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의회는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새로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차분하고 간소한 분위기 속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 앞서 시의회는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안선환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최근 정부의 국정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김해시의회가 책임감 있게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할 때” 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의원들은 이날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김해시민의 안녕과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다짐했다. 김해시의회는 오는 2월 3일, 제26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 총 8회, 95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1월 2일 충혼탑에서 신년참배를 개최했다. 신년참배에는 거제시장권한대행 정석원 부시장을 비롯한 신금자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묵념순으로 진행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고 거제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신년참배는 지난해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중에 실시되어 희생자분들을 위한 애도의 의미로 조기를 게양하고 묵념하며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어려운 분들이 소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따뜻하고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희망을 씨앗을 뿌리고 그 결실을 함께 나누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새해 덕담을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랑하고 존경하는 50만 내외 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로운 희망을 설계하느라 약간은 엄숙하고 비장한 마음을 갖기 마련일 것입니다. 그런데 유독 올해는 더 큰 엄중함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연말 발생한 항공참사는 가슴이 무너지는 충격과 아픔이었습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형 재난이 반복되면서‘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시 참사를 목도하게 되니 비통함과 참담함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자세로,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새해 다짐을 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이지만, 우리 앞에 너무 많은 난관이 산적해 있습니다. 먼저, 경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저렴한 제품이 더 크게 폭등하는 칩플레이션 현상으로 서민 가계는 더 힘들어졌습니다. 서민들의 지갑은 닫히고 소상공인들의 고충은 한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존경하는 37만 양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양산시 공직자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하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최근 국가적 어려움과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변함없이 시정에 협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예기치 못한 국가적 위기와 사회적 혼란을 겪었으나, 혼란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강인한 시민정신이 있었기에 우리시는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격려 덕분에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우리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와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했고, 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와 소상공인의 민생 안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서 양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혁신적인 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이 지난 31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지역 건설인 2명을 선정해 ‘2024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오성토건(주) 최오근 이사·해동건설(주) 최종수 대표로, 군은 수상에 앞서 건설협회로부터 우수 건설인을 추천받아 수상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날 시상식은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종무식에서 이뤄져 참석자들의 환호와 축하를 받았다. 올해 처음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건설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동군이 마련한 상이다. 오성토건(주) 최오근 이사는 대한건설협회 하동협회장을 역임하며 건설업계와 지역경제의 상생 구조를 이끌어왔고,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해동건설(주) 최종수 대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하동군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임기 내 건설업 경기 침체 위기 극복과 회원사들의 소통·화합·상생을 위하여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이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 이행을 위해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조사를 시행하고, 우수 부서·직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군은 객관적인 친절도 측정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 전문 조사원의 가상 시나리오를 통한 비노출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총 4단계(맞이, 응대, 마무리, 체감 만족도)와 9개 항목(수신 신속성, 첫인사, 경청 태도, 응대 태도, 종료 인사 등)으로 이뤄진 조사에서 하동군은 평균 89.4점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대체로 맞이 단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직원들의 기본 역량이 갖춰져 있음을 알 수 있었으나 경청 태도, 종료 인사 등 일부 항목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확인되어 진정성 있는 응대 방식을 강화하는 방안이 요구되었다. 부서별로는 해양수산과(95.0)가 신속한 전화 수신과 적극적인 설명 태도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보건정책과(94.8)와 건강증진과(94.1)가 2위와 3위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31일 종무식을 통해 해양수산과에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친절도 우수 직원 16명에게도 10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가 2025년 새해 주요 시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2일 아침 춘추공원 현충탑 참배 후 새해 첫업무를 시작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양산시장으로 취임 4년 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해온 대형 프로젝트들의 성과를 가늠해보고 결실을 얻기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기반을 마련한 물금지구 뉴빌리지사업, 웅상 리뉴얼,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관련 사업, 청년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남물금하이패스IC 설치 등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2025년 시정 운영방향을 △활력넘치는 민생경제 기반 구축 △고품격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 △시민이 우선인 따뜻한 행복도시 구현 △미래가치가 숨쉬는 균형발전 도시조성 △현장중심 소통하고 공정한 시민맞춤 행정 구현으로 삼고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활력넘치는 민생경제 기반 구축 먼저 활력넘치는 민생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청년, 신중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30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해 ‘2024년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을 개최했다.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손뜨개 재능기부자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일반 자원봉사자 및 군내 자원봉사 단체에 소속된 개인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손으로 뜬 사랑의 목도리 총 127개를 완성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목도리와 발크림, 건강즙이 담긴 온기 꾸러미가 시설이용자 127명에게 전달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봉사자들이 직접 정성껏 만든 목도리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며 따뜻한 남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남해군 인재육성재단이 1월 2일부터 1월 22일까지 ‘2025년도 남해군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총 선발 규모는 479명·7개 단체이고, 지원 금액은 4억 1200만 원이다. 또한 인재육성재단은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해서 지급하고, 위기가구 학생에 대한 긴급복지 분야 장학금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는 경남도립대학 진학생(관내외 14명, 향우자녀 5명), 재학생 4명, 예체능 분야(대회입상자 36명, 서민자녀 14명), 초등 입학생 전원, 중등 입학생 20명, 학교밖청소년, 중고 재학생, 대학 진학생 및 재학생, 대학비진학생, 위기가구 학생이다. 전년도 대비 선발인원은 11명 증가했으며, 지급 규모는 5200만 원으로 대폭 증가됐다. 장학생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해군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으로 부모(보호자)도 관내 주소를 둬야 하나, 경남도립남해대학 향우 자녀, 관외 진학생 및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는 주소지 제한이 없다. 신청방법은 관외대학 재학생, 대학 비진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1일 독일마을에서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애도기간임을 감안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일출 후에는 방문의 해 추진위원과 방문객들이 독일마을 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기와 여객기 사고로 국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다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남해군은 상주은모래비치, 다랭이마을 등 주요 해넘이·해맞이 장소에서도 방문객들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