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학생들이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의 요람을 방문해 노벨 과학자의 꿈을 키운다. 광주시교육청은 13일부터 21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독일과 스위스에서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노벨 과학자의 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과학 분야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해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막스플랑크연구소,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등 세계적 연구기관과 명문대학교를 방문해 과학적 소양을 쌓는다. 학생들은 이 기간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강연을 듣고 실험실을 견학한데 이어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특강, 진로멘토링 ▲로잔연방공과대학교 실험실 견학 및 진로 멘토링 ▲유럽입자물리연구소 견학 및 특강 등에 참여한다. 또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거리, 취리히 대학 광장 등에서 플래시몹과 K-팝 공연 등을 선보이며, 5·18 광주정신과 K-컬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에 앞서 5차례에 걸쳐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4차 사전교육에서는 광주과학고등학교 김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11일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구강진료 서비스 제공 현황을 점검했다.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과 진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정요법 및 전신마취 진료가 가능한 전담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전담 치과의사·치과위생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해 연간 9,000여 명의 장애인이 진료 혜택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센터의 시설 운영 현황을 비롯해 진료 대기 기간, 전문 인력 확보 문제, 운영상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타 지역 병원과의 협진체계 구축 등 제도적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최지현 위원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 영역”이라며, “공공 치과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남광주시장에서 광주학강초등학교 3학년 학생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시교육청이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금융 생활습관 형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3개교 학생 2천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학급 중심 참여 방식 뿐만 아니라, 학생 주도 모둠형 체험 방식을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 특수학급, 다문화학생, 경제교육 취약계층 등 다양한 학생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과 광주학강초 학생들은 남광주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체험을 하며 생활 속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남광주시장상인회는 학생들을 안내하는 등 안전한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주학강초 3학년 정한비 학생은 “직접 물건을 사면서 물가를 체험하니 시장경제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게 됐다”며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 선거구)이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충장상상큐브’가 이대로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부컨텐츠 조성 과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의원은 지난 10일 구정질문에서 현재 동구가 민간위탁 형태로 운영중인 ‘충장22’와 ‘여행자의 집’ 사례를 들며 “해마다 방문객이 급감하고 있음에도 구는 제대로 된 감사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충장상상큐브’도 민간위탁으로 운영할 예정인 만큼 책임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충장22’의 경우 지역 작가들을 위한 레지던시공간 20개실 중 16개가 공실인 상태에서 타 기관의 숙소로 활용되고 있고, ‘여행자의 집’은 매년 방문자수가 1만명씩 감소하고 있다”며 ‘충장상상큐브’도 이름과 맞지 않는 내부컨텐츠가 마련됐고, 이마저도 예정보다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광주극장·독립영화관과 상의도 없이 ‘충장상상큐브’ 내부컨텐츠에 영화상영관을 넣었다”며 재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문화복합시설인 ‘충장상상큐브’ 위탁운영사로서 자격요건이 충분하지 못한 업체 한 곳만 지원해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올해도 광주지역 소규모학교의 졸업앨범 제작 지원에 힘을 보탰다. 소규모학교는 낮은 수익성으로 전문업체와 계약이 쉽지 않아 담임교사가 직접 졸업앨범 제작 업체를 수소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 파견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은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의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소규모학교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11일 광주동초등학교(충효분교 포함)를 찾아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6학년 학생 20명(광주동초 13명·충효분교 7명)의 개인 프로필과 우정사진, 학교 활동사진 등을 촬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과 편집 과정을 거쳐 학교로 보내진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고성우 학생은 “학생수가 적어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돕기 위해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졸업사진이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본청 상황실에서 ‘제3회 광주시교육청 공익제보위원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익제보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위촉된 4명의 외부 공익제보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지난 위원회 활동 성과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공익제보 제도의 중요성과 향후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위원회는 윤석구 공익제보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시교육청 공익제보위원회는 지난해 교육기관의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제보한 2명을 ‘공익제보자’와 ‘공익제보자 등’으로 선정한 바 있다. 당시 위원회는 ‘공익제보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공익제보자 등’에 대해서는 변호사 수임료의 일부를 구조금으로 지원했다. 이는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고 제보자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하는 첫 사례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익제보는 교육현장의 청렴성과 정의를 지키는 출발점이다”며 “공익제보자의 권익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에 대한 특별교육·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시스템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했다. 특별교육·심리치료 운영시스템은 학생 특별교육과 심리치료, 도박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프로그램 신청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누리집 개편은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사용자 친화적 구성과 모바일 최적화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교육청은 홈페이지 개편과 더불어 11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선점, 주요 기능, 활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특별교육‧심리치료 운영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업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평준화 일반고 44개교(과학중점고 4교 포함), 자율형 공립고 5개교, 특수목적고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 등 67개교의 입학전형을 담고 있다. 2026학년도는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 변경되면서 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신입생 전형에서 중학교 1학년 성적이 반영되는 점을 제외하면 전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합격자를 선발·배정한다. 반면 학교장이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일부 전기 고등학교는 전형이 변경된다. 광주예술고등학교는 내신 성적 반영 방식을 기존 중학교 내신 석차백분율에서 교과 성취도에 의한 절대평가 산출 방식으로 변경했다. 더불어 국악과, 한국화과, 미술과는 중학교 내신 성적 위주의 특별전형을 폐지했다.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 예정이다. 또 철도전기과를 신설해 남녀 학생을 모집한다. 기존 보건과와 영상디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는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건축물 해체공사 실무처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은 해체공사 인허가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감리자를 대상으로 제작됐다. 메뉴얼에는 ▲신청서식 작성 요령 ▲해체공사 현장점검 방법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의 업무·절차 ▲주요 해체공사 사고 사례 ▲건축물 관리 조례 핵심 내용 등이 포함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매뉴얼은 해체공사 종사자의 안전의식 확산과 공공서비스 전문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선 현장과 유관 기관에서도 매뉴얼을 숙지해 무재해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안전1번지’를 비전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건축안전센터 운영 ▲해체공사장 정기점검 ▲전문가 중심의 안전자문단 운영 등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다솜어린이집과 피망어린이집 원아들이 아나바다 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83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일 권정숙 원장과 허영애 원장을 비롯한 원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수 준비한 장터 활동을 소개하고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탁금은 2026년 ‘장애친화도시조성 지원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특화형 연합모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다솜어린이집과 피망어린이집은 3년째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어 나눔 교육의 본보기로 자리잡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이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살아있는 교육이자,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소중한 마음이 더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주민 주도의 자발적 나눔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의 기부문화 확산과 특화형 연합모금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