’ ▲질병 치료의 목돈지출 부담감을 해소해주기 위한 ‘의료비후불제 융자지원사업’ ▲유휴인력을 활용하여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인력난을 겪고있는 도내 제조중소기업, 소상공인등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으로 4가지 핵심안건에 대해 도와 시군이 중점 논의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시군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도지사는 27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의사 집단행동 등 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해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이준연 청주성모병원장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대한 지역 의료계의 대응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진 이탈, 응급실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와 의료계는 의료인력 부족, 응급의료체계 유지 등과 관련해 현 상황에 따른 집단행동보다는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상호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함에 공감했다. 의료계에서는 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으면 진료가 불가능한 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에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대형병원의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는 만큼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 1‧2차 병원도 휴일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줄 것도 요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적으로 어려운 보건의료 비상체제에서 도가 중심이 되어 공공의료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6일 충북 농업인 공익수당 및 도시농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꽃임 위원장(제천1)을 비롯해 이옥규 부위원장(청주5), 이의영 위원(청주12), 농업인 단체(7)*, 반주현 충북도 농업국장 등이 참석해 충북 농업인 공익수당과 관련해 △김영환 지사 공약 100만 원 지급 △지급 대상 및 제한 조건 △지급 시기 △도시농부 관련 성과 및 인건비 적정성 △재원확보와 시·군 보조비율 △농가 불편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꽃임 위원장은 “현재 우리 농업·농촌·농민은 농업생산비 급등, 농가 고령화, 농촌 일손 부족, 농산물 가격 불안정, 일상화된 자연재해 등 수많은 위협요인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 위원회 차원에서 농업인단체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농업인 단체 관계자는 “도의회 차원에서 농업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해 주신 김 위원장께 감사드리며, 오늘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