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일하는 밥퍼 실버봉사단은 11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일하는 밥퍼’ 시범사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금년도 12월까지 매주 2~3회 진행되며 봉사는 시장 내 농산물 전처리 작업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하는 밥퍼 실버봉사단은 육거리종합시장 주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전통시장 내 마련된 작업장에서 농산물 전처리 작업 봉사를 하도록 도움을 주고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하거나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나눠준다. 이번 ‘일하는 밥퍼’ 시범사업은 육거리․상당공원 주변 경로당 노인회등에서 약 20명의 노인들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시장 내 마련된 작업장에서 2시간 동안 ‘마늘 꼭지 따기’ 및 ‘고구마 순 까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소외감을 해소시키는 한편 전통시장은 새로운 소비층의 유입으로 활력을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일하는 밥퍼’ 시범사업은 사업의 취지가 좋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육거리 전통시장을 넘어 전 시군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복지페스티벌추진단은 11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2024 청주복지페스티벌 ‘통합10년 청주 복지 앙상블’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맞아 지역 내 보건복지 기관과 시민 간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3개 보건복지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 등 약 2천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복지박람회가 열렸다. 참여한 시민들은 여러 기관․단체의 다양한 보건복지정보를 얻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산품을 구매했다. 청주시 43개 읍면동 마을복지사업의 성과도 확인했다.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태권도무 및 격파 시범(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 베트남 전통춤(청주시가족센터), 스윙스텝 댄스(청주가경노인복지관) 등 9개팀의 공연은 한 공간에 있던 사람들을 함께 어울리게 했다. 또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명자 님이 청주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이명자 님은 41년전 산미분장수곡동 부녀회를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현재까지 1만4천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 실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에서 ‘오송정주여건개선 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 산하 13개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된 전략과제는 △교통⸱도로 △교육 △여가⸱환경 △생활서비스 등 총 4개 분야 26개 과제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내년도 각 과제의 업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주민들과 오송 소재 국책‧연구기관에서 수렴한 26개의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지역 발전에 대응할 계획이다. 오송 인구수는 9월말 기준 3만8천718명으로 작년 연말 대비 7천132명이 늘었다. 10월 중에는 1천7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올해 인구 수 4만명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앞으로도 오송3산단 개발, 글로벌 규제혁신 특구, 바이오영재고 설립, 카이스트 캠퍼스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계획돼 있어 인구 및 사업체가 늘어날 전망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부서별 오송 관련 사업 및 정주 여건 민원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11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20회 충북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김덕수 한국자활기업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13개 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 참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 사회통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자활 생산품 홍보를 위한 전시회, 종사자와 참여자 간 화합 도모를 위한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어울림 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자활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지역자활센터 1개소, 자활사업단 2개소, 자활기업 1개소 및 자활 담당 공무원, 우수 종사자, 자활 참여자 등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활 의지를 다지며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고 계신 자활 참여자분들과 자활센터 및 자활기업 종사자 분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청주시는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을 응원하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은 충주수도지사 현장 상황실에서 관리자, 용역감독원, 직원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소 결핍, 유해 가스 발생 등 사고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K-water 충주수도지사, 케이워터기술㈜ 등 관리자, 용역감독원, 공사 직원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밀폐공간에서의 구체적인 사고예방 방법, 구체적인 지침, 긴급 구조 훈련 실습 등이 해당된다. 조재창 충주수도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밀폐공간에서의 근로자의 사고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물공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꿀잼 축제 ‘2024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1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초정치유마을도 이날부터 일반에 공개돼, 조용한 자연에 폭 싸여있던 초정리 일대가 사흘간 북적일 전망이다. ▶ 가까운 자연에서 힐링 시작! 초정치유마을 개장 청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초정치유마을을 개장했다. 치유마을 입구 ‘비밀의 문’에서 진행된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된 초정치유마을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2년부터 약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조성됐다. 3만2천412㎡ 부지에 연면적 3천430㎡ 규모로 지상1층, 지하1층∼지상2층 건물 2개동과 치유공원을 갖췄다. 초정광천수를 이용한 탄산치유풀과 스파치유풀 시설 외에도 순환프로그램과 명상프로그램이 준비돼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 영천제, 마당극, 가요한마당… 사전행사부터 풍성! 오전 11시에는 치유마을 인근 초정영천 앞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가 인구 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및 대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로 추진 중인'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일환으로,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인도 벵갈루루에서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인도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극동대, 충북도립대, 충청대 관계자들과 현지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지 主 인도 김창년 총영사관, 인도 최초 화성탐사선 망갈리안 개발자로 이름을 날려 현지 학생들의 롤모델로 추앙받고 있는 키란 쿠마, 조준래 충북도 국제자문관, 벵갈루루 IIT 공과대 교수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관심을 고조시켰다. 설명회는 충북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K-유학생 제도 소개에 이어 참여대학별 특장점 소개와 1:1 맞춤형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인도는 1년에 약 4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이 중 10%인 40만 명의 학생들이 유학을 선택하고 있으나, 인도 유학생의 90%가 선택하고 있는 영미권 대학이 포화상태로 최근 들어서는 아시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호암동 일원 충주 시민의 숲에 대하여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기후대응도시숲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사업을 통해 도시숲·가로수의 생태적인 건강성과 사회적, 문화적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공모 결과 선정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타 지자체에도 전파하여, 도시숲·가로수 사업의 품질향상에 이바지토록 공모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8월 녹색도시 우수사례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 공모신청을 하여,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개소 중 울산광역시 북구의 울산숲 다음으로 2순위를 거머쥐게 되어 전국적으로 우수하게 조성된 도시 숲임을 인정받게 되는 쾌거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충주 시민의 숲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도시숲으로 거듭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분과 관광객들께서 찾아오셔서 시민의 숲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숲속에서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시민의 숲은 8월 1단계 숲조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최한 2024 기획공연‘풍류(風流) - 악(樂), 가(歌), 무(舞) 그리고 주(酒)’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아름다운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과 지역 특산주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은 자연 속에서 술과 함께 깊이 있는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충주시 관내 기업을 문화로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예술과 문화를 통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목표로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첫 번째 파트너로 지역 특산주 업체인 ‘다농바이오’가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주류와 먹거리를 제공하여, 공연에 더욱 특별한 경험을 더했다. 공연은 제한된 공간으로 인해 전석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었지만,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관객으로 참여한 김송이씨는 “이번 공연으로 지루할 것만 같았던 전통 공연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꼈다.”며 “이런 신선한 기획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권혜진PD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의 우수하고도 참신한 소리꾼 인재 발굴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중원문화의 중심도시 충주를 알리고자, 2024 전국탄금대 우리소리 경창대회가 오는 31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개최된다. 중원문화 향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충주시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이 주관하며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 소리꾼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대상인 대장원에는 상금 200만 원과 충주시장상, 장원에는 상금 100만 원과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이 주어지는 등 총 시상금 800만 원이 주어진다. 특히 주최 측은 수상자 사후관리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장원 수상자에게 차기 대회 공연기회를 부여할 예정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회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진태 원장은 “충주의 중원문화를 이루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소리’를 활성화시키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소리꾼 인재 발굴을 통해 이를 지역의 문화콘텐츠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