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영동군 농촌지도자연합회 이계하 회장(66세, 학산면)이 제37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제천 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충북도 내 각 시·군의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교류와 지역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계하 회장은 현재 학산면 26,452㎡ 규모의 농장에서 포도, 복숭아, 블루베리 등을 재배하고 있고, 또한 영동군 농촌지도자연합회 감사와 학산면 포도작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농업 활성화와 과학영농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지도자 대상은 ‘농촌지도자 조직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농촌지도자 활성화에 기여한자’,‘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며 농업경영 부분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과학영농을 실천하며 농업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 회장은 이러한 기준을 충실히 실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송홍주 소장은 “이계하 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모범이 되는 인물로, 이번 대상 수상은 영동군 농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제42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부문 송문규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 대표 ▲학술부문 최시선 옥산중학교 교장 ▲공로부문 민용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전했다.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이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과 교육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4년 제정된 상으로, 충북교육 발전에 헌신한 인사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의 발전과 미래교육의 비전을 구현하는 교육인들의 열정과 헌신을 격려하고, 교육 현장의 귀감이 되는 인물들에게 수여된다. 먼저, 사도부문 수상자인 송문규 대표는 오랜 교직 경험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 인성과 학습 지원에 헌신하며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를 설립‧운영하며, 지역의 다양한 인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연계하여 돌봄과 배움이 함께하는 마을학교를 실현했다. 특히, 송 대표는 학생 맞춤형 독서‧글쓰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창의력과 표현력 신장에 기여했고,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방과후 돌봄 지원을 통해 학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29회 임시회 회기 중인 14일, 2024년 9월 1일 개교한 충북온라인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운영 과정에서 나온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교육위원회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상황 전반과 버츄얼 스튜디오, 멀티실 등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온라인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안정적 교육과정 추진을 주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의회는 10월 15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까지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옥천군 지역사회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병우 의원 외 3인) 등 3건과 ▲군수 제출 안건인 ‘옥천군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6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특히, 17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윤섭)를 개최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12월 5일까지 본격적인 감사 일정에 들어간다. 같은 날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안건 처리와 함께 ‘금강수계관리기금 제도 개선 및 주민지원사업비 현실화 촉구 건의안’(김외식 의원)이 제안될 예정이다. 추복성 의장은 “연말이 가까워진 만큼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4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의 기본 이론과 응급상황별 대처 요령을 배우고, 인체모형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심폐소생술을 연습하며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과 신속한 응급조치의 필요성을 체험했다. 최정훈 행정문화위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의정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과 직원 모두가 응급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든든한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 발의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강화 촉구 건의안’을 심사해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코로나19 확산기 동안 청주·충주의료원을 비롯한 전국 지방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에 따라 일반진료 축소·병동 폐쇄 등 막대한 희생을 감내했음에도 불충분한 국가 지원으로 환자 이탈과 의료수입 감소 등 경영 위기가 구조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건의안에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감염병환자와 감염병의사환자 등을 진료한 의료기관에 대해 국가가 정당한 손실보상을 하도록 명시한 점을 청주의료원 272억 원, 충주의료원 46억 원의 미보전 손실(자체 추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건의안은 △회복기 손실보상 기간의 현실적 연장과 정부 약속 회복기 지원금의 조속 지급 △지방의료원 경영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재정지원 체계 마련 및 제도적 근거 확립 △필수 진료 인력 확보 대책과 공공의료 기반 강화 등을 강력히 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이상식 의원(청주9)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헌혈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충북의 헌혈 정책이 장려에 그치지 않고 헌혈자 예우 및 지원까지 포괄함으로써 도민의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개정안에는 조례명을 ‘충청북도 헌혈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주요 용어 정의 △헌혈추진협의회 협의 사항 처리 △헌혈자 기념품 지급 △공공기관 헌혈 우선 참여 △도민헌혈의 날 지정·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이상식 의원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 행위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서는 단순 장려 차원을 넘어 헌혈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충북도민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헌혈문화 확산과 도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도의회 제4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이상정 의원(음성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제429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 인구 증가와 고가 접종비로 인해 대상포진의 예방접종 접근성이 낮은 현실을 고려해, 도 차원의 비용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도민 건강증진 및 고령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포진은 예방백신으로 위험을 낮출 수 있음에도 비용 장벽으로 접종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조례안은 도비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구체화한 것으로, 충북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수급자·차상위·장애인·국가유공자)을 대상으로 도지사가 예산 범위에서 시·군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지원절차(신분·자격 확인 후 사전 예진표 작성 및 의사 예진 후 접종)와 환수조치(거짓·부정 수급, 목적 외 사용, 중복지원 시 지원비 환수) 등도 규정하고 있다. 이상정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비용 장벽을 낮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도권과 중부권의 상생발전을 이끌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빠른 착공을 위한 7개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한 곳에 모였다. 충북 진천군 주도로 기획・준비된 이번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는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광역교통 연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임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등 7개 지방정부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망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하고 민자적격성조사 조속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진행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을 거쳐 오송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34km의 노선으로, 약 9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민간이 국가에 제안한 사업으로, 서울과 청주공항 간 1시간대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이 14일 14시,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청주시공동체협의회 임원단과 마을공동가로 활동해온 마을지기 대표를 비롯해 청주시 자치행정과,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2010년대 들어 본격화된 이후 마을인프라 개선, 지역 커뮤니티 사업 등 성황을 이루다, 민선 8기 이후 관련 예산의 대폭 삭감에 따라 사업의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을 청주시활성화재단으로 이관하며 마을공동체 지원체계가 약화될 것이라는 현장의 우려도 이어졌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지원체계 강화와 주민주도형 정책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체협의회와 마을지기 등 실제 정책 이용자인 주민들의 다양한 개선 의견이 개진됐다. 이를 통해, 2026년 이후의 청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실질적인 지원으로 다시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