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과 31일 1박 2일에 걸쳐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집중 작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양성과정 1차 연수를 이수한 도내 초․중․고 교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다채움 2.0의 주요기능인 ▲학생성장보고서(학생포트폴리오) ▲학생자기주도학습 ▲학생학습분석 ▲교육콘텐츠 공유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다채움 플랫폼을 분석하고 다채움 2.0 제안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다채움 2.0 UX 디자이너가 제작한 프로토타입은 다채움 선도교사,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교사, 수업설계지원단 등과 토론․토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5월(예정) 선보일 다채움 2.0에 반영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명주영 교사(옥동초등학교)는 “학교에서 활용하는 다채움의 주요 기능을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UX디자이너로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컨텐츠 공유 서비스'를 주제로 한 토의에 직접 참여하여 “다채움을 통한 온․오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지역 농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온충북을 30일 개설 했다. 도가 이번에 개설한 온충북은 그동안 쿠팡, 11번가 등 대형 이커먼스를 통해 분산되어 판매해 온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시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만들었다. 그동안 도는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개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시스템 구축을 비롯하여 네이밍 공모절차를 2월까지 거쳤으며, 판매 품목 확대를 위해 입점 업체 참여 홍보를 추진해 왔다. 도는 쇼핑몰 개설 첫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 회원가입 및 상품 구매 시연회를 열었으며, 쇼핑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쇼츠 영상 등을 활용한 홍보 공모전과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추진하여 회원수 확대 및 판매량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온충북은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우수농특산물과 어쩌다못난이 김치, 품질인증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농가 판로확대와 농특산물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온충북에 지역 내 생산된 품질좋은 농특산물뿐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금요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토크콘서트는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 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마련하였으며, 약 40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IB TALK 충북 미래교육을 말하다' 기조 연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첫 DP 졸업생을 배출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표선고등학교의 양미경 교사와 대구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졸업생인 양세미 학생이 'IB 월드스쿨에서 가르치고 배우다'를 주제로 미니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 소통 토크콘서트에는 양미경 교사, 양세미 학생, 양희철 씨(경북대사대부고 졸업생 학부모), 남진희 교사(충북생명산업고), 김제니 교수(한동대)가 함께 IB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 참여한 양미경 교사는 “IB 프로그램은 하나의 선택지로서 학생들에게 학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직원 38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과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청렴․고충민원 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렴주니어보드 참여자와 고충민원 담당 직원들이 참여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직사상을 바탕으로 한 전문강사의 특강을 들었다. 또 다산박물관을 비롯한 현장 중심 공직관 교육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고충민원 사례 강의를 통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응하는 법을 배웠으며, 직원의 업무역량과 대민서비스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저연차 및 고충민원 담당 직원들에게 올곧은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직원들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환경교육기관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백로 서식지 탐방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환경의식 고취와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환경생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유아환경체험마당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문화체험마당 △나무가구체험공방 △탄소중립 시민교육 △백로와 함께 사는 길 등 10개가 있다. 올해 들어서는 8월말까지 약 5천10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유아 또는 초등학생부터부터 가족 단위나 학교,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현장 당일 또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신규 환경교육으로 ‘백로와 함께 사는 길’이 운영되고 있다.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백로의 특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서식지를 탐방하여 탐조활동을 통한 생태교육으로 이뤄져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 백로서식지로 인한 주민 피해와 생태계 보전이라는 대립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30일 흥덕구 오송호수공원에서 관내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계교란종과 관련해 ‘숨쉬는 생태교육’을 진행했다. 오송호수공원은 외래 거북류가 많이 관찰되는 곳이다. 이 날 수업은 외래 거북 포획‧퇴치를 위한 트랩을 설치하는 현장을 어린이들이 관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생태계교란종이 우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성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공명식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반려 거북을 키우다가 유기하면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돼 키울 수 없게 된다”면서 “거북이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키울 때는 끝까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 아이들이 생태계와 생태계교란종의 위험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알찬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11월 9일까지 오송호수공원을 포함한 관내 9개 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청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도시계획 변경을 수반하는 지구단위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을 적정하게 환수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절차 이전에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제도다. 사전협상 대상은 민간이 도시지역 내 역세권 등 교통중심지에서 복합개발을 추진하거나, 5천㎡ 이상 대규모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용도지역 변경을 제안하는 경우 또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사전협상제도 시행의 안정성, 운영의 공정성,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된다. 조례안은 협상 조직 및 협상조정협의회의 구성, 운영, 협상 의제 선정, 협상 절차 등을 규정하고 공공기여 산정기준과 이행 및 담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사전협상제도 도입으로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계획적이고 유연한 개발을 유도해 지역 전략거점을 육성하는 한편,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30일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청주시 ㈜청원오가닉의 ‘포기김치골드’ 제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원오가닉은 김치품평회에서 2014년 우수상, 2012년 동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국내산의 신선한 농산물로,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자체 개발한 청원육수를 첨가하여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김치 제품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최,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김치 26점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소비자 접근성 및 농업과 연계성에 대한 평가, 품질(관능) 및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총 8개 제품을 우수 김치로 선정했다. 우수상 시상업체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11월22일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향후 국산김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우수 김치업체를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4년 8월 30일, 단양군에서 ‘단양천댐 건설 반대 범군민궐기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4년 7월 30일 환경부의 단양천댐 건설 발표에 대한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열렸다. 발표된 계획은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지역 정서와 실정을 무시한 것으로 간주하여, 단양천댐건설 반대투쟁위원회가 8월 22일 공식 출범했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단양중앙공원에서 진행되어, 기상 악화 시에는 수변무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약 1,000명의 지역 주민과 기관, 단체가 참석했다. 대회의 주최는 단양천댐건설 반대투쟁위원회가 맡고, 주관은 운영위원회와 (사)신단양지역개발회가 담당했다. 제1부에서는 범군민궐기대회가 정욱태 사무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고, 이어서 이종범 공동위원장의 대회사와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결의문 낭독 후, 군수와 의장, 공동위원장 등이 구호를 제창하며 대회가 폐회됐다. 제2부로는 단양중앙공원에서 시작되는 가두행진이 진행되어, 행진은 새마을회관을 거쳐 수변로를 지나 수변 선착장 앞 광장까지 이어졌다. 풍물패와 선도차량, 만장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렬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민의 단양천댐 건설 후보지 반대 기세가 격양되고 있다.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단양천댐 건설 반대 범군민궐기대회가 지난 30일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는 이종범 공동위원장과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1부는 개회,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단양 시내와 수변로를 가로지르는 가두 행진이 열렸다. 수변 선착장 광장에 도착해 열린 3부에서는 참가자들의 구호 제창이 이어졌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단양군은 두 개의 국립공원과 충주댐으로 인해 각종 규제와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며 “관광인프라 중심으로 지역소멸을 타개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고통을 겪어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부는 지역주민들과 한 마디 협의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양군민의 생존권과 환경을 위해 단양천댐 건설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끝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계획 추진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