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과 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8월 29일 그동안 모은 플라스틱 농약 빈 용기와 봉지 등 약 1톤가량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농업기술센터에 집결 후 분류하여 환경관리센터에 운반했다. 폐농약병 수거 활동은 농경지와 하천 그리고 생활 주변에 버려진 폐농약병을 읍‧면 단위로 수거해 잔류농약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기상이변을 일으키는 탄소배출을 줄여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장은“그동안 마을과 들녘에 버려져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폐농약병을 회원분들의 적극적 참여로 정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진도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지도자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365일 꽃피는 진도’가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거듭남으로써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관광 진도가 됐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례군 자원봉사단체인 구례귀농귀촌협의회(회장 문필자)에서는 지난 8월 23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광의 연파마을, 마산 냉천마을 등에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동 '온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2024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구례귀농귀촌협의회가 응모・선정되어 추진됐다. 관내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매회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마을 이장님과 함께 오래된 방충망 등을 교체하고 노후화된 전기 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문필자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구례군 마을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 거주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많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귀농귀촌협의회의 따뜻한 자원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구례군도 이런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최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7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예타 면제 추진에 기여한 우주항공추진단 류상훈 팀장, 오대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예타 면제는 지난 3월 국토부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한 15개 산단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산단 조성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약 1년 이상 단축됐다. 2025년에는 산단 계획 승인과 인허가를 완료한 후, 2026년부터는 국가산단 조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공무원으로는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이자수입 증대에 기여한 재무과 김요한 주무관과 ▲경로당의 지출 보험료를 절감하고 보장성을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 점암면 신은호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 공무원으로는 ▲나눔연수원 예산 확보와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의 정부포상 지원을 통해 상의 훈격과 가치 향상에 기여한 주민복지과 박미나 주무관, ▲남양 우도 인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이 8월29일 삼호읍 용당리에서 환경 정화와 방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봉사자로 등록한 베트남·네팔·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스리랑카 봉사단장 등 150명이 참여했고, HD현대삼호,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 등도 함께 했다. 자원봉사단은 현대삼호사원아파트 일대에서 구역별로 쓰레기를 줍고,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박영하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 정화와 방범 활동에 솔선수범해준 봉사자들께 감사하다.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1회 지역 곳곳에서 환경 정화,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교육, 방범 활동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의 청무화과 ‘짐니카’ 재배에 청신호가 켜졌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28일 삼호읍 삼포리 한 무화과 농가를 방문해 청무화과 새 품종인 짐니카의 연구 재배 현황을 살폈다. 이 농가는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무화과 연구사업 실증 현장으로, 지난해 짐니카를 보급받아 재배하고 있다. 짐니카는 영암 무화과 생산의 95%를 차지하는 홍무화과 ‘승정도후인’ 품종에 비해 추위에 강하고, 총채벌레 피해도 덜한 동시에 유통과정에서 쉽게 물러지지도 않아 대안으로 여겨져 왔다. 이날 점검에서 수확 초기 짐니카의 평균 무게가 78g, 최대 무게가 100g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 청무화과 ‘바나네’보다 평균 10g 높고, 홍무화과 평균인 87g에도 손색이 없는 무게여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은 현장에서 연구결과를 활용한 농가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방문 농가 등 실증 현장에서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생산성 높은 고품질의 청무화과 재배법을 강화하고, 유통 취약점을 보완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몰입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학교 업무 최적화 장·단기 5대 과제’를 마련해 적극 시행키로 했다. 주민직선 4기 후반기 핵심 정책으로 내건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도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간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6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감, 지원, 효율’의 세 가지 키워드를 추출해 학교 행정업무개선 및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을 ‘수업 집중! 학생 성장! 미래 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학년도 2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적극 추진함으로써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몰입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업무 최적화 단기 5대 과제는 ▲ 행정업무 총량 감축 ▲ 행사 및 회의 운영 개선 ▲ 업무 DB 활성화 ▲ 학교예산 자율성 확대 ▲ 교육행정기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사격 이윤리 선수(완도군청)와 목포 출신으로 은메달을 목에 건 탁구 여자복식 서수연 선수(광주광역시청)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윤리 선수는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 결선에서 246.8점을 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윤리가 사격에서 올림픽 메달을 딴 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이윤리는 1996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를 갖게 돼 재활 훈련 중 사격을 만났다. 이번 패럴림픽이 다섯번째다. 2008 베이징 대회 때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목포 출신 서수연 선수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 조에 세트 스코어 1대 3으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록 지사는 “국위선양에 앞장서시며 전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신 선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의 앞날에 눈부신 영광과 보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남은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 지역적 특색을 기회로 삼아 맞춤형 한국어교육 지원부터 (가칭)전남글로컬 직업고 설립,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 등 이주배경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글로컬교육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31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글로벌교육원에서 가진 ‘대중교통(敎通)’현장 프로그램에서 이주배경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런 내용의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과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올바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황룡강 가을꽃축제’ 외연 확장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문화교류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외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은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중국 공연예술단체 24개 팀 500여 명이 함께하는 광장무 공연을 펼치고, 각종 축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외국 무대에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 등 축제의 세계화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0억 송이 가을꽃으로 물든 화사한 황룡강을 무대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장성군은 한국문화교류사업단 협약 외에도 해외 공연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존’ 등을 운영해 가을꽃축제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해 볼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의 새로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앞선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의료법인, 병원, 개인 등을 대상으로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위탁운영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심의위원회 심의와 재무 상황, 경영 능력, 사업계획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의료법인 거명의료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획득했으며, 특히 30여 년간 영광기독병원, 영광기독신하병원을 운영해 온 경험이 고평가로 이어졌다. 2010년 개원한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부지면적 7379㎡, 건축면적 1398㎡, 지상 4층 규모에 155병상을 갖추고 있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 환자에게 진단, 치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법인 거명의료재단의 위탁운영 기간은 2024년 9월 1일부터 2029년 8월 31일까지 5년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개원 이후 14년간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운영해 온 인광의료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신규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거명의료재단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