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제조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기업 인력난 해소 및 고용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 유휴인력을 관내 제조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수 5명 미만(광‧제조, 건설, 운수 10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신규채용 근로자 인건비를 최저시급 기준 40%(1일 최대 1만5천800원) 지원한다.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등은 우선순위 대상이다. 근로 참여자는 20~75세 중 신규 고용된 자로, 소상공인 사업장과 1일 최대 4시간 이내로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근로계약을 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시민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에 있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11일부터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하위직 공무원 사기진작과 장기 재직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9급 직급 정원 조정을 주요 골자로 하는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는 1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직에 입문한 MZ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해 7급과 8급 직급 정원을 상향 조정하고, 9급 직급 정원을 하향조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9급 직원들의 승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공직 이탈을 막아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세부 내용으로는 직급별 정원 책정 기준 제한을 기존 7급 31%에서 31.4%, 8급 23%에서 24%로 확대하고, 9급 8.4%에서 7%로 낮춘다. 개정 조례안은 입법예고와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1월에 공포될 예정이며, 내년 정기인사에 반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신규 공무원들이 높은 업무 강도 대비 낮은 보수와 민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조기 퇴직하는 등 공직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5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제천 동문시장과 내토시장,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소통의 시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3개 전통시장을 돌며 최근 물가 상승,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농산물 등을 구매하고, 최근 물가동향과 장을 보러온 도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특히 내토전통시장에서는 충북도의 역점사업‘우리동네 문화장날’공연(‘포스포네’팝페라 공연팀)을 관람했고, 중앙시장에서는 제천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舊상권르네상스)으로 조성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방문하여 직접 시타 체험도 하는 등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 관련 사업추진 현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문화재단 대표이사, 제천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을 비롯해 제천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장, 청년상인 등 약 10여명과 전통시장 내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젊은층을 유입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도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은 5일 흥덕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2024년 9월 정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장‧군수들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회복무요원 사업 지방이양 등 시‧군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중앙부처와 충청북도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충북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방분권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군간 협조를 강화하고, 공동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다만 9월 정례회에서 선출하기로 한 후반기 임원 선출은 다음 정례회 때 논의하기로 했다. 차기 정례회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충북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시‧군 공동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협의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부터 지역의 공동현안에 대해 협력해오고 있으며, 지역별로 순회하며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5일 제2임시청사에서 2024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 10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의 위생상태, 서비스 수준, 맛 등을 평가하고, 모범업소 지정기준 및 좋은 식단 이행기준에 맞춰 현장 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올해 지정된 업소는 △하누래청주점(용암동) △홍싸리(용암동) △육교(용암동) △육거리소문난만두(석교동) △육거리삼십일미&삼삼오삼(석교동) △동청쭈꾸미(가경동) △강촌설렁탕(봉명동) △복남이네꽁당보리밥(강서동) △아람백숙(오창읍) △풍경장어(율량동) 등이다. 해당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현판이 제공되며,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주시 홈페이지, 모범음식점 리플릿,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 홍보 지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신규 지정업소 관계자들에게 “우리 시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시 모범음식점은 총 132개소다. 상당구 42, 서원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5일 오후 제2임시청사에서 물품‧계약 담당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물품‧계약업무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물품‧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잘못된 선례를 답습하는 것을 방지하고,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처리에 대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물품과 계약 두 부분으로 구성했다. 물품 교육은 물품관리 흐름 순서에 따라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으로 진행했고, 계약 교육은 지역업체 우선 구매 인식확산 및 관련 사례 안내, 계약추진 시 유의 사항 및 전자계약 확산에 따른 업무처리 요령에 대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물품‧계약 업무를 실무 중심으로 이해하고 담당자들이 일선으로 돌아가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업무의 안정화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박 2일씩 4기수를 운영하여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의 교감․교장 326명을 대상으로 단양 소노리조트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와 같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학습자 참여형 수업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학교 관리자 역량강화를 실시하게 되었다. 연수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실제로 체험하며 향후 변화하게 되는 교실 수업 환경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디지털선도학교와 같은 우수 학교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전문 퍼실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의 변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장 리더십 ▲수업혁신을 위한 학교장의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을 찾아, “AI 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도입하여 선생님들께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주도성과 전문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420회 임시회 기간인 5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등 애로사항 청취 및 점검을 위한 자리로 행사장을 꼼꼼하게 살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논의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3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국악의 현대적 가치조명과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행사”라며 “우리 위원회도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4일, 5일 제420회 임시회 1, 2차 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북도 창업펀드 출자계획 동의안 등 9개 안건을 심의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 변화하고 있으므로, 각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도내 대학의 취업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현재 우리 농업과 농촌은 농자재값 상승과 일손 부족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계약 재배 확산 및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최근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 탈락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대상 제외 등 충북의 먹거리 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며 “신성장 분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직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은 “최근 잦은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크고, 화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좋은 돌봄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모색’을 주제로, 현 요양제도와 장기요양요원의 노동 환경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제갈현숙 연구원(노동권연구소)은 좋은 돌봄의 실현을 위해 △돌봄 노동자의 노동권 강화와 사회적 지위 제고 △공공 요양기관 확충 및 민간 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요양보호사의 적정 임금 보장 및 근로조건 개선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시정 기획위원장(전국요양보호사협회)은 “충북이 타 시·도에 비해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지원이 가장 뒤처졌다”며 처우개선 방안으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 △도 차원의 처우개선 계획 수립 △처우개선비 등 적정 임금 보장 등을 제시했다. 김은정 사무국장(제천 파란사회서비스센터)은 “요양보호사들은 불안정한 고용 아래 성희롱·폭언·폭행의 위험에 노출된 채 최저임금 수준의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생계가 보장되고 안전한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